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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단풍이 물드는 관악산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7. 10. 22.




ㅇ.산행일: 2017년 10월 22일(일요일)

ㅇ.산행지: 관악산

    ( 사당역~사당능선~신선대~연주대~학바위능선~서울대공학관 / 7.9km  )

ㅇ.산행시간: 3시간 41분 (간식,휴식포함)  / 07:27분 ~11:08분

ㅇ.날씨: 맑은 가을날씨

ㅇ.참석자: 단독산행





매주 일요일은 거의 원정산행을 하는편인데 오늘은 14시에 부평에서 친구딸 결혼식이 있다.

근교산행을 염두하고 몇군데 코스를 생각하다가 전철접근성이 좋은 관악산을 오랫만에 가보기로 한다.

4시간산행에 왕복대중교통 시간을 고려해보니 6시간은 필요하다.

좀 서둘러 07시25분경에 사당역에 도칙하니 휴일이라 북적일 이곳이 한산하다.









관음사가는길과 산길 중에서 연주대라고 쓴 산길을 선택해 진입한다.






체육시설이 있는곳을 지난다.





누리장나무가 보석을 매달고 자랑한다.







한참 낙서때문에 이슈가 된적이 있는데 지금도 이런 낙서가...







오늘은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으니 바로 저곳으로 오르기로...







이곳에서 직진하면 암릉구간을 지나 관음사국기봉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국기봉으로 진행할수도 있다. 오늘은 직진~





 





북한산의 단풍을 보고싶기도 했는데...










관음사국기봉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관악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보여준다.


















거북바위





남태령능선







당겨본 선유천국기봉








누군가 파이프능선 표시를 잘 해놓았다..영어를 잘하시는 분인듯.ㅋ





다음기회에는 하마등에 한번 올라 타봐야겠다.









와근석









파이프능선의 단풍







자운암능선..

온산이 붉게 물들고 있다.











등로에 산객들이 많지 않은데 멋진풍경을 담는 분에게 부탁해서 한컷..






파이프능선 갈림길인 헬기장도 한산하긴 마찬가지..





육안으로 보는 단풍은 더 훨씬 화려하다.






한적한 단풍길을 걸으니 힘도 들지않고 기분이 좋다.









혼자 산을 찾는 분들의 비중도 꽤 높은듯..









오거리 갈림길에서 잠시 생각하다 관악문 방향으로~~





신선대를 보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는듯하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그럼 오늘 한번 신선이 되어보자 ㅎㅎ





신선대 가는길






두어평 남짓 되어보이는 신선대를 처음 만난다.






신선대에서 보는 전경이 역시 참 멋지다.

사방이 잘 보이는데 용마봉 주변에도 단풍이..







용마능선과 멀리 청계산.





신선대의 소나무.





주변을 감상하며 준비한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 한잔을 즐긴다.





케이블카 능선은 케이블카를 하나 매달았다.

케이블카 타고 단풍감상하는것도 좋을것 같긴한데...





연주대 주변 풍경





당겨본 연주대...핸펀 촬영의 한계 ㅠ





관악문 방향






휴식을 하고 관악문으로 오르는데 못보던 계단이...

지나가는 분이 두어달 전에 설치했다는데...






지도바위










솔봉의 소나무






계단은 연주대로 오르는 암릉구간에도 설치되었다.

저곳은 쇠밧줄과 난간을 잡고 오르는 묘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저 구간을 오르던 것도 추억이 되겠네..





바람에 날리지만 10.8일까지라는 안내문이다.










 










연주대


















현재시각 10:00시.

도림천으로 하산할까 하다가 시간이 가능할듯해 학바위능선을 타보기로 한다.













학바위로 가는 길...










팔봉능선






학바위국기봉

















수리산 원경














학바위






시간관계상 학바위는 눈으로 보고 이정목에서 건설환경연구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도림천과 학바위능선 갈림길.





하산을 완료하니 이제 산행을 하려는 단체 팀들이 보인다.

귀가해서 옷을 갈아입고 부평역의 예식장에 도착하니 2시에 시작하는 예식1분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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