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중구봉~계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풍경
5.3일 북한산 보현봉 산행후 발목에 약간 이상이 생겨 5일 구병산 계획은 취소했다.
연휴....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답답한던차
친구가 편안하고 좋은코스가 있다고 가잔다.
ㅁ 산행일시 : 2014. 5. 6 (화) 13:15 ~18:00시 (4시간45분) / with 알파인친구들 번개.
ㅁ 산행코스 : 인천 가정동 하나2차아파트~천마산 육각정자~ 천마산정상~중구봉~피고개~계양산정상~연무정 하산.
친구와 둘이 먼저 도착해 아파트 입구에 예쁘게 핀 꽃잔디를 감상한다.
조금 있으니 연수동 친구가족 3명이 도착해 산행을 시작한다.
이제 산속풍경은 푸르름 일색이다.
초반 짧지만 약간 경사구간을 오르면 능선의 철탑을 만난다.
능선 왼쪽으로는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꽤 긴코스를 이어탈수 있는것 같다.
적당한 기회에 한번 추진해 봐야겠다.
우리는육각정자 방향으로 간다.
왼쪽으로 청라신도시가 보이고..
천마산 육각정자에 도착해 잠시 쉬어간다.
오늘은 친구 초딩6년 아들의 체력훈련을 겸한 산행이다.
희미하지만 바다건너 강화도의 모습도 보인다.
잠시 휴식후 천마산정상으로 향한다.
멀리 오늘 가야할 중구봉과 철탑이 있는 계양산이 보인다.
당겨본 모습
뒤돌아본 육각정자
천마산 능선길은 널찍하고 조망도 좋고 걷기 부드러운 길이다.
무슨 표시일까...
<철1>부터 <철7>까지 표지판이 있는데....이쪽의 산 이름이 좀 헷갈리긴 하다.
철마산..천마산등등...
은행다니는 친구가 한국은행 연수원이라고 하던데..
날씨가 더워지고 야생화들도 자취를 감춘듯하다.
<철7>표지판이 있는 이곳이 천마산 정상(285m)으로 보인다.
정상석은 찾을수가 없다.
천마산 정상의 이정목
친구 아들에겐 아이스케키하나를 주고 우리는 막걸리 한잔씩하고 가기로 한다.
친구아들은 좀 우량(?)한 편이라 체중감소 노력중인듯...
휴식후 중구봉으로 향한다. (사진의 정상)
날씨가 더워 좀 힘들어 하는 친구아들...
중구봉의 돌탑이 보인다.
이제 징매이고개를 건너 게양산으로 들어간다.
징매이고개에서 바라본 계양산 정상
징매이고개를 건넌다
게양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는 여러개이나 우리는 피고개에서 오르기로 한다.
이전보다 등로가 다듬어지고 좋아진것 같다.
애기나리
피고개에 도착
이곳에서 아이스케키 하나씩 먹으며 정상정복 의기투합....특히 친구아들~ ㅎㅎ
피고개에서 게양산정상 오르는길.
헬기장에서 바라본 계양산
현재시각 14시58분
계성정
친구는 자가용회수 하러가고...
18:00시 이렇게 산행을 마친다.
편안하고 좋은 코스라 걷기에 좋다.
연휴동안 산행을 많이 하지못해 아쉬웠는데 마지막날 좋은시간이 된것같다.
특히 친구아즐 먼길 완주한것도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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