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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기도

걷기 좋은길..남양주 백봉산 산행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3. 12. 8.

 

 

백봉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

 

 

남양주의 백봉산 산행은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진행했다.

잠실역에서 1200번 버스를 타고 30여분 달려 남양주시청에서 하차하니 바로 들머리다.

자가용등 개별 참석한 회원들을 만나 산행을 시작한다.

 

 

                                    ㅁ 산행일시 : 2013. 12. 8 (일)  10:00 ~ 14:00 (4시간) / 중앙회산악회 35명 (알파인8명)

                                    ㅁ 산행코스 : 남양주시청 들머리 ~485봉 ~ 백봉 (587m) ~ 묘적사 ~ 월문리

 

 

 

남양주시청 건너편의 들머리는 공터가 있어 몸풀기에 적당하다.

 

 

 

 

35명의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산행출발한다.

 

 

 

 

 

 

 

계단으로 시작하는 등로사정은 양호하다.

 

 

 

 

 

 

 

 

 

 

 

 

 

35명의 산악회원중 우리 동기일행은 8명. 제일 많다.

선두는 내달렸지만 우리는 항상 그렇듯이 함께하며 즐기는 산행을 한다.

 

 

 

 

 

 

 

 

 

 

초반에 약간 가파른 경사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등로가 좋다.

능선에 올라서니 걷기 좋은길을 만난다.

 

 

 

 

예상외로 쌀쌀한 날씨여서 보온을 하고 진행한다.

 

 

 

 

돌탑과 커다란 바위를 만나는데..

 

 

 

 

산행하며 가끔 만나는 이런 풍경이 웃음짓게 한다.

 

 

 

 

우리 일행의 홍일점.

항상 산행을 같이 하는 고정멤버가 된 여전사.

 

 

 

 

시계가 썩 좋지않고 금방이라고 눈발이 날릴것 같은 날씨지만

조망터를 만나 잠시 여유를 갖고 주변을 감상한다.

 

 

 

 

다음주 한라산 원정산행의 멤버가 대부분인 친구들.

나는 한라산 두번의 산행 경험이 있지만 처음인 친구는 설산산행의 기대가 많다. 

 

볼이 불그스름 하지만 기분은 상쾌할듯..

 

 

 

 

등로는 가끔씩 질퍽이기도 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육산이라 멋진 바위가 나타나면 폼도 잡아보고..

 

 

 

 

 

 

 

앞서가는 일행들을 만난다.

 

 

 

 

연리목이 눈길을 잡기도 하고..

 

 

 

산행시간이 넉넉잡고 4시간 정도 예상되어 길지 않은 관계로

적당한 장소에서 간식을 한다.

조금이지만 육회와 김치전,계란,복분자주로 한잔씩 한다.

 

 

 

 

 

 

 

 

백봉산엔 태극기가 유난히 많다?

 

 

 

백봉산에 아주 멋진 소나무들이 꽤 많은듯 하다.

 

 

 

 

멋진 나무옆에서 쉼을 하고 있는 산객.

 

 

 

 

 

 

 

 

 

 

 

 

 

 

 

 

연출인데...뭐가 좀 엉성한듯 ㅎㅎ

 

 

 

 

날씨가 돌변해 진눈깨비 같은 비가 흩날리는 상황.

 

 

 

 

 

 

 

12시30분경 정자가 있는 백봉상 정상에 도착.

 

 

 

 

 

 

 

우리는 길게 걸었지만 마치고개에서 오른다면 빠른길.

 

 

 

 

 

 

 

진행방향에서 마치고개 표지가 아닌  전망대 우측방향 (묘적사)으로 진행한다.

 

 

 

 

 

 

 

중앙회산악회 산행에 멀리 인천에서...

산악회 간사인 나를 성원한다고 찾아주는 친구들이 고맙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하산길이 나뉘는데 좀 가파른 이 길을 따라 묘적사로 하산한다.

 

 

 

 

 

 

 

 

 

 

임도를 만나면 왼쪽길로..

 

 

 

 

 

 

 

 

 

 

 

 

 

 

 

 

동호산이라 쓴 바위를 만나는데 백봉산과 다른산?

 

 

 

 

 

 

 

하산하다보니 묘적사의 뒤에서 경내로 진입하게 된다.

묘적사는 1300여년전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 한다.

 

 

 

 

후미지만 4시간 산행시간은 맞출수 있고,

연로하신 분들이 뒤에 더 계셔 경내를 충분히 감상하고 간다.

 

 

 

 

 

 

 

 

 

 

가수 이효리가 템플스테이 했다는 사진들이 붙어 있다.

 

 

 

 

 

 

 

 

 

 

 

 

 

 

 

 

 

 

 

나무기둥이 특이해서...

 

 

 

 

 

 

 

 

 

 

묘적사 풍경

 

 

 

 

묘적사를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 가면 큰길이 나오고 왼쪽으로 진행한다.

 

 

 

 

뒷풀이 장소.

메밀전병과 메밀전, 메밀막국수, 옹심이, 칼국수, 편육등으로 식사를 하고 귀가한다.

덕소까지 버스로 이동해 전철을 타니 편하고 좋다.

 

가깝고 좋은 산을 알게 되었다.

험하지 않고 육산으로 걷기에 너무 좋은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양주시청~482봉~백봉정상~묘적사~월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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