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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충청도

속리산 산행 / 화북분소~문장대~법주사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3. 10. 9.

문장대에서 보는 밤티재방향 & 청화산,조항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전경.
 
 

 
ㅇ.산행일: 2023년 10월 8일(일요일)
ㅇ.산행지: 충북 보은 속리산 문장대 (1054m)  /  ROTC중앙회 산악회 304차 정기산행
   (화북탐방센타~쉴바위~문장대~세심정~세조길~법주사~팔도식당) / 11.4km
ㅇ.산행시간: 5시간 10분 (10:54~16:04)
ㅇ.날씨: 흐린날씨, 가끔 비 후두둑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41명.
 
 
 

산악회버스는 충청지역 회원들을 배려해
이름이 생소한 석소휴게소를 경유해 속리산으로 간다.
강수문사무부총장이 나눠준 빵하나로 요기를 하고~
 
 

화북 오송주차장에는 버스와 자가용이 보이지만
아직은 단풍철이 아니어서 인지 예상보다는 한산한 모습이다.
 
 

항상 그랬듯이 체조를 하고..
 
 

오늘 산행에는 41명의 회원과 가족이 함께한다.

 

 

 
 
 

   (화북탐방지원센타~쉴바위~문장대~복천암~세심정~세조길~법주사) / 11.4km

 


 

문장대까지 3.5km 오름길에 발걸음을 내딛는다.
 
 

하늘엔 먹구름이 드리워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내릴듯한 분위기.
 
 

이제 성급한 녀석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속리산.
 
 
 

 

 

 

 

 

 

오송교와 반야교를 지나 성불사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송폭포 100m...성불사 200m...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가 있지만
오로지 목표는 문장대라는듯 눈길도 주지않는 회원들.
 
 

등로는 돌길이며
초반 경사는 완만해 걷기에 무리는 없다.
 
 

 
 

하늘색 배낭을 맨 25기 채한규부회장.
커다란 배낭에 뭐가 들었을지 조금 궁금해지네..ㅎㅎ
 
 

 

조금 쌀쌀한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땀을 흘리며 겉옷을 벗는 회원들.
 
 
 

5년만에 참석했다는 26기 조현철후배.
여전히 카메라를 들고있는데 날씬하게 몸매관리를 잘했다.
 
 

21기 곽철희, 이경호 동문.
이경호동문은 요즘 부쩍 혼자다니시는듯...
홀가분한 표정???
 
 

 

 
 

11:40분 쉴바위에 도착한다.
(출발한지 45분정도 소요)
 
 
화북~문장대코스의 중간쯤의 위치지만
지금부터는 오르막이 점점 심해지는 코스다.
 
 

 
 

오늘 산행에는 동기생이 넷 참석.
김문술동기도 체중을 7kg나 줄였다는데
조금지나면 옆에 두분처럼 배가 홀쭉해질듯.
 
 

 
 

32기 강수문부총장, 25기 박기명 명예회장과 함께...

 

 

 
 

 
 

 
 

 

잠시 휴식하던중 25기 동문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쉼터로 안성맞춤인 바위에 눈길이 간다.

비도 피할수 있는 좋은장소인듯..

 

 

 추락위험이라는 팻말이 있지만

잠시 조망을 즐긴다.


 

 
 

 이제 문장대도 600m 남은 상황.


 

 
 

 주능선과 문장대 갈림길.


 

12시30분 문장대 정상석에 도착한다.

출발지에서 1시간37분이 소요되었다.

 

 

 

점심식사를 하는 산객들이 많다.

우리는 문장대에 올라 조망을 하고 식사를 하기로 한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추위마저 느끼게 한다.


 

 속리산 주능선과 천왕봉(1058m)

 

 

문장대에서 보는 멋진 조망.

얼마전 대간산행을 하며 늘재에서 밤티재를 거쳐

문장대로 힘겹게 오르던 생각이 스쳐 지난다.

늘재에서 청화산과 조항산을 거쳐 대야산 직벽을 넘던 산행도...

 

 

23.6.24일 산행기 => https://songjae38.tistory.com/2084 

 

백두대간산행(늘재~밤티재~문장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

속리산 문장대에 올라 바라본 전경 ㅇ.산행일: 2023년 6월 24일(토요일) ㅇ.산행지: 백두대간 / 속리산구간산행(무박) (늘재~밤티재~문장대~신선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삼거리~갈령 / 19.2km ) -

songjae38.tistory.com

 

 

 

바람이 불고 춥지만 멋진 조망을 만나 기분이 상쾌하다.

 

 

관음봉,묘봉,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전경.

 

 

 

 

 

 

문장대 아래로 내려오니

문장대를 오르려는 분들은 추위에 대비 복장을 갖추는 모습.

 

 

 

우리는 문장대 아래 바위근처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다.(오후 12시46분)

 

 

문술동기가 흑산도홍어 삼합을 준비했다.

당초 예약인원이 7명이라 그만큼 준비한듯 한데

3명이 불참이라 귀한 흑산도 홍어를 배터지게 먹게 되었다.

순관동기는 오늘도 닭강정을 준비해서 더 푸짐한 시간이다.

 

 

 

오후 1시46분 식사를 마치고 법주사로 하산에 나선다.

먹을게 많아 식사를 1시간이나 하다보니 우리가 마지막주자가 된다.

 

 

명산답게 외국인 산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4시까지 식당도착 하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휴게소에서 지체하지 않으면 시간은 충분할듯...

 
 

하산길에 혼자 쉬고계시는 6기 김영생 선배님을 만난다.

동행이 없어 조금 걱정이 되신듯한데

식당까지 함께 하산을 하니 다행이다.

 

 

 
 

용바위골 휴게소에서

문술동기가 솔잎주 한병을 사서 배낭에 넣고 하산한다.

 

 

 

 

 

이뭣고다리...

 

 

 

세심정을 지나 곧장 하산을 이어간다.

 

 

 

선배님의 하산속도가 조금 늦지만

휴게소에서 지체한 시간이 없어 여유로운 진행이다.

 

 

 

  

물색이 멋진 호수

 

 

 
 

선배님과 문술동기는 법주사를 둘러보러 가고

나머지는 식당으로 간다.

 

 

법주사로 간 회원들 인증샷 모습.

 

 

속리산(화북분소~문장대~법주사)23100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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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후 식사장소는 팔도식당.

 

강부총장이 강추하던데

능이버섯전골과 산채비빔밥이 맛나고 푸짐하다. 

파전도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나다.

 

 

귀경길은 예상외로 정체가 없어 수월하다.

휴게소 정차 없이 죽전에서 하차해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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