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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상&전라도

순천 제석산(帝釋山) 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0. 2. 17.





ㅇ.산행일: 2020년 2월 16일(일요일)

ㅇ.산행지: 전남 순천 제석산(帝釋山) 563m

    (동화사~ 남도목장갈림길~제석산~대치재~남봉~약수터삼거리~태백산맥문학관) / 7.6km       

ㅇ.산행시간:  2시간 30분  / 13:56 ~ 15:26

ㅇ.날씨: 흐린 날씨 (눈발이 날리는..)

ㅇ.참석자: 엠티산악회 (with 이진희선배님)







금전산산행을 마치고 제석산 산행을 위해 산악회버스는 동화사로 이동한다.





 (동화사~ 남도목장갈림길~제석산~대치재~남봉~약수터삼거리~태백산맥문학관) / 7.6km     











동작들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경내를 둘러보고 저만치 가 있는 분들...









선배님과 나도 가볍게 동화사를 둘러본다.































사진 중앙으로 멀리 가야할 제석산 정상(이전 정상석이 있는곳)이 보인다.






세찬 바람이 불어대니 춥다.





남도목장 갈림길에 도착하여 오른쪽 등로를 따라 이동한다.






날씨가 조금씩 개면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다도해도 보니 행운이다.





여자만(汝自灣) 풍경..왼쪽 여수와 오른쪽 고흥 사이에는 소여자도,대여자도가 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남해고속도로의 벌교대교.















14:54분 이전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사진의 왼쪽의 봉우리에 정상석이 있는데 정상이 협소하고 이곳은 넓다.





















오전에 갔던 금전산의 암릉구간이 훤히 드러난다.














이제 제석산 정상석이 있는곳으로~






제석산(帝釋山) 563m


제석산은 멀리서 보면 그저 정상에 희끗희끗한 암부가 일부 드러나 보일 뿐이지만 실제로 산행해 보면 암봉미를 자랑하는 명산이라 말한다. 제석이란 불가의 용어 제석천에서 온 명칭으로 한국에서의 제석신앙은 하늘에 대한 외경심리와 깊이 연관돼 있는데 이 산에 이러한 이름을 지어준 것이 이 지역주민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신심을 반영한다고 할 것이다.

제석산 등산로 기점은 연산리, 회정리, 한재골, 동화사 등 여러 갈래가 있다. 그중 가장 권할 만한 것은 동화사-정상 -회정리 코스로서 정상부의 암봉을 비롯해 이 산의 여러 경관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다. 이 코스를 밟는데는 총 4-5시간이면 충분하다.

동화사까지는 승용차로 오를 수 있다. 동화사 앞에 대형 버스도 회차가 가능할 만큼 널찍한 주차공간이 있다. 제석산과 벌교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된 곳으로 이 작품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코자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다고 한다.

















지나온 헬기장





















다시 안개가 밀려온다.














15:34분 대치재에 도착한다.
















태백산맥문학관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벌교






약수터삼거리에 도착.





태백산맥문학관 날머리로 가려면

여기서 직진하면 안되고 왼쪽으로 90도 꺽는것이 중요~


















현부자집 동백나무









소화의 집





소화의 집을 잠시 둘러보는데 아내가 관심을 가질만한 물건들이 좀 있다 ㅎ


















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종료한다.

윤대장님께서 석류주를 한잔 건네주셔서 마시고 뭐 먹을만한게 있나

상가있는쪽으로 나가보지만 문을 연 식당이 없어 마트에서 간식을 간단히 준비해서 탑승한다. 

먼 순천의 산을 2개 타는 산행이지만 금전산,제석산에서 전원이 시간을 단축해 주셔서 8시20분에 신갈에 도착한다.





순천 제석산(200216).gpx







순천 제석산(20021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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