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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상&전라도

경북 군위 아미산 산행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8. 3. 19.




ㅇ.산행일: 2018년 3월 18일(일요일)

ㅇ.산행지: 경북 군위 아미산 (737m)

    ( 아미산주차장~ 1봉~2봉~앵기랑바위~무시봉~ 아미산정상~ 병풍암 ~대곡지~ 원점) / 7km 

ㅇ.산행시간:  2시간56분 (휴식포함)  / 11:12 ~ 14:08분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용인신바람산악회 (단독참여)






어제 토요일은 경북 영주에 일이 있어 다녀갔는데 오늘은 더 먼 군위 아미산이다.

가입한 지역 산악회의 정기산행으로 산행이 큰 부담없는 코스이고 시산제를 한단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아미산.

아미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전국에 여러 개 산재해 있는것 같다.




아미산주차장~ 송곳바위 ~2봉~애기랑바위~무시봉~ 아미산정상~ 병풍암 ~대곡지~ 원점












지난 일요일은 관악산에서 시산제를 했었다.

그때 워낙 많은 인원이 참여하다 보니 오늘 시산제도 만차로 와서 진행하지만 한적한 느낌마저 든다.










시산제를 지내고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를 두어잔 마시고 산행 출발을 한다.(11:12분)

출발지점에서 우뚝 솟아 보이는 봉우리가 1봉인 송곳바위,






송곳바위에 올라보고..






일행들이 송곳바위에 올랐는데 지나서 보니 그닥 송곳 같지는 않고..






주차장에 버스가 10여대 보인다.

오늘 이곳 아미산에서 시산제를 지내는 산악회가 많다.















진행방향으로 앵기랑바위.









앵기랑바위가 아미산의 백미인듯.





























앵기랑바위를 오르는 일행들...

가느다란 밧줄도 보이고 느릿느릿 오르는 상황인데 진행이 더디다.

오른손 상태도 좋지않아 무리하지 않고 패쑤~





봄을 느낄수 있는 생강나무.






진행방향으로 암릉구간이 보이는데 오늘코스는 저곳만 지나면 육산의 코스다.
























큰작사골삼거리.

이곳에서 대곡지 방향으로 원점회귀도 가능하다.

















절골삼거리









암릉구간이후는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육산이라 꾸준히 걷다보니 오래지 않아 무시봉에 도착한다.












12:55분 아미산 정상에 도착한다.

시간은 오후 1시가 가깝지만 출발전에 음식을 먹은터라 식욕이 없어 곧장 진행한다.














방가산 갈림길.









대구 팔공산 방향





꺽어지는 이 지점부터 병풍암까지는 조금 까칠한 급경사 내림길이 이어진다.







나뭇가지사이로 날머리 주차장이 보인다.














이제 시원한 계곡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시작된다.






병풍암.





병품암의 스님이 고로쇠 물을 한잔씩 따라주니 시원하고 맛이좋다.









천막을 뒤집어 쓴 암자.

암자의 형편이 넉넉해 보이지는 않은데 등산객은 누구나 손국수를 먹을수 있다고 씌여있네.

고로쇠물에 사탕과 대추를 하나씩 나누어 주는 모습이 참 친근하고 좋다.




 










이제 대곡지 방향으로...






대곡지


















큰작사골 삼거리에서 이곳으로 연결되나 보다.






눈에 띄는 시그널...ㅎㅎ






휴식도 거의없이, 식사도 하지않고 진행하다보니

산행에 3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1시간이상 시간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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