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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백두대간

백두대간산행(큰재~회룡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2. 11. 13.

 

 

ㅇ.산행일: 2022년 11월 12일(토요일)
ㅇ.산행지: 백두대간 16구간 / 백학산
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 20.1km )
- 빨간글씨가 백두대간 구간
ㅇ.산행시간: 7시간 8분 / 09:34~ 16:42분
ㅇ.날씨: 맑은날씨후 흐림
ㅇ.참석자: 용인 함께걷는 백두대간 11명

 

 

07시에 용인을 출발한 버스가 09:30분 큰재에 도착한다.

 

 

큰재는 지난 8월27일 작점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해 마감한 지점이다.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연결하는 고개로 해발 300m.

 

 

오늘은 회룡재 방향으로 산행을 진행해 지기재까지 가는 일정이다.

 

 

 

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 20.1km )

 

 

09:34분 산행출발~

큰재에는 옥산초등학교 인성분교가 있었으나

지금은 폐교되고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세워져 있다.

 

 

 

 

 

 

 

오늘도 낙엽이 많은 길을 걷는다.

 

 

 

 

저녁무렵에는 비 예보도 있지만 햇볕이 쨍쨍이다.

20여분을 걸은후 진달래가 핀 길에서 복장을 정비한다.

 

 

 

 

이번 구간은 큰 특색없는 무난한 길이 이어진다.

 

 

간간히 작은 봉우리들이 모습을 보이지만 그저 묵묵히 걷는다.

 

 

 

 

 

 

 

 

10:04분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를 따라 회룡목장 방향으로 ~

 

 

 

 

잠시 회룡목장을 보러간다.

 

 

 

 

 

 

 

 

 

 

은방울꽃 안내판을 반복해서 설치한걸 보니 이 꽃이 많은 지역인듯.

 

 

화룡재 도착 (10:39)

 

 

 

 

 

 

여성회원이 준비한 단감을 나누어 먹고~

 

 

 

 

등로 왼쪽으로 마을과 농사짓는 모습이 보인다.

회룡마을.

 

 

 

 

회룡재를 지나 개터재로 가는 대간길은

능선이 아니고 우측 허리를 따라 걷도록 안내하고 있다.

 

 

 

 

 

개터재 도착 (11:16)

산세가 마치 개들이 모여 사는 형국이라 개터재가 되었다는 설.

 

 

개터재

 

 

 

 

 

 

 

 

 

 

흐릿한 형상의 봉우리가 간간히 보일뿐

낙엽쌓인 길을 계속해서 걷는다.

 

 

거리나 지명표시가 없는 백두대간 표지판이 많다.

 

 

 

 

 

 

현재시각이 12시.

백학산 오름길을 앞두고 조금 일찍 식사를 한다.

배부르면 오름길이 힘이든다는 대장님의 설명.

 

 

25여분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

 

 

왼쪽으로 희미하게 백학산이 보인다.

 

 

 

 

 

 

윗왕실 동물이동통로를 지난다 (12:53)

 

 

 

 

 

 

 

 

 

 

 

 

 

 

 

 

백학산으로 오르는길이 좀 지루하면서 힘이든다.

 

 

잡목을 보니 지난주 지리태극종주때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히 살아난다.

오늘코스는 지난주 지리태극코스에 비하면 비단길이다.

 

 

이제 선명히 보이기 시작하는 백학산 (왼쪽 봉우리)

 

 

백학산 정상을 바라보는 묘소.

 

 

계속 고도를 높이는 길이 이어진다.

 

 

 

 

 

 

봉우리를 오르면 만나는 이정목에 248m라 되어 있다.

 

 

누군가 아래에 548m라고 써 놓았는데 이게 맞는듯.

 

 

백덕산에서 본 N자형 나무와 흡사

 

 

 

 

오후 1시57분 백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산 주위에 백학이 날아와 앉는 모습이 마치 설산과 같아...

 

 

화령을 지나면 속리산과 대야산의 험준한 능선이 시작...

 

 

 

 

 

 

 

 

 

 

 

 

 

 

 

 

다시 산길로 들어서 개머리재로 간다.

 

 

 

 

 

 

 

 

 

 

 

개머리재 도착 (오후3시40분)

 

 

 

비 예보가 있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다.

도로건너 20여미터 우측의 지기재 진입로로 간다.

 

 

남은 구간은 지기재까지 3.1km

 

 

 

비가 많이 내리면 이곳에서 마감을 했을지 모르지만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라며 지기재까지 가기로 한다.

 

 

계절을 잊은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난 모습

 

 

긴 거리 산행후라 봉우리가 나타나면 한숨들을 내쉰다.

 

 

 

 

잠시 임도를 걷다 다시 산길로 진입.

 

 

 

 

마지막 오름구간을 오른다.

 

 

 

 

안심산.

지도에 안심산이라는 지명이 보인다.

 

 

 

 

낙엽 쌓인 마지막 내리막 구간에서

단풍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오후 4시34분 지기재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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