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번개산행...

 

 

전망대에서본 북한산 비봉능선의 멋스러움.(휴대폰 파노라마)

왼쪽의 족두리봉부터 문수봉지나 보현봉까지 선명하다.

 

 

규철이에게 북한산 번개산행 연락을 받고 녹번역에서 만나 탕춘대능선을 탄다.

산행일시 :3.2일 9:30~12:00 / 녹번역~탕춘대능선~족두리봉~연신내역 (with 규철)

 

 

 

 

 

이길은 2011년 1월.... 

알파인 23산악회가 2010년 12월 계양산에서 첫산행을 한후 2회차 산행을 했던 코스인데 기억들이 나시는지...

눈이 오는날 족두리봉 정상은 국공의 통제로 오르지 못하고 막걸리를 나눠마시고 하산했던 길이다.

산행인원 7명..사진을 보니 알파인의 변화를 느끼게 되고 격세지감이...

 

 

 

오늘은 번개에 참석키로 했던 분들이 사정(???)이 생기셔서 참석을 못하고

규철이와 나 단둘의 산행이 된다. 전혀 예상못한 상황 ㅎㅎ

 

 

탕춘대능선을 타고 올라 비봉능선을 만나 족두리봉으로 방향을 잡는다.

어제 불암~수락 종주산행을 해서 오늘은 규철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좀 가볍게~~

 

산행은 짧게 / 뒷풀이는 즐겁게 하기로....ㅋ

 

 

 

 

 

 

 

 

줌으로 당겨본 족두리봉...

오늘은 카메라 준비를 했지만 핸드폰을 쓰기로 한다.

휴대폰 카메라 기능도 좋지만 줌의 한계?

 

 

 

 

향로봉.

 

 

 

 

족두리봉 가는길은 약간 빙판이라 조심조심...

해발 370m 족두리봉에 안착.

 

 

 

 

멋진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컷~

 

 

 

 

 

 

 

 

이런 풍경을 보며 간식을 먹는다.

난 커피밖에 준비를 못했는데 규철이가 막걸리,묵은지김밥,무파마라면을 준비해서 잘 먹는다.

 

쪼메 미안해서 실리콘 컵 담에 주기로하고 ㅋ

컵라면으로 무파마는 첨 먹어보는데 최고인듯...강추.

 

 

 

 

조심해유~ 그쪽은 낭떠러지....

자일을 걸고 하강하는 팀들도 있고..

 

 

 

 

올해 알파인 여름산행 후보지...선림봉과 향림당계곡.

 

 

 

 

멋진 북한산을 눈에 담고 불광공원지킴터를 거쳐 연신내역까지 걷는다.

오랜만에 목노집 돼지보쌈으로 쐬주 각1병하고 해산~~

 

 

둘이하는 산행의 묘미를 느낀 하루였다.

규철이에게 너무 얻어 먹었나???  담에 한잔 쏠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