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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해외58

프랑스여행 3일차 / 파리 오르세 & 루브르박물관 2024. 10. 6일 (일요일) 이태리와 프랑스 여행 마지막 날. 파리에는 아침부터 예상대로 비가 내린다. 비를 예상해 마지막 날 일정은 오르세미술관과 루브르박물관으로 정했다. 캐리어를 정리해서 호텔에 맡기고 두정거장을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위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13세기 성당으로 현재는 공사중이라 임시휴업중. 노트르담을 뒤로하고 오르세미술관으로 걸어간다. 오르세미술관 미술관에 입장하여 작품설명 오디오를 구입(한개4유로) 관람을 시작한다. 미술관을 들어서면 자유의 여신상을 만난다. 오르세 미술관은 주로 1800년대 이후 부터 1900년까지의 미술 사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자연주의화가 너무나 유명해 문외한인 나도 아는 그림. 죽은 아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부부 모습이라고 안다.. 2024. 10. 11.
프랑스여행 2일차 / 파리 몽마르트, 베르사이유궁전 2024. 10. 5일 (토요일) 아침에 식당으로 가니 호텔예약때 아침식사를 빠트렸나보다. 뭐 돈을 지불하고 아침을 호텔에서 먹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돌아다니다 간단히 먹기로 하고 호텔앞 전철역으로 간다. 뤽상부르 전철역 전철에서 내려 파리 시내를 걷는다. 이쪽 동네는 도로변에 노숙자도 보이고 시내와는 좀 다른 느낌을 받는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살짝 보이는 이곳은 천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은곳이다. 개점 첫손님 할인이라고 해서 아내는 5유로짜리 천을 4개 주문한다. 몽마르트 언덕으로 올라가고 싶지만 천에 관심이 많은 아내는 하루종일이라도 이곳에 머물수 있다나 ㅠ 아마 천이 있다면 저렇게 손녀딸 옷을 만들어 줄지도.. 사크르쾨르 대성당에 관광객이 많다. 몽마르트에서 보는 파리. 구글지도에는 이곳이 파리 조망.. 2024. 10. 11.
프랑스여행 1일차 / 파리 개선문 & 에펠탑 2024. 10. 4일 (금요일) 이태리 베네치아 마르코폴로공항에서 파리 오를리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은 저가항공이지만 우려했던 지연출발도 없이 순조로운 출발이다. 베네치아는 비가 내렸지만 프랑스는 맑은 날씨여서 기대감을 갖게한다. 캐리어도 아무 문제없이 회수해 오를리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간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뤽상부르공원 인근에 있다.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근처의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와 콜라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오늘 첫번째 목적지는 개선문. 전철을 이용해 개선문으로 간다. 개선문 예매한 통합이용권으로 입장이 가능한지 문의하니 몇정거장 떨어진 곳에가서 표를 바꿔와야 한단다. 뭐가 이렇게 불편하지...? 우리는 줄을 서고 딸아이는 표를 바꾸러 갔는데 하필 데이터까지 한참동안 먹통이 되어 꽤.. 2024. 10. 11.
이태리여행 7일차 / 코리티나 담페초를 지나 베네치아로 2024. 10. 3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오늘도 안개가 짙고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좀 아쉽다.오전만이라도 좀 개어서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를 볼수 있기를 바랬는데...오늘 마지막 도착지인 베네치아는 비가 더 내린다는 정보다.    그래도 머뭇거리지 않고 식사후에 곧장 출발하기로 한다.렌터카 반납시간이 오후 3시까지라 시간을 지키고우중이라도 베네치아 구경을 좀 해볼예정이다.   아침식사는 뷔페식이고오믈렛은 따로 주문을 하면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두개정도면 세식구가 먹기 좋은듯.     차량은 지하주차장에 주차중.좀 비싼 호텔에서 묵은셈인데날씨가 안도와줘서 떠나면서도 좀 아쉽다.   코르티나 담페초로 가는 중간에꾸불꾸불 한 도로를 올라서자 기념품샵이 보여 잠시 들린다.샵주변은.. 2024. 10. 11.
