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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충청도

화양구곡의 괴산 도명산 산행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4. 5. 16.

 

 

화양구곡의 운영담

 

도명산 산행은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진행한다.

코스도 그리 길지 않고 여유로운 산행..

 

 

                                          ㅁ 산행일시 : 2014. 5. 11 (일)  11:00 ~ 14:30  / 3시간30분  (with 중앙회산악회 30명)

                                          ㅁ 산행코스 : 화양동 주차장~ 학소대~ 삼존마애불~도명산정상~ 첨성대 ~금사담 (식사) ~주차장

 

 

 

 

 

 

 

 

 

성황당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산행버스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 확연하다.

 

 

 

 

 

 

 

 

 

5월은 행사가 많아 산행참여 인원이 적은편....30명이 함께한다.

 

 

 

 

 

 

 

 

화양구곡 소개

 

 

 

 

 

 

 

 

 

 

 

 

 

 

오른쪽으로 멋진 화양구곡을 보며 진행한다.

 

 

 

 

 

애기똥풀 군락

 

 

 

 

 

 

화양2교를 지나며...

 

 

 

 

 

 

 

 

운영담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운영담을 배경으로...

오늘 유일한 초딩자녀 참석가족인 친구가족.늦둥이가 귀여워~

 

 

 

 

 

 

 

 

 

 

 

 

 

 

 

 

 

우암 송시열의 유적지(사적 제417호)이다.

 

화양구곡은 조선 영조가 '송자(宋子)'로 칭한 우암 송시열(1607~1689)이 1666년부터 1688년까지 머물면서 산수를 즐기며 제자에게 강학했던 곳이다.

우암 송시열 유적은 화양동계곡 안에 있는 화양서원터와 만동묘터를 중심으로

암서재, 읍궁암, 애각서적, 묘소와 신도비 등, 송시열과 관련된 사적들로 구성되었다.  

 

 

 

 

 

 

 

읍궁암(泣弓岩)

 

효종대왕이 북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에 승하하자

크게 슬퍼하며 새벽마다 한양을 향하여 활처럼 엎드려 통곡하였다 하여 이름지어진 곳이라한다. 

 

 

 

 

 

 

 

 

 

 

 

 

 

 

 

 

 

 

 

 

첨성대

 

 

 

 

 

능운대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하여 능운대라 한다. 

 

 

 

 

 

 

 

 

와룡암

 

용이 누워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와룡암에서 그림그리는 화가?

 

 

 

 

11:36분 학소대에서 오른쪽길로 도명산을 오른다.

 

 

 

 

 

학소대

 

청학이 바위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도명산 오르는 길은 급경사가 더러 있다.

 

 

 

 

 

 

 

 

 

 

 

 

 

마애삼존불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0호

고려시대 초기의 작품으로 알려진 마애삼존불은 선각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었다.

 

 

 

 

 

 

 

 

 

 

 

 

 

 

 

 

 

 

 

 

 

 

 

 

 

 

 

 

 

 

12:40분경 정상에 도착.. 1시간40분정도 걸린셈이다.

 

 

 

 

도명산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도명산은 총 길이 6㎞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하여 있으며 그 중에 예로부터, 천하 절승지로 이름난 화양동계곡 남쪽을 가로 막고 서있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9부 능선 정도 낙양사가 있었다던 낙양사터에 마애석불이 있다.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로 정상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 아래로는 화양동 계곡과 군자산, 칠보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대하산, 남쪽으로는 낙영산, 주봉산, 멀리 속리산 능선과 문장대가 들어온다. 주변에는 분재처럼 자란 소나무가 정취를 더한다.

 

- 한국의산하에서 일부 발췌.

 

 

 

 

 

 

 

 

 

 

 

 

 

 

 

 

나무는 감상만하고 건드리지 말았으면....

 

 

 

 

 

 

 

 

 

친구아들도 도착하고~

 

 

 

 

 

 

 

 

 

 

 

 

 

 

 

 

 

 

 

 

 

 

 

 

 

 

 

 

 

 

 

 

 

 

 

 

 

 

 

 

 

 

 

 

 

도명산엔 멋진 소나무가 많다

 

 

 

 

 

 

 

 

 

 

 

 

 

 

 

 

 

 

 

 

 

 

 

 

 

구슬붕이도 만난다.

 

 

 

 

 

 

 

 

 

 

 

 

 

금사담

맑은물과 깨끗한 모래가 보이는 계곡속의 못이라는 의미인 금사담.

화양구곡에서 중심이 되는 곳이다.

 

나는 식사준비등을 위해 먼저 서둘러 식당에 도착한다.

4곡 금사담 앞의 동원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암서재

 

조선 숙종때 송시열 선생이 정계 은퇴후 이곳 반석위에 집을 지어 이름을 암서재라 하였다.

우암은 이곳에 은거하며 책을 읽고 글을 지으며 시국을 고민했다고 한다.

 암서재는 그동안 여러차례 중수를 거쳤고

현재 건물은 1986년에 중수된 것이다.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75호.)

 

 

 

 

여유있고 가벼운 산행이어서 쉽게 마무리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령산,낙영산등 인근의 산들과 연계한 산행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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