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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해외

중국 태항산 & 승덕 산행기 4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5. 8. 13.

 

 

★ 중국 여행 3일차 (2015.8.8일)-왕상암트레킹을 하고 열하일기의 승덕으로...

 

 

 

2일째 숙박을 한 임주의 호텔전경.

 

 

어제 구련산 트레킹을 하고 뒷풀이는 첫날 23기에 이어 25기 후배의 방에서 진행했다.

오늘은 왕상암트레킹을 하고 북경을 거쳐 승덕까지 가야해서 이른 기상을 한다.

 

 

 

 

 

호텔의 경비원인지 식사하는 모습이 조금은 안스럽다.

저렇게 식사를 하도록 하는건 좀 아닌듯..그마저 먹다가 일이 생겨 긴급히 이동하기도...

 

 

 

 

 

버스를 타고 임주에서 왕상암트레킹 장소로 이동하며 도심모습을 감상한다.

 

 

 

 

 

세바퀴 차들이 많네...

 

 

 

 

가이드가 버스 왼쪽창문을 보라고 해서 잠시 눈을 돌리니 교통여경들의 모습이 보인다.

임주에서 제일 예쁜여성들이라고...교차로에 4명~6명까지 많은 여경들이 교통정리하는게 아마 임주의 볼거리인듯.

전에 어떤 나이 지긋한 관광팀은 차를 돌려 기어코 여경들을 보고 갔다고 ㅎㅎ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들이 신통치가 않다.

 

 

 

 

 

 

 

 

 

버스로 약 1시간이 걸려 왕상암 트레킹 장소에 도착한다.

 

 

 

 

 

 

 

 

 

 

 

 

 

 

 

 

 

 

 

 

 

전방으로 왕상암트레팅을 하게될 산이 우뚝하다.

 

 

 

 

 

자세히 보니 잔도를 오르는 산객들이 보인다.

 

 

 

 

 

 

 

 

 

 

 

 

 

 

 

 

 

오늘 트레킹은 배낭을 내려놓고 물통하나만 들고 가볍게 간다.

 

 

 

 

 

 

 

 

 

 

 

 

 

 

 

 

 

 

 

 

 

출렁다리를 만나면 꼭 장난기가 발동하는 친구가 있기 마련.

한 친구 부인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기어코 다리를 흔드는 모습이...ㅎㅎ

 

 

 

 

 

 

 

 

 

 

중국에서는 더운 여름 웃통을 벗어제낀 사람들을 많이 본다.

이 거구의 산객도 풍채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데 어렵사리 소통한 결과 108kg 이라고..

나중에 나이까지 확인하니 63년생이란다. 동생이여~ ㅎㅎ

 

 

 

 

 

 

중국의 역사에 많이 등장하는 잔도.

절벽에 만든 잔도를 보면 아찔하기도 하고 어떻게 만들었을지 만든사람들도 대단하고..

 

 

 

 

 

 

 

 

 

 

 

 

 

 

왼쪽의 5기 선배님은 14년정도 연배신데 산행경력이 많으신지 잘 가신다.

어제도 걱정을 물리치고 부인과 대단한 산행실력을 보여주셨다.

 

 

 

 

 

 

 

 

 

 

 

 

 

 

 

 

 

 

 

 

 

 

 

 

 

 

 

 

이런상태에서 잔도를 만들었겠지..하여간 대단하다.,

 

 

 

 

 

 

 

 

 

 

 

 

 

잔도를 오른후 이제 옆으로 난 좋은 길로 트레킹을 이어간다.

 

 

 

 

 

중간중간 중국 고대역사를 연대별로 보여주는 상징물들이 나타난다.

 

 

 

 

 

 

 

 

 

 

 

 

 

 

 

 

 

 

 

 

 

 

아찔한 절벽위에서 팔만 뻗어 아래를 찍어보는데 실감은 안나네.

 

 

 

 

 

 

 

 

 

 

 

 

 

갑자기 나나나는 거대한 폭포...높이가 백미터도 넘을것 같다.

 

 

 

친구와 연출로 폭포수를 받아보고...

 

 

 

 

 

 

 

 

 

 

 

 

 

 

 

 

 

 

 

 

 

 

 

 

앙천지를 지나 경사를 조금 오르면 오늘의 하이라이트 수직계단을 만난다.