이테리여행 6일차 / 티롤알프스 돌로미티 2024. 10. 2일 (수요일)  우리가 묵는 호텔은 크리스탈로(Hotel Cristallo).어제 긴 여행을 하고 푹자고 아침에 창문을 열고 맞는 풍경.그림같은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비가 내린다. 오늘과 내일 일정은 티롤알프스 최고의 절경이라는돌로미티를 가는것인데이런 날씨면 꼭 만나고 싶었던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트리 치메 디 라바레도를 못볼것 같은 느낌이다.    야외 수영장의 물이 따뜻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가끔 수영을 하는 투숙객이 보이지만 한산하다. 호텔측에 세체다 탐방을 문의하니 혹시 가려거든 오후가 좋겠다는 답변을 내놓는데일단 가서 상황을 보기로 한다.날씨가 개며 멋진풍경을 만날수도 있으니... 야외수영장은 다녀와서 이용하기로~    알페디 시우시와 세체다를 오르려면오르티세이(.. 2024. 10. 11.
이테리여행 5일차 / 볼차노와 카레르시(Lago di Carezza) 호수 2024. 10. 1일 (화요일)  우려했던대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모녀는 뜨개실을 산다고 어디론가 가고나는 어제 가죽제품산 곳에서 기다린다.   비가와도 천막을 치고 시장이 열렸다.우리는 보스턴백과 벨트를 추가 구입하고 호텔로 복귀짐을 챙겨서 피렌체역으로 간다.   피렌체역은 인파가 넘쳐나고~  우리의 행선지 볼차노행 열차는연신 연착을 알리며 출발이 늦어진다.10시36분 열차였는데 45분이나 지연출발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열차안에서 문제가 발생한다.승차권의 내 자리로 가니 식당칸인데 2/3정도는 식당, 나머지는 객실이다.그런데 5코치 2b 내자리에 마주보고 커플이 앉아있어승차권을 보여주며 내 자리라고 하니그사람도 승차권을 보여주며 자기자리란다.어떻게 이런경우가 있지?  어렵사리 확인한결과 .. 2024. 10. 10.
이태리여행 4일차 / 피렌체 (Firenze) 2024. 9. 30일 (월요일)  로마를 떠나 피렌체로 가는 날이다.호텔에서 조식을 하기전 트레비분수를 보러 간다.엊그제는 저녁때 갔었는데 너무 붐볐지만이른시간이라 좀 한산한 편이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호텔로 돌아간다.   트레비분수 옆의 이른 새벽 골목 풍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Colonna di Marco Aurelio) 원주를 지나 호텔로 간다.기원후 2세기에 만들어진 대리석 기둥으로군대의 행적을 조각하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승리를 기념했다.   오늘 아침은 좀 일찍 식당으로 가서실외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식사를 한다.   그런데어제 처럼 택시를 타면 여유있게 테르미니역으로 가는줄 알고호텔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는데 이른아침이라 택시가 .. 2024. 10. 10.
이태리여행 3일차/ 남부 살레르노(Salerno) 아말피해변 2024. 9. 29일 (일요일) 로마에서 3일째 아침. 당초계획은 로마에서 하루를 더 보내는 것이었는데 정말 로마는 볼거리가 많지만 어제 하루 힘들게 다녀본 결과 오늘 하루를 더 투자해도 긴 대기줄만 떠오르는 상황이라 남부지역의 해변을 가보자고 급히 계획을 변경 기차를 예매했다. 호텔에 택시를 요청해 편안하게 로마 테르미니역으로 간다. 정말 소풍가는 편안한 기분이다. 고속열차를 타고 나폴리를 지나 살레르노까지 간다. 혹시 날씨가 도와준다면 해변에서 수영까지 할 요량이라 준비한 수영복을 챙겨들고 나폴리보다는 살레르노에서 배를타고 아말피해안으로 가기로 한것. 열차는 점점 속도를 높여 300km를 넘나들며 달린다.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살레르노까지는 1시간35분이 소요된다. 살레르노에서 아말피해변까지는 이탈리.. 2024. 10. 9.
