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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충청도

(괴산35명산) 칠보산 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0. 11. 9.

칠보산에서 바라본 군자산(948m)과 보배산(750m)

 

 

 

ㅇ.산행일: 2020년 11월 8일(일요일)

ㅇ.산행지: 충북 괴산 칠보산[七寶山] 779m

 ( 떡바위입구~청석재~칠보산정상~활목고개~쌍곡계곡~쌍곡휴게소 ) / 7.9km  

ㅇ.산행시간:  4시간14분 (휴식및 식사시간 포함) 10:26~14:40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48명.

 

 

칠보산 산행후 식사와 총회를 하게 될 장소인 소금강 식당

들머리 장소가 협소하여 이곳에서 모여 체조와 단체 기념촬영을 한다.

 

 

 

 

 

 

 

칠보산 총회산행에는

1기 대선배님부터 36기 까지 회원과 가족 48명이 함께한다.

 

 

 

소금강휴게소에서 버스로 이동 떡바위 입구 들머리에 도착한다.

 

 

 

오늘 유난히 행복해보이는 정성환 회장님.

오른쪽으로 보배산의 모습이 보인다.

 

 

 

산행 들머리

 

 

 

 

( 떡바위입구~청석재~칠보산정상~활목고개~쌍곡계곡~쌍곡휴게소 ) / 7.9km 

 

 

코로나로 중앙회산악회는 2020년 정기산행을 4달을 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1기 김신길 대선배님과 함께 인증샷 한컷 하고 출발한다.

 

 

 

 

 

 

 

 

 

바람도 없고 날씨가 포근해 복장을 가볍게 하고...

 

 

 

25기 김용태 총동기회장.

25기는 현 동기회장을 비롯 많은 회원들이

산악회 주축인 동기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참석했다.

 

 

 

언제나 꼿꼿한 자세로 산행을 하시는 1기 선배님.

체력관리 잘 하셔서 산악회에 오래오래 참여하시길 기원합니다.

 

 

 

 

 

 

당초 8월 여름 산행지로 결정했던 칠보산이었는데

코로나로 11월에 찾다보니 단풍이 말라버려 아쉬운 마음이 든다.

 

 

 

36기 김창현동문

 

 

 

 

 

 

 

셀카봉의 대가 6기 김종연동문

 

 

 

 

칠보산에는 눈길이 가는 기암들이 많다.

 

 

 

 

 

 

버스에서 17기 김재경동문의 리얼한 히말라야 소개에 귀가 솔깃해진다.

 

 

 

11시21분 청석재에 도착한다 (출발 55분소요)

 

 

 

 

 

 

청석재에서 목도 축이고 가볍게 간식타임.

 

 

 

보배산 방향은 출입금지.

 

 

 

멋진 소나무 군락

 

 

 

 

 

 

 

 

 

 

 

군자산이 보이는 전망장소에서 7기 남영현 선배님이 고수의 여유를 보이신다.

지난 10월초에 공룡능선을 함께했는데 훌륭한 산행실력을 보여주시며 산악회에 귀감이 되셨다.

남영현 선배님은 2공룡.... ㅎㅎ

 

 

 

뒷쪽의 산군은 왼쪽이 군자산, 오른쪽이 보배산.

 

 

 

왼쪽 보배산과 막장봉

막장봉 아래쪽으로 각연사가 있다.

 

 

오산에서 참여한 30기 뉴페이스 고경호동문과 아들

 

 

 

 

 

 

왼쪽 남군자산과 오른쪽 군자산의 멋진 풍경.

날씨가 좋아 조망이 기가막히다.

 

 

 

 

 

5기 한명남동문

 

 

 

 

21기 이경호부회장, 박민열동문

 

 

17기 남택갑 전회장

 

 

 

 

 

 

 

 

 

 

 

11:53분 칠보산 정상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동문들이 많다.

모두들 산행속도가 상당히 빠르시네...

(출발지에서 1시간27분소요)

 

 

 

 

 

 

 

 

 

칠보산 [七寶山] 779m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한국의 산하 -

 

 

 

 

 

 

 

칠보산 정상의 이정목

 

 

 

 

 

 

32기 강수문부대장, 김창기동문 가족

 

 

 

 

 

 

대야산과 멀리 속리산도 멋지게 조망된다.

 

 

 

 

 

 

조망좋고, 바람도 없어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상에서 느긋하게 싱싱한 채소에 과메기파티를 즐기는데 인기만점이다.

 

 

 

아직까지는 총회에서 중책을 맞게될지 모르는 21기 박민열동문.

 

 

 

23기와 곧잘 어울리시던 11기 한성간 선배님은 이제 25기와 어울리시기로 한듯...ㅎㅎ

손가락이 25???

 

 

 

 

 

자랑스런 동기생인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모자를 쓰고 출전한 23기 정영준 부회장.

배낭까지 빨간색으로 구입한걸보니 무슨사연이 있는듯 한데...

 

 

 

악휘봉과 멀리 허연 암릉의 희양산의 모습.

 

 

 

막장봉~덕가산~악휘봉 능선도 조망이 좋다.

 

 

 

 

 

 

정상 건너편의 공터에는 회원들이 많이보인다.

 

 

29기 최성준동문과 김현웅부대장.

 

 

 

칠보산 정상

 

 

 

거북바위

 

 

 

29기 황승봉동문과 가족

 

 

 

공터의 고사목은 점점 왜소해져 가고...

 

 

고사목 보니 지리산 제석봉 고사목이 생각이 나네...

 

 

 

29,30,31,32기 후배님들....

 

 

 

 

 

 

 

 

 

 

 

 

 

 

23기 일동

정성환회장, 정영준부회장, 방순관동문,정관식명예회장.

 

 

 

 

 

 

5기 윤정길선배님이 부상에서 회복하시고 참석하시니 고무적이다.

 

 

 

막장봉과 각연사

 

 

 

 

오후1시22분 활목재를 통과한다.

 

 

 

 

 

하산길이 길지만 늦가을의 걷기 좋은 길이다.

 

 

 

12기 하금성, 11기 박승철동문

 

 

 

 

 

 

 

 

 

 

 

 

피래미가 많다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25기 박기명대장.

산악회를 잘 이끌어주길.

 

 

 

오후 2시12분 장성봉 갈림길 통과

 

 

 

 

 

 

 

 

쌍곡폭포

 

 

25기 신석동문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로 소금강휴게소로 이동한다.

코로나로 정기산행을 많이 못했는데 그동안 개인훈련을 많이 하신듯

산행 마감시간 (5시간) 보다 훨씬 빠른 하산완료로 식사예약 시간이 많이 남는다.

 

 

괴산 칠보산(201108).gpx
0.22MB

 

 

 

 

 

소금강 휴게소에 있는 소금강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국민의례

 

 

정성환회장 인사와 최유화 총장의 경과보고

 

15기 김채홍 감사의 감사보고

 

 

정성환 회장의 기념품과 선물증정

 

정관식명예회장 주관으로 차기 회장과 감사 선출

(회장 25기 박기명, 감사 19기 최창환, 21기 박민열동문 두분이 선출되었습니다.)

 

 

협찬해 주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찬은 닭백숙과 소고기버섯전골.

19기 최창환감사님의 대량 야관문 협찬도 감사드립니다.

다음달 오대산산행에는 뽕주(오디주)를 가져오신다니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 산행에는 자가용을 두고 버스로 참여했는데 예매시간에 1시간이 남는다.

1시간이 비어 양재에서 6명의 동문들이 1시간 비어타임을 갖는다.

기분 좋아 스폰하신 정성환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칠보산 산행 정말 즐거웠고 다음달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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