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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관악산 남태령능선 가을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6. 10. 27.




ㅁ 산행일시 : 2016. 10.23 (일)  10:10 ~ 16:20 / 알파인산악회 105차 정기산행 (8명)

ㅁ 산행코스 : 남태령부대 정류장 ~ 남태령능선 ~ 용마북능선 ~ 관문사거리





10시경에 남태령부대에 도착하니 가을비가 조금씩 떨어진다.

잠시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산행출발 ~





오늘 산행은 10월 산행치고는 단촐한 8명이 함께한다.




                                     

                                      남태령코스는 전에 친구들과 한번 답사겸 산행을 한터라 친숙한 등로~














영점사격장을 지나며 곧장 왼쪽 산길로 접어들어 진행한다.

오늘 산행에 유일한 부부산객.









청계산.

비가 그치고 약간 흐린 날씨라 조망이 선명하고 더 좋다.

 









오늘은 코스를 짧게 잡고 여유로운 산행~














오늘 하산코스인 용마북능선 (관문사거리능선)






북한산과 도봉산 원경










빨간 단풍나무가 거의 없는 남태령능선은 이정도가 단풍이 최고~










프로필사진으로 쓰게 잘 찍어달래서 신경써서 찍긴 했는데...마음에 드시는지?





















능선에 올라 50여미터만 진행하면 포진지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식사장소로 점찍고 왔다.

그런데 11시반인데 먼저 와서 식사를 거의 마쳐가는 팀이 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상황이라 비가 그치길 기다려 12시경에 식사를 한다.


우이령에서 처음 선을 뵌 27년산 인삼주와 삼겹살로 식사를 하고...









용케 식사하는 동안에만 비가 그쳐주니 이렇게 고마울수가...

식사를 마치고 우중산행이 시작된다.





공룡얼굴 바위










쉿~!!!









산행하며 지나온길을 뒤돌아 보는 즐거움.









관악산 정상부는 안개속일듯...










전에 봐 두었던 바위쉼터 공간인데 다음에 한번 더 와야겠다.

전망이 참 좋은곳..













뾰족한 봉우리는 의자바위가 있는 곳인듯..






많지않은 인원이지만 오늘은 위풍당당한 120의 위력을 본다.













계곡 건너편으로 보이는 외계인 얼굴바위






마애불




























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예쁜 단풍





인천 동기회장님...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케이블카 능선에도 안개가 짙어진다.






















처음 활을 쏴본다는 친구...전문가의 코치를 받아서인지 처음인데도 그럴듯 하네.






관악산도 가을이 깊어가네...






남태령능선에서 용마북능선으로 갈아타고 이제 관문사거리로 간다.

비가 아직도 부슬부슬...





                                      얼굴바위













의자바위에도 앉아보고~





비가 계속내리는 상황이라 서둘러 하산한다.

친구가 발목을 다쳐 어렵게 하산하는것도 모르고...





















관문사거리 정류장에 있는 봉평메밀막국수집에서 부대찌게와 메밀전으로 뒷풀이를 하고 귀가.

내년에는 멋진 단풍산행을 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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