이태리여행 2일차/ 로마 성천사성(Castel Sant' Angelo)과 바티칸. 2024. 9. 28일 (토요일)  숙소 앞전경.어제 밤 늦게 경찰이 보이더니 24시간 근무중인듯.지도를 확인하니 몬테치토리오 궁전 (Palazzo Montecitorio).이탈리아 국회의사당의 하원실로 쓰이는 우아한 17세기 궁전이다. 호텔정문앞에 궁전이라니... ㅎㅎ       판테온 (Pantheon)서기 118~125년경에 지어진 상징적인 돔 사원으로 라파엘의 무덤을 비롯한 르네상스식 무덤이 있다. 오늘 갈곳이 많고 이른시간인데 대기줄이 있어외관만 보고 패쓰한다.     이건 판테온을 뒤에서 본 모습이다.   다른분이 물마시는걸 보고나도 물 한모금 마시고 간다.   갑자기 나타난 상점.바빠도 그냥 지니칠수는 없겠지..여행의 진정한 목적이 쇼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 확신함.ㅎㅎ   나보나광장의 모.. 2024. 10. 9.
이태리여행 첫날...로마 콜로세움(Colosseo) 야경 2024. 9. 27일 (금요일)  지난달 8월중순.친구들 5명이 몽블랑(TMB) 트레킹을 가며 건넌 인천대교..그때는 안개가 자욱했는데 오늘은 맑다. 지난번은 조금 TMB트레킹이라 조금 긴장되는 시작이었지만이번은 여행이라 조금은 편안한 느깜.   딸아이의 제안으로 가게 된 유럽여행.이태리와 프랑스 파리를 계획했고9.27일(금) ~ 10.7일(월) 까지 11일 일정이다. 셀프 수하물 부착하는 모습을 보며이제는 성숙한 아이의 도움을 받으니 격세지감이 든다.   12시간의 긴 비행시간이지만 깊은잠이 들지 않아 졸다 깨며간다.밤이어야 하건만 계속 낮이 이어지고 있다.창밖으로 거대한 카스피해와 흑해의 모습을 보고이태리 바닷가 풍경도 내려다 보고 로마 다빈치공항에 도착한다.(오후6시반경)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 2024. 10. 8.
TMB 트레킹 (9일차) / 산악열차와 브레방& 에귀디미디 전망대 브레방 전망대에서 바라본 몽블랑 전경   ㅇ.트레킹 일자 : 8.24일 (토요일)ㅇ.코스 : 샤모니~파이예(산악열차)~몽라샤역~브레방전망대(2526m)~에귀디미디전망대(3842m)~샤모니 복귀ㅇ.숙소 : 르 제너피 호텔ㅇ.날씨: 맑은날씨ㅇ.참석자: 동기생 5명 (김영식대장,김문술,방순관,정관식,정성환)   길게만 느껴졌던 트레킹 일정이제 오늘이 샤모니에서 마지막 날이고 내일아침엔 귀국길~    오늘은 샤모니 관광일정이라 편안한 마음으로호텔 식당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한다.   이번여행에 아내와 딸에게 선물받은남방과 가방을 걸치고 기분좋게 광장으로 나선다.      핸드폰에 심취한 성환이 철길을 건너다내 경고소리도 못듣고 경적에 깜짝 놀라는 모습.. ㅎ   창가에 기대앉아 창문너머 보이는 역사와 사람들의 표.. 2024. 8. 30.
TMB 트레킹 (8일차) / 락블랑호수와 몽블랑.. 락블랑호수(2352m)와 몽블랑  ㅇ.트레킹 일자 : 8.23일 ( 07:40 ~ 17:20분 )ㅇ.코스 : 산장~샤모니~플레제르(1894m)~랭덱스L'lndex(2396m)~락블랑(2352m)~플레제르~샤모니ㅇ.숙소 : 샤모니 르 제너피 호텔ㅇ.날씨: 맑은날씨ㅇ.참석자: 동기생 5명 (김영식대장,김문술,방순관,정관식,정성환)   이른 새벽 여명을 받아 빛나는 몽블랑을 감상한다.    오늘 가야 할 락블랑 방향에도 햇살이 비춘다.   아침식사는 산장에서 하고07시40분경 산장을 출발한다.     도로를 따라 걷기도 하고,지름길이 있으면 가로질러 내려가기도 한다.사람이 다니는 길과 자전거 도로가 구분되어 있는데자전거 길로 잠시 하산하다 경고음에 급히 비키기도 한다. 급경사에 바이크 속도가 있어 사고위험이 .. 2024.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