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기도

경기광주 태화산 산행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9. 2. 7.



마구산에서 바라본 미역산과 태화산.




ㅇ.산행일: 2019년 2월 7일(목요일)

ㅇ.산행지: 경기 광주 태화산 (泰華山) / 644m

    ( 은곡사~ 미역산~ 태화산~ 연지봉~ 마구산~ 태화산~ 병풍바위~ 은곡사 ) / 7.2km 

ㅇ.산행시간:  3시간 42분 (간식/휴식포함)  / 11:05 ~ 14:47분

ㅇ.날씨: 맑은날씨, 바람차가움.

ㅇ.참석자: 단독산행







명절에 찾아온 친지가 떠나고, 딸아이와 아내도 출타하고 나니 오전10시가 좀 넘었다.

오후시간의 여유에 뭘할까 생각하다 가까운 산행으로 컨디션 회복을 하기로 한다.

산행지는 경기 광주의 태화산...

자차로 30여분을 달려 태화산 들머리 (은곡사입구)에 도착한다.

 




 

포장도로를 따라 은곡사 방향으로 진행하니 주차할만곳이 두어군데 보이지만

곧장 진행해 은곡사 주차장에 주차한다.

하산코스를 태화산에서 은곡사로 할 예정이어서...









은곡사

사찰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먼저 미역산으로~





밤사이에 내린 눈이 조금 보인다.














겨울이라 마른계곡을 건너...





수목장이라고 하나...바닥에 묘비와 나무에 추모글들이 붙어 있고.




사진으로는 완만해 보이나 꽤 급경사가 길게 이어진다.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능선이 보이는데

지도를 보니 도척면사무소에서 시작되는 능선인듯한데 저 능선이 더 편할것 같다. ㅎㅎ





급경사를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목.

은곡사에서 겨우 600미터를 헥헥대며 올라왔다.









미역산으로 가는 길이 좀 유순해졌다.











이런 암릉구간이 잠시 재미를 주고...






멋진 소나무가 있는 조망장소를 만난다.





태화산 들머리 풍경.




당겨보면...빨간 지붕이 작은안나의 집.

도척저수지는 얼어있는데 주변에 저수지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붙어 있었다.

저수지 뒤로 멀리 보이는 산군은 지산스키장옆의 견지봉,독조봉,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산들과 쌍령산임을 알겠다.

맨뒤에 희미한 산은 석술암산과 구봉산인데 용인이사후 답사를 해본 산들이라 눈에 익다.








돼지머리?





등로 곳곳이 조망장소인데 위험을 알리는 금줄뒤로 가야할 태화산이 보인다.

오른쪽이 태화산이고 왼쪽에 뾰족한 봉이 625봉인데 조망이 좋다.








능선을 넘어오는 바람이 차갑다.



 

바위위에도 소나무가...





조망을 즐기며 여유롭게 진행하다보니 11:53분경에 미역산에 도착한다.





은곡사에서 친구로 보이는 두분이 앞서 출발하셨는데

이곳에서 만나 인증샷 한컷 건진다.









가을이면 단풍이 좋을듯...





약간 미세먼지가 느껴지지만 이정도면 훌륭한 기상.








시어골고개











멋진 소나무가 많다.

사진에 보이는 암릉이 병풍바위인데 하산길에 만난다.



















뒤돌아 본 미역산







12:23분 태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먼저 도착한 두분은 여기서 간식을 하려는듯 자리를 잡는다.





오래전에 태화산~백마산 종주산행 코스를 알게되었고,

얼마전 엠티 윤선배님 산행기에서도 본적이 있는 종주코스를 한번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늦은출발에 겨울이라 미역산, 태화산만 타고 하산할 예정이지만 아쉬움이 남아 마구산까지만 가보기로...








미역산에 눈길 한번 주고~





정광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마구산.







헬기장...여기가 연지봉인듯.




연지봉에서 보는 마구산(왼쪽).




멋진 소나무에 나무쉼터가 좋다.

마구산 갔다 오는길에 간식장소로 낙점.





추곡리 갈림길 이정목.








미역산과 태화산(오른쪽)









추곡리방향




공원묘지도 보인다.





13:00시 마구산에 도착한다.






마구산(馬口山)은 말아가리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S펜으로 원격촬영은 좋은데 촛점은 어떻게 잡는지...ㅎㅎ









마락산은 다음기회에...
















미역산.


나무쉼터에서 휴식과 간식을 하고 태화산으로~




마구산.





특전사? 무슨뜻인지??








거북이바위?




나무가 평평해질정도로 참 힘들게 바위를 지탱하고 있다.




태화산에 돌아오니 산객이 한분 오셔서 한컷 남기고 은곡사방향으로..




백련암은 가을에 한번 와 볼까나...




정상의 건물을 통과하거나 아랫쪽으로 우회로도 있다.













헬기장과 625봉.




헬기장에 뜬금없이 정상석이?

전에는 정상이 통제였을까...






조망이 좋은 625봉.










하산길에 만나는 멋진 소나무들.







미역산




도척저수지














병풍바위





병풍바위를 내려서면 삼지송(시어골고개)에서 하산하는 길과 합류한다.








아직은 겨울...






차량이 주차된 은곡사로 하산완료.




          미역산~태화산~마구산.gpx



미역산~태화산~마구산.gpx
0.11M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