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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기도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실미도 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9. 9. 9.



국사봉에서 바라본 전경.





ㅇ.산행일: 2019년 9월 8일(일요일)

ㅇ.산행지: 인천시 무의도(舞衣島) 호룡곡산(244m)~국사봉(230m)

    ( 광명항~ 호룡곡산~ 구름다리~ 전망바위~ 국사봉~ 실미유원지) /7 km 

ㅇ.산행시간:  4시간2분 (실미도탐방제외)  / 09:31~13:33분

ㅇ.날씨: 태풍이 지나간 흐린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45명.






무의도~소무의도 연결다리





09:15분 들머리인 광명항에 도착한다.

2019.4월 다리가 연결되어 이제는 무의도도 산악회 버스를 타고 들어올수가 있다.






 전에는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타고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으로 건너와서

무의도 마을버스를 타고 광명항으로 이동 산행을 시작하기도 했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이 버스보다는 더 큰 버스였던것 같기도...










산악회원및 가족 45명 인증샷






 ( 광명항~ 호룡곡산~ 구름다리~ 전망바위~ 국사봉~ 실미유원지) /7 km 







09:31분 산행출발~











오늘 막내기수지만 가족포함 5명이 참석한 32기 동문...향후 행보가 기대되고~

강수문부등반대장,김창기,장수훈,홍은택(뉴페이스)

세분은 기존회원이라고 명찰을 안메셨나???






23기 황인규,유병석, 25기 최유화사무총장.






앞서가던 분들 웅성거리는게 수상한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잠시 알바를...

어쩐지 오늘 리딩하는 김현웅선두대장 산행안내때 내심 좀 불안하기는 했지만 ㅎㅎ




 






어제까지만 해도 위세가 등등한 태풍 링링으로 산행을 할수만 있어도 다행이겠거니 했다.

순간풍속이 초당 52m  였다는데 역대 5위였다고 한다.

등로는 벌목을 한것처럼 부러진 나뭇가지가 널부러져 있다.

산행 예약 취소인원이 10명을 넘었는데 태풍도 한몫한듯...




 



등로는 우리일행뿐이려니 했는데 마주오는 산행팀이 있어 좁은등로가 혼잡하고 지체된다.






산행한지 30분도 안된시점에 휴식을 한다.

태풍이 지나고 바람한 점 없는데 습도는 높아 연신 땀이 흐른다.











23기 조성배(용인 청덕중학교 교장쌤)과 32기 홍은택(청덕중교사)

홍은택후배는 교장쌤의 초대로 첫 출전인데 함께하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다.

인사멘트처럼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되길 기대해본다.










19기 최명수, 임종헌동문.

19기 동문들은 맴버체인지를 하신듯 출연진이 확 바뀌셨다.






11기 한성간, 23기 이화복부회장 시인(詩人), 17기 남택갑전회장.










일행들 먼저 가시고 일부회원들은 시원하게 주유(?)를 하고 인증샷까지~

23기 최동용동문이 공수한 술은 말벌주라나...하수오주라나 그런것들이 등장한다.









23기 동문들 단체샷.






23기 정관식 명예회장,,,






가야할 길...







출발지인 광명선착장이 내려다 보인다.














10:40분 호룡곡산 정상에 도착한다.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호룡곡산, 왜 이렇게 낮은 산에서 싸움을 하게 되었는지는 산행대장도 모른단다. ㅎㅎ







호룡곡산 [虎龍谷山]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호룡곡산(244m), 국사봉(230m)은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 만큼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빽빽한 소나무와 숲을 헤치고 정상에 서서 하나개, 큰무리 해수욕장과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언젠가 동기산악회원들이 진을 치고 식사를 하던 그 데크다.






안내도가 바람에???





중간에 휴식과 주유를 하며 지체하다보니 본대는 벌써 떠났다.

우리끼리 인증샷~










29기 최성호동문...어쩌다가 혼자가 되었는지?










정상바로 아래 하나개와 국사봉 갈림길















국사봉을 바라보며 구름다리 방향으로 내려선다.








구름다리














냉막걸리가 무인판매로 1잔에 천원이라 한잔씩 마신다~

시원하긴 한데 맛은 그닥...ㅎㅎ










구름다리를 건너고.






23기 정영준부회장과 유병석 동기.

두분은 인천 알파인23기 산악회 회장과 총무님이시다.










국사봉 가는길에 간식중인 일행을 만나 합류한다.





















우연히 23기들과 함께 이동하게 되신 11기 한성간선배님..

후배들이 권하는 술을 호기롭게 드셨는데 좀 과하셨는지 간식후에 힘들어 하신다.






시간은 좀 지체되고 후미로 이동중인데...

그래도 모르는 분들에게 요긴한 경험담도 들려주시고...






국사봉 가기전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당겨본 하나개해수욕장






지나온 호룡곡산





이곳에서 22기 선배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아마 명찰을 보고 인사를 걸어 오신듯..






국사봉 정상데크가 보인다.














오늘 후미에서 함께한 11기 한성간동문과 21기 이경호 부회장.






12:47분 국사봉에 도착한다.









전에는 이 계단너머에 정상석이 있었는데 차단하고 정상석을 데크위로 옮겼다.









(이전의 국사봉 정상석)







이제 목적지인 실미도유원지로 가려면 큰무리선착장 이정목 방향으로 진행하다

봉오리재 이정목을 보고 진행하면 된다.


































컨디션이 회복되셨는지 성큼성큼 내달리는 선배님.









봉오리재 (물통 오른쪽길로..)













쓰러진 나무 뒤로 실미유원지 1.3km 이정목이 보인다.










산게 발견..





슈크령








13:34분. 실미도유원지 도착해 산행을 마친다.




(gpx트랙은 정영준 부회장 제공)







물때가 맞아 실미도는 걸어서 건널수 있을듯.

















금강산도 식후경...우선 식사부터~






메뉴는 회덮밥에 해물파전.

회덮밥은 그렇다치고 13000원으로 알았던 파전은 2만원으로 인상되었단다.

한장에 2만원...재료도 별로인데 너무 비싼느낌이 든다..이래서 관광지 식당들이 좋은평을 못 받는듯.






오늘도 참석하신 1기 김신길 대선배님.





밥상의 포도는 23기 박평열동문이 협찬한 것.

현미누룽지 사업을 하다가 지금은 (주)서부청과 대표로 있는데

추석전이라 바쁠텐데도 합정역에 손수나와 회원들이 먹을 포도를 전해주고 가니 고맙다









11기 박승철동문과 25기 최유화사무총장.






 식사를 하고 실미도 탐방에 나선다.

바닷길이 걸어서 건널수 있게 열렸다.






나중에 들으니 왼쪽의 26기 김민선 사무부총장이 음료와 주대를 협찬했다고...땡큐~!!






29기 동문들.










































10월 산행은 단풍이 멋진 주왕산....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행복한 산행을 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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