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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관악산 6국기봉 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8. 5. 26.



학바위국기봉




마지막 6봉국기봉에서...







ㅇ.산행일: 2018년 5월 25일(금요일)

ㅇ.산행지: 관악산 6국기봉

    ( 사당역~ 관음사~ 선유천~ 정상~ 자운암~ 학바위~ 팔봉~ 6봉국기봉~ 불성사~ 안양유원지/ 13.4km  )

ㅇ.산행시간: 8시간 25분 (식사,휴식포함)  / 08:00~14:25

ㅇ.날씨: 맑은 날씨

ㅇ.참석자: with 김영서.









25일은 회사창립기념일로 휴무일.

동료는 요즘 산행의 재미를 느끼는 중인데 관악산 6개 국기봉 종주계획을 세웠다.

나는 오후6시에 안양에서 약속이 있어 초행인 직원의 국기봉산행 리딩을 해주기로했다.





08시 정각에 사당역을 출발 산길로 접어든다.

날씨는 약간 미세먼지가 있고 더운날씨라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









암릉을 기피(?)하는 직원의 의사를 수렴 우회한다.




이번 산행을 하며 관악산에 이정목과 등산로를 상당히 손본 걸 알게된다.

전에는 국기봉으로 오르는 이 지점에도 이정목이 없었는데...






선유천국기봉이 보이고 오른쪽 봉우리는 천봉.



 


천천히 이동해 08:48분 첫번째 관음사국기봉을 만난다.





청설모














오늘은 거북바위도 만나보고~





09:11분 두번째 선유천국기봉






파이프능선 갈림길




하마바위





오늘은 하마바위 머리도 밟아보고~




코알라




와근석






마당바위에서 뒤돌아 본 풍경




가야할 자운암 능선의 국기봉이 아련하다.




전차바위 당겨보고~













평일이라 신선대가 비어있고 더워서 쉬어가기로 한다.





신선대에서 보는 케이블카능선

















신선대의 소나무와 뒤로 청광종주 능선이 희미하다.










관악문통과






지도바위










관악산에 계단이 많아졌다.







오늘 올라 온 사당능선





과천방향 하산이 가능한 용마능선






계단이 생기기전 정상을 오르던 암릉 로프구간

계단을 설치하며 진입을 막았다가 난간이 열려있는걸 보니 요즘도 이용하는듯.






솔봉






평일이라 정상은 한산하다.

시계를 보니 11:11분,  천천히 진행하다보니 3시간10분정도 걸린셈...





이제 자운암능선을 타고 국기봉에 다녀와야 한다.

더운날씨에 힘들게 여기까지 진행한 동료는 자운암능선을 보고는 갈 자신이 없나보다.

은근히 국기봉 종주를 다음으로 미루자는 의사를 보이지만 내가 강행하자고 권유~




 






글로브바위





자운암능선 국기봉에 도착하니 국기가 없다.





자운암국기봉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충분히 휴식을 한다.








자운암능선이 처음이라던데 정말 힘이 들었나보다.

아직도 학바위국기봉을 비롯 3개의 국기봉이 남았지만 완주를 위해 천천히 진행한다.









학바위국기봉가며 뒤돌아 본 삿갓승군




부부바위









13:34분 학바위국기봉에 도착한다.








학바위









다시 주능선에 도착 이제 팔봉을 향해 진행한다.





어려운 고비를 넘겨 이제 큰 무리없이 완주가 가능할듯..





육봉능선








14:24분 팔봉국기봉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휴식을 하며 동료가 준비한 삶은계란으로 원기를 보충하고~




마지막남은 육봉국기봉






15:08분 여섯번째 육봉국기봉에 도착.





육봉능선의 명품바위 4봉과 3봉을 구경하고~








불성사와 팔봉능선











불성사계곡이 나무계단이 군데군데 생겼고 물이 참 깨끗하다.

시원하게 세수를 하고~















물이 참 깨끗하다.

긴 수목원을 지나 16:25분에 안양유원지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한다.





7시간이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8시간25분이 소요된 산행이다.

날씨가 생각보다 더워 힘이들기도 했고 동료는 국기봉산행의 오르내림이 힘이 들었나보다.

시간보다는 완주의 의미가 큰 산행이었고,

민물장어로 리딩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동료가 한턱내는 뒷풀이 식사도 한껏 고무된 시간이었다.








관악산~삼성산 11국기봉 종주산행기(2014.3월) => http://blog.daum.net/mathew9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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