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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충청도

용봉산...충남 홍성의 작지만 아름다운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4. 11. 13.

 

 

용봉산 악귀봉

 

 

 

용봉산의 용바위

 

 

오늘은 산악회 정기총회 산행을 하는 날이다.

어제 단독 지리종주 산행을 하고 늦은시간에 귀가하여 총회준비물을 챙기고나니 심신이 노곤하다.

그래도 정기총회를 소홀히 할수없어  아침에 준비물을 다시 점검 집을 나선다.

 

 

                           ㅁ 산행일시 : 2014.  11. 9 (일)  10:50 ~ 14:20  / 중앙회산악회 60명

                           ㅁ 구룡대 ~병풍바위 ~ 전망대~ 용바위 ~ 마애석불 ~ 악귀봉 ~ 노적봉 ~ 최고봉(용봉산 정상) ~ 최영장군활터 ~ 휴양림

                           

 

 

 

 

참석회원 60명의 단체샷~

 

 

 

버스2대에 나눠탄 회원들 60명이 산행을 시작하는데

휴일을 맞아 일반산객들도 많아 삼삼오오 산행을 시작한다.

 

 

 

 

 

뒤돌아본 매표소 주변풍경.

우리는 일부 경로회원과 초등학생이 있어 60명이지만 40명으로 퉁쳐서 일괄 매표~

일반인 1000원 / 단체 800원

 

 

 

 

 

 

 

 

우리는 병풍바위 방향으로 진행

 

 

 

 

 

381m 의 낮은산 답지 않게 산세가 좋다.

 

 

 

 

병풍바위에 올라선 많은 산객들과 멀리 왼쪽 뒷쪽에 용바위가 보인다.

 

 

 

 

지난 대선투표일 나는 혼자 이곳에 왔었다...

투표후 찾았던 산행때 잡고 오르다 부러져 큰일날 뻔햇던 나무를 가리키는 친구.

 

 

 

 

 

의자바위

 

 

 

 

 

용봉사

 

 

 

 

용봉산엔 기암들이 많다.

 

 

 

 

 

 

 

 

나무숲 뒤로 덕숭산과 멀리 가야산이 조망된다.

 

 

 

 

전망대에서....연륜이 느껴지는 선배부부의 모습.

지난번에 왔을때는 다 무너져가는 팔각정 이었는데 지금은 나무데크 전망대로 바뀌었다.

 

 

 

 

 

 

 

 

 

멀지 않은곳 (200미터 거리)에 마애석불이 있어 가보기로 한다.

 

 

 

 

마애석불 앞에는 쉼터가 있어 잠시 간식을 하는데...

친구부인이 포항에서 세꼬시를 공수해 와서 맛나게들 먹고..

지난 산행때 구룡산에서 확보한 도토리로 만든 묵은 다음 쉼터에서 먹기로..

 

 

 

 

 

마애석불 (보물 355호)

 

 

 

 

마애석불의 옆모습... 앞으로 쓰러질것 같다.

 

 

 

 

 

선두는 벌써 악귀봉을 지났다고 하니 이제 서둘러 진행한다.

 

 

 

 

 

 

 

 

 

삽살개바위라고..

 

 

 

 

 

 

 

 

 

 

 

 

 

 

 

 

 

악귀봉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솟대바위

 

 

 

 

 

용봉산의 명물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이 근방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다.

서둘러 벗어난다.

 

 

 

 

 

바쁜게 없다....ㅎㅎ

 

 

 

 

 

 

 

 

 

뒤돌아보니 노적봉과 악귀봉이 멋지다.

 

 

 

 

 

13:23분 드디어 용봉산 정상 최고봉.

많은시간이 걸려 도착했다...덕분에 선두와 차이가 많아 투석봉 방향으로 진행하지 않고 최영장군 활터로 진행.

 

 

 

 

 

용봉산의 단체 인증샷 (박기현 선배님 작품)

 

 

 

 

 

최영장군 활터로 가며...

 

 

 

 

 

최영장군 활터

 

 

 

 

 

최영장군이 활을 쏘던 곳이겠지....한번 폼을 잡아보는 친구.

 

 

 

 

 

여기서 도토리묵을 시식한다.

오리지날 도토리묵의 맛은 환상적이다.

구룡산에는 도토리가 많았다. 조금씩 주워서 친구부인에게 주었는데 실한놈만 골라 묵을 이렇게...

 

 

 

 

하산길에 만난 흔들바위.

혼자서는 안되지만 여럿이 흔드니 정말 흔들린다. ㅎㅎ

 

 

 

 

 

용봉산의 아름다움

 

 

 

 

 

 

 

 

 

 

 

 

 

 

 

 

먼저간 회원들을 지름길로 내려서니 만나게된다 ㅎㅎ

단풍을 감상하며 휴양림 아래의 정기총회 장소로 이동한다.

 

돌산가든(041-634-8500)인데 연회석이 넓어 단체행사에 적당하다.

메뉴는 소고기 버섯전골....4인5만원.

 

 

 

 

식사후 정기총회 개회전 회원중 오페라가수가 있어 재능기부를 하고..

 

 

 

 

 

나는 이번 총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귀경하여 산행을 잘 마무리하니 기분이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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