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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관악산산행(사당능선~연주대~관문사거리능선)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8. 1. 29.




ㅇ.산행일: 2018년 1월 28일(일요일)

ㅇ.산행지: 관악산

    (사당역~ 마당바위~ 관악사지~ 연주대~ 용마봉~ 관문사거리능선 )

ㅇ.산행시간:  7시간40분 (식사,휴식포함)  / 09:00 ~ 16:40분

ㅇ.날씨: 강추위가 풀림.

ㅇ.참석자: 회사동료 4명.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워 동파사고, 화재사고가 빈번하다.

산행계획을 세울때도 영하15도를 넘나드는 강추위라 망설여졌는데

다행히 산행하는 날 날씨가 풀렸다.





1년전 1월에는 동료들과 북한산산행을 했는데 올해는 관악산으로 정했다.

용인에서 오다보니 버스로 남부터미널에서 하차하면 가까운 곳이 관악산...

오늘은 관음사앞에서 왼쪽 나무다리를 건넌다.










관악산에 겨울느낌이 묻어난다.

전망데크에서~





선유천국기봉도 들려보고~






파이프능선을 타려고 했는데 한명이 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했단다.

사당역에서 아이젠을 사려고 했는데 살수가 없었다.

안전을 위해 사당능선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지난해 북한산에 갔을때 북한산이 처음이라더니

오늘은 관악산이 난생처음이란다....하마바위도 소개해주고.





코알라?





아는사람은 다 아는 와근석.





마당바위





도망도 가지않는 청설모






관악산 정상부와 자운암능선






당초 예정코스였던 파이프능선






전차바위 당겨보고~










헬기장(상)에서...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가는길에 등로를 나무계단으로 정비했던데

오늘은 관악사지 방향으로 편안하게 진행한다.


좀전에 아이젠을 하지않고 진행하다 바위끝에 걸려 된통 미끄러진 터라 정신이 없다.

운악산에서도 한번 미끄러지며 굴렀는데 요즘 왜 이러지???

방심은 금물~!!!!














연주대 아래 포토죤에서 정상은 많이 가봤으니 그냥 하산하자는 동료..

아마 꽤 힘이드는듯한데 관악산이 처음인분이 있으니 인증샷은 해야하지 않냐고 정상으로 유도 ㅎㅎ









처음 만난 관악산이 어떠하신지요??






어쩌다 블랙야크 등록을 하고 도전수건을 받고나니 인증샷도 하게되네..

어느덧 6~7개 인증한듯.





동료한명이 골뱅이에 따뜻한 정종을 꺼낸다. 맛이 기막히다.

이제 용마봉을 거쳐 관문사거리능선을 타고 남태령방향으로 하산이다.






용마봉에서...






용마봉 하산길이 급경사에 미끄럽다.

아이젠 없는 분에게 스틱 한개와 아이젠 한짝을 나눠주고~







점심시간이 좀 지체되었지만 경사구간을 내려와 안전한곳에 자리잡고 늦은식사를 한다.

공부가주 한잔씩 들어가니 알딸딸 하다.

소주에 막걸리, 정종까지 마셨으니 술만 4종류 ㅋ


 




날씨가 풀려 비닐없이 식사하다 바람이 찾아들어 비닐쉘터를 치고...

비닐쉘타 속에 있어본 사람은 안다....손도 시렵지 않고 얼마나 좋은지...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커피한잔하면 신선이 따로없다.





관문사거리능선














의자바위






청계산






16:40분 하산완료.

사당역으로 이동하여 홍콩반점에서 짬뽕으로 뒷풀이를 하고 귀가한다.

아래 gps는 종료를 누르지 않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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