 

 

 

 

 

높이도 상당하고 구조물이 위험하지는 않을지 조금은 걱정스럽다.

여길 걸어서 올라야한다...무서움에 힘들다는 생각은 잘 안들것 같다 ㅎㅎ

 

 

 

 

 

우리 박사님께서 먼저 오르는데...

나중에 들으니 금형학과 교수님답게 용접부위에서 조금 위험이 감지되기도 했다고 ㅎㅎ

 

 

 

 

 

 

수직계단을 수십번 돌아 오르며 아까 보았던 앙천지의 폭포를 본다.

 

 

 

 

 

드디어 다 올랐다...아찔~~

오르는시간이 좀 걸렸다. 앞에 무서움을 심하게 타는 오금이 저린 사람들때문에..

 

 

 

 

 

 

수직계단을 오르니 이번에는 허리를 숙이고 걸어야하는 길이다.

 

 

 

 

 

잠시후 수평레일을 타는곳이 나오고 우리 일행들의 모습도 보인다.

 

 

 

 

 

저헣게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계곡을 건너는것인데 30위엔 이라던가...

도르레가 스피드하게 내려가는게 아니라 곤돌라처럼 이동하는거라 그리 스릴있어 보이진 않는다.

현금도 가져온게 없고...우리 친구들 몇명은 그냥 패쑤~

 

 

 

 

 

 

 

 

 

대신 도보로 이동하다보니 이런 기묘한 불상(?)도 만난다.

양팔을 모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

 

 

 

 

 

 

여기서 봐도 한참을 올려다 봐야하는 폭포.

이 폭포가 앙천지의 그 폭포다.

 

 

 

 

 

 

 

 

 

 

 

 

 

계곡을 건너와서 바라본 수직계단.

오르는 사람이 조그맣게 보이고 약간 기운듯 보인다.

 

 

 

 

 

 

 

 

 

 

 

 

 

 

 

 

 

 

 

 

 

 

 

 

 

 

 

 

 

 

 

 

 

 

 

 

 

이렇게 왕상암 트레킹을 마친다.

2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이제 버스로 안양역으로 이동해 고속열차를 타고 북경을 가서 다시 버스로 승덕으로 가야한다.

 

 

 

 

 

 

안양역까지 가는 길이 밀릴수 있어 약간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시간적인 여유가 있게 도착한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차에 싫었는데 고속열차 시간에 여유가 있어 대합실에서 식사를한다.

도시락이 한식이어서 맛이 괜찮다...배고픔에 맛있게 잘 먹는다.

 

 

 

 

 

 

다시 북경역에 도착.

 

 

 

 

 

 

 

 

 

 

 

 

 

 

 

 

 

 

 

 

 

 

 

북경에서 황제의 여름별장인 열하일기의 승덕까지는 3시간반 내외가 걸려 식사를 북경에서 하고 간다.

 

 

 

 

 

뱀술이 많네...

 

 

 

 

 

 

 

 

 

 

 

 

 

 

 

멋진 야경을 버스안에서 담아낼 재간이 없다 ㅠㅠ

 

 

 

 

 

무사히 승덕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3일차 일정을 마친다.

아니 내일 귀국이라 밤에 뒷풀이를 한다.

작년에는 한잔하고 흥겹게 노래를 합창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주택가 인근이라 조용히~~

매너는 최고!!

 

 

 

 

 

호텔인근에 주점은 딱 이거 하나인데 규모는 우리가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항상 느끼지만 고치구이는 짜~

 

 

 

 

 

우리 동기회의 공식적인 연예부장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소리를 지를수는 없어~

 

 

 

 

 

이 가게주인들은 오늘 하루 수입 확실히 벌었지.

 

 

 

 

 

 

 

 

 

어제 구련산트레킹때 힘들어 하던 친구딸...이제는 힘든게 없으니 활짝~

 

 

 

 

 

 

 

 

 

역시..공식행사가 끝나면 남는건 23기 동기들뿐

 

 

 

 

 

친구는 가게주인과 한컷

 

 

 

 

 

 

 

 

 

한잔 들어가니 친구들이 좋아라~

 

 

 

 

호텡에서까지 ㅎㅎ

 

이렇게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3일차 여행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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