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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강원도

영월 잣봉~장성산 산행하며 동강 어라연 감상하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2. 2. 13.

 

 

ㅁ 산행일시 : 2012. 2. 12 (일)  11:00 ~ 15:30  (소요시간 4시간30분)

ㅁ 산행코스 : 거운분교 ~ 만지동 ~ 어라연 ~ 잣봉 ~ 장성산 ~ 쌍쥐바위전망대 ~ 문산교  

ㅁ 산행인원  22명 / 중앙회산악회

 

 

 

 

도착지풍경. 여늬 시골풍경과 비슷하다.

 

 

 

 

 

11:00시경 산행 출발하여 어라연길로 들어선다.

 

 

 

 어라연은 동강 레프팅이 생각나는 지명..

 

 

 

 

 

잣봉(537m)은 마차를 통과하여 단코스로 갈수 있으나..

우리는 동강을 따라 어라연까지 가서 잣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눈 내린 시골마을이 평화로워 보인다.

 

 

 

이 지점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마차지역을 통과 바로 잣봉으로 갈수 있다.

우린 오른쪽 동강을 따라 트레킹하며 주변을 감상할 계획.

 

 

 

 

 

어라연과 만지동을 안내하는 팻말.

 

 

 

산행중 처음 만나는 동강.

아직 기대했던 동강의 물색을 발견하지 못하는데..

 

 

 

 

 

그래도 여유있게 강따라 걷는 산행이 너무 좋다.

 

 

 

드디어 햇빛을 반사하며 동강 본색을 서서히 드러내는데...

 

 

 

멋진 물색이다...

 

 

 

비취색 영롱한 색깔이 신비롭기만 하다.

 

 

 

 

 

 

강을 바라보며 한참을 가다보니...

그래도 겨울은 겨울...얼음벽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겨우살이도 보이고....

 

 

배한척이 고즈넉한 풍경을 만들어 준다.

 

 

 

주막터를 만나니 본격적인 등산을 하지도 않았는데 괜시리 막걸리 생각이....

 

 

 

 

 

조금더 진행하다 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길은 등산로 아님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그리로 올라가면 민가 몇채가 나오고 다시 강가로 내려와야...

 

 

 

 

 

강을 따라 계속 진행해간다.

 

 

 

 

 

강에는 돛단배가 있어서 강답다...

 

 

 

이제 저 모서리를 돌면 삼선암과 어라연이다.

 

 

 

 

 

 

 

 

지나온 길..

 

 

 

강가에선 이정도 구경을 하고 이제 전망대로 가서 내려다 보기로 한다.

 

 

 

빤히 올려다 보이는 안부를 통한 전망대까진 멀지 않은 거리지만 경사가 가파르다.

도대체 계단 하나가 몇cm인지....

 

 

 

 

 

급경사를 올라 안부에 도착하면 이정표가 서있다.

왼쪽은 잣봉...오른쪽은 전망대.

당연히 우리는 전망대로 간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삼선암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풍광이 너무 좋다.

 

 

 

 

 

 

 

 

 

 

 

 

 

 

 

 

 

 

 

 

 

 

 

 

사실 출입통제 라고 되어 있는 표지판 안쪽까지 들어가서 보고 나왔습니다. ㅎㅎ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잣봉을 오른다.

500m대의 산이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경사가 꽤 가파르다.

힘들어하는 회원도 여럿 보인다.

 

 

 

 

 

잣봉에 도착하여 주변을 조망하고 간식을 한다.

잣봉에선 동강은 시야가 가려 잘 보이지 않고 장성산을 지나 쌍쥐바위전망대에 가면 잘 볼수 있다.

 13시10분경.

 

 

 

쌍쥐바위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을 사진으로 표지판에 매달아 놓았다.

 

 

 

 

 

잣봉에서 본 동강 건너편 산들의 풍경.

지도상으로는 신병산..고고산 등으로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다.

 

 

 

잣봉을 출발하여 400m 내려서면 안부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장성산을 다시 오른다.

 

 

 

 

 

 

장성산이 보인다.

 

 

 

 

 

장성산 정상도착. 14:00시경

 

 

 

 

 

 

 

 

 

 

 

건너편 산 (접산 825m)에 보이는 풍차도 멋지고...

 

 

 

 

 

 

지나온 장성산 정상.

 

 

 

 

 

 

 

 

 

쌍쥐바위 전망대에 도착.

 

 

 

쌍쥐바위 전망대에서 다시한번 멋진 동강을 다시 만난다.

 

 

 

 

 

 

 

 

 

 

 

하산길에 보이는 문산교..

이제 하산길이 얼마남지 않았나 보다.

 

 

 

쌍쥐바위 전망대에서 하산하는 길도 꽤 가파르지만..

 안전을 위해 로프가 잘 설치되어 있어 좋았다.

 

 

 

돌다리를 건너면 산행이 종료된다.

 

 

 

 

 

 

 

하산완료시간 15:30분

 

 

 

동강 레프팅 조형물.

 

 

 

 

 

 

문산교 위에서 본 동강의 모습도 멋지다.

 

 

 

 

 

 

 

여기서 산악회 버스가 출발..

식사는 태백산맥이라는 식당에서 민물매운탕을 했는데..

동강에서 직접 잡은 고기로 맛이 좋고..

사리를 짜파케티 사리를 넣어주는게 특이하다. 면이 더 맛있다고..

 

 

 

지나온 쌍쥐바위 전망대가 있는 능선길..

어떤게 쌍쥐바위일까??

 

 

 

영월 잣봉,장성산 산행은 동강과 함께해서 좋았다.

날씨도 쾌청하고 바람도 없어 물색이 신비로운 동강의 풍경을 보는것도 즐겁고...

어라연의 풍경도 더없이 좋다.

동강에서 레프팅을 서너번 해본 기억이 있는데 겨울에 찾은 동강은 또 다른 느낌이다.

여름철 비로 흐려진 동강보다는 겨울 동강의 물색은 정말 신비로워 한번쯤 가볼만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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