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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충청도

중앙회산악회 288차 소백산 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2. 6. 13.

소백산정상 비로봉에서 단체인증샷.

 

 

 

ㅇ.산행일: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ㅇ.산행지: 충북 단양 소백산 (1440m)

  ( 어의곡리 ~ 어의곡삼거리 ~ 정상 비로봉 ~ 어의곡리 원점회귀 ) / 11.4km  

ㅇ.산행시간:  5시간 51분 (휴식및 식사시간 포함) 10:44~16:35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53명.

 

 

산행공지후 예약인원이 많아 곧 만차가 되고

카니발 1대를 추가 투입하여 소백산 산행을 진행한다.

 

 

 

산악회를 위해 30만원 협찬하신 고대면동문을 비롯

신규회원 나종학동문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19기 동문들.

 

 

박기명회장 동문기수 25기 회원들..최병오동문은 직접 현장으로 참여한다.

맨오른쪽 23기 정영준이 왜 여기에??

 

 

 

치악휴게소에서 ROTC1기 김신길 대선배님과 후배들.

 

 

 

멋진 산행안내로 산악회의 품격을 높이고

찬사를 받은 29기 김현웅대장.

 

 

 

무더운 날씨다.

많은기수와 가족들도 참여해 안전을 위해 체조를 하고..

 

 

 

산행참석인원은 현지참석 2명 포함 53명.

 

 

 

 

(산행코스 : 어의곡리~어의곡삼거리~비로봉~어의곡리) 11.4KM

 

 

 

시계가 10:43분을 가리키는 때에 산행출발~

 

 

갈림길에서 오른쪽 비로봉방향으로 진행한다.

왼쪽 을전탐방센타는 오래전 중앙회산악회에서 산행한 코스.

 

 

 

 

 

 

 

 

싸리나무

 

 

 

조금 진행하니 고도 540m 이정목을 만난다.

정상이 1440m 고도이니 꽤 많이 올라야 한다.

최단코스이니 만큼 경사도 만만치 않은 어의곡코스다.

 

 

 

그래도 숲속길을 걷는 상황이라 그늘이져서 괜찮다.

 

 

등로변의 오디를 따서 먹어보니 무척 달다.

 

 

 

 

 

 

 

 

이번달에도 부부동반 참석하신 18기 김진덕 동문.

 

 

11기 심재명,이동식 동문

 

 

관중

 

관중은 고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고사리가 양지에서 자라는 반면에 관중은 음지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새순을 따서 물에 충분하게 불린 뒤에 무쳐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한편, 뿌리는 약재로 사용된다. 

 

 

 

땀을 좀 흘릴 요량으로 후미에서 부지런히 앞으로가니

막 휴식하기위해 멈춘 선두그룹을 만난다,

 

 

 

오랜만에 고대면 동문과 한컷,

우리 딸과 선배님 손녀딸이름이 유빈이로 같아 동질감을 느낀다. ㅎ

 

 

 굳건히 오르고 계신 김신길 선배님 모습도 보인다.

 

 

 

민둥산에 이어 연속 참여중인 23기 김문술동문 부자.

아들 김쉐프는 소백산이 처음이라고..

소백산은 민둥산과 모양은 비슷해도 급이 달라 만만하게 보면 안될텐데 ㅎㅎ

이달 6월초 송파동에 한양동물병원을 개원한 김문술원장은 

개업후라 바쁠텐데 산행에 적극 참여해주니 고맙다.

동문님들의 많은 이용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김쉐프의 노란가방속에는 커다란 막걸리통이 들었다.

중간에 해치우면 빈가방이 된다. ㅋ

 

 

 

 

너무 밑둥에 멋진 그림을 그리는 덩쿨식물

 

 

 

 

 

 

 

급경사가 시작되는 갈림길 오른쪽으로

널찍한 쉼터가 있고 동문들의 모습도 보인다.

 

 

 

노란가방속의 막걸리가 큰통이라 무거울것 같아 가볍게 해준다.

문술동기가 가져온 오이지 양귀비잎 무침이 입맛을 돋군다

 

 

 

며칠전 정명예회장이 울릉도에 가서 사온 호박제리와 

21기 박민열동문이 가져온 술...마오타이?

그리고 박기명회장이 들고온 수제 막걸리등을 연속으로 들이키니 헤롱헤롱~~

 

 

 

 

 

 

 

5기 윤정길 동문,

앞으로도 계속 멋진 행보를 응원합니다.

