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더위가 유난히 심한듯하다.
휴가기간이지만 워크셥도 다녀오고 이런저런 행사도 한 터라
일요일을 그냥 보낼까 하는데 친구가 무너미계곡을 가잔다.
ㅁ 산행일시 : 2016. 8. 7 (일) 09 :00 ~ 18:00 (9시간 / 산행4시간, 휴식5시간) with 영준
ㅁ 산행코스 : 석수역 ~ 한우물 ~ 찬우물 ~ 거북바위 ~ 무너미계곡 ~ 안양예술공원
들머리에서 둘레길이 아니고 호암산 이정목을 방향으로 계단을 따라 오른다.
석수역에서 시작한 산행이 등로는 좋지만 무더위로 힘이 많이 든다.
무더운 날인데도 산객들이 꽤 많다
신랑각시바위
기아 소하리공장과 구름산
한우물 옆의 전망장소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쉬어간다.
석구상
찬우물
편안해보이는 휴식
거북바위....거북이는 어디에 있는지 항상 궁금하다.
삼성산 정상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다 이 이정목에서 무너미고개로 가본다.
바위가 폭염에 달아올라 뜨거울듯하다.
관악산의 국기가 4개나 조망되네....
무너미계곡의 아지트에 도착하니 다른 산객들이 꽤 많고 친구는 동창친구를 만난다.
친구는 이곳을 매일 온다니 참 대단하다....
계곡에 물이 흐르긴 하지만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이곳은 수영 할수 있을 정도로 좋다.
수영복까지 준비해 온 신난 친구..
식사도 하고 낮잠도 자고 수영도 하고 무더위를 잘 식히고 ~
안양예술공원 가는 도로변의 마가목 열매
털머위도 보며 산행을 마무리하고 LA 호프집에서 뒷풀이 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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