 

 

 

다양한 간식거리에 쉼터에는 회원들이 많이 늘어났다.

마냥 지체할 수 없어 기념샷 한컷 하고 출발.

 

 

 

급경사 돌길도 있고...

 

 

 

멋진 나무가 보이는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눈개승마

 

삼나물이라고도 불리는 눈개승마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새순을 따서 물에 충분하게 불린 뒤에 무쳐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한편, 뿌리는 약재로 사용된다. 

 

 

 

 

요즘 가뭄이 극심해 농작물 피해가 아주 심한데

이곳 깊은 숲속은 싱그런 느낌이라 좋다.

 

 

 

 

얼마전 덕유산 산행때 만난 꽃쥐손이도 만난다.

 

 

 

자작나무 숲이 나타난다.

 

 

 

 

 

 

숲속을 벗어나며 시야가 열린다.

노란 미나리아재비가 핀 등로가 멋스럽다.

 

 

 

 

뒤돌아보면 힘들게 올라온 보상을 받는 풍경이 펼쳐진다.

 

 

 

시계를 보니 1시25분이다.

점심먹을 시간이 지나 출출할때라 끼리끼리 간식타임을 갖는 모습들.

 

 

 

쥐오줌풀

 

 

 

 

세잎종덩굴로 보이는 꽃도 만난다

 

 

 

 

어의곡삼거리

이제 능선길을 걷게된다.

국망봉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이 길이 백두대간 길이다.

 

 

 

비로봉~연화봉~죽령~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삼가탐방센타 아래의 금계저수지가 보인다.

 

 

 

멋진풍경을 만나 사진 삼매경에 빠진 선후배

 

 

비로봉 반대쪽 국망봉,신선봉,고치령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멋쟁이 선배님들과..

 

 

 

 

비로봉(1440m)

 

비로봉 정상에는 산객들이 많은데 상당수는 우리 동문들일듯.

 

 

 

소백산을 오르는 주요등산기점이 표시되어 있다.

 

정상에서 보는 풍경...연화봉 방향

 

 

 

이 길을 걸었던 몇번의 기억이 아련하다.

 

 

동문들 일부는 정상이 혼잡해 먼저 하산하며 식사장소를 잡는다고 했고

대부분 동문들은 정상에 자리잡고 식사를 거의 마친상태.

늑장부리다 늦게 도착한 우리는 따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다.

 

 

 

정상에 계신 동문들만 인증샷.

 

 

정상에서 기억에 남을 인증샷들을 한다.

 

 

 

 

 

 

 

산악회가 만차에 분위기가 좋아 기분이 좋은 박기명 회장.

가족께서는 오랜만의 참석에 현금찬조로 미안한 마음을 표시하고~

 

 

 

 

 

 

 

 

 

 

 

공단직원의 산악회 응원

 

 

 

비로봉은 사연이 있다.

왼쪽은 10년전인 2012년 사진이고 오른쪽은 오늘 찍은 사진.

10년전 정트리오가 다시 비로봉에서 같은 포즈를 연출해 본다.

10년후에도 비로봉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한명 추가다.

 

 

 

동기생 4명이 10년후를 기약하며...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하산을 하려는데

19기 나종학,14기 신승국동문 두분이 올라오셨다.

 

 

 

후미 하산 시작

 

 

 

 

 

 

 

 

선후배 정이 돈독한 133홍대 동문들 한컷.

 

 

 

 

 

 

 

 

 

 

 

 

하산길을 서둘러 앞서가던 동문들을 만난다.

마지막 남은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

 

 

 

 

 

하산을 완료하니 어성용후배가 와 있다.

좀 늦어진 후미회원들을 식당으로 수송해주는 수고를 해주니 고맙다.

 

 

 

 

 

 

산행후 버스로 식당으로 이동한다.

 

 

 

송어회와 송어매운탕으로 맛난 식사를 한다.

 

 

 

고향에 오신 동문들에게 고맙다며

주류일체를 찬조하신 14기 조병구 역대회장.

 

 

 

산악회에 열정이 많으신 6기 김종연동문께서도

좋은 사진, 영상과 함께 현금찬조까지 하시니 힘이난다.

 

 

 

식사후 귀경길에 아이스크림을 협찬하신 12기 하금성동문,

출발때 버스에서 음료를 협찬한 32기 강수문사무부총장도 감사~!!.

 

회원들을 위한 맛난 식사를 준비해준 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리고

다음달 산행지 양평 중원산은 시원한 계곡을 찾아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하길 기원해본다.

 

더운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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