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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기도

친구들과 수리산 산행하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3. 9. 22.

 

 

수암봉

 

 

친구모임 산악회의 정기산행일이 9.22일.

추석연휴 기간이라 참석이 얼마나 되려나 했는데 20명이나 대거 참석을....

가까운 산행지로 정해서일까...2차 뒷풀이 장소 소래포구가 좋아서일까...

아뭏든 대부대의 산행이 된다.

 

 

                                                    ㅁ 산행일시 : 2013. 9. 22일 (일) 10 :20 ~ 15 :40 (5시간20분) / 알파인산악회 20명.

                                                    ㅁ 산행코스 : 수암공용주차장 ~ 수암봉갈림길능선(헬기장) ~ 슬기봉 ~ 제2만남의 광장 ~ 수암봉 ~ 원점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출발지로 모였다.

자녀1명포함 20명의 대부대.

 

 

 

 

10시20분 출발하여 수암봉방향 능선으로 오른다.

 

 

 

 

 

 

 

 

 

 

용화약수터

 

 

 

 

 

 

 

 

 

 

 

 

 

때죽나무 열매

 

 

 

 

여뀌

 

 

 

 

 

 

 

여기도 분홍색 물봉선 군락

 

 

 

 

수암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진행한다.

 

 

 

 

초등학교 5학년 자녀까지참가하다 보니 이런저런 얘기로 얘기꽃을 피우고..

 

 

 

 

 

 

 

 

 

 

 

산박하

 

 

 

 

 

 

 

 

 

 

11시정각 헬기장에서 수암봉을 본다.

수암봉은 슬기봉을 돌아와 마지막에 오를 계획.

 

 

 

 

 

 

 

 

철조망과 마주치는데 철조망 너머 멋진암릉이 있지만 갈수 없고..

 

 

 

 

이곳에서 하산하는 길도 두어번 다녔는데 급경사에 고생한 기억이 ㅎㅎ

 

 

 

 

누리장나무 열매가 이제 예쁘게 열렸다. 보석처럼..

 

 

 

 

 

 

 

 

수리산의 숲속길은 걷기에 참 좋고 기분도 상쾌하다.

오늘은 친구가 리딩을 자청했는데 30번을 왔다고..

 

 

 

 

 

 

 

 

 

 

 

 

 

 

 

 

 

 

 

 

 

 

 

 

 

 

 

 

 

수암봉

 

 

 

 

태을봉

 

 

 

 

 

 

 

 

 

 

슬기봉의 명품소나무

 

 

 

 

 

배고파서 못간다고 버티는 회원이 나타나 숲속간식을 포기하고 여기 자리를 편다.

점심은 소래포구에서 할 생각이라 간단히..

그래도 나올건 다 나온다, 홍어회/찐빵/김밥/과일/각종 주류...

 

 

 

 

지나온 슬기봉

 

 

 

 

 

칼바위가 보이기 시작하고..

 

 

 

 

배경이 좋은곳에선 친구들에게 사진도 찍어주고..

 

 

 

 

 

 

 

 

 

 

 

 

 

 

 

 

잣나무숲에서..

곤충을 연구하는 교수친구는 좋은 카메라도 있네..

 

 

 

 

이건 독초인 천남성 열매가 아닌가?

 

 

 

 

 

 

 

 

 

 

 

 

 

14시20분에 제2 만남의 광장에 도착해 잠시 전열을 가다듬고 수암봉으로 재출발.

 

 

 

 

 

 

 

연리목

 

 

 

 

20분만에 능선에 올라선다.

 

 

 

 

후미가 올라온 현재시각 14:50분..

4시간반정도 산행을 하고 있는데 전원 여기까지 따라와 준것만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회원들은 좀 힘든기색을 보이기도 한다.

 

 

 

 

헬기장 갈림길에서 수암봉 갈사람과 그냥 하산할사람을 구분한다.

결국 9명의 회원이 수암봉으로...나머지는 하산.

 

 

 

 

 

 

 

수암봉 정상 데크엔 코스모스가 멋지다.

 

 

 

 

 

 

 

너구리산도 보고

 

 

 

 

9명의 수암봉 팀.

 

 

 

 

 

 

 

헬기를 확대해본다...요즘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태을봉과...

 

 

 

 

관악산과..

 

 

 

 

슬기봉 한번 쳐다보고 하산시작..

 

 

 

(한편 수암봉을 안간 팀들은....)

 

세상에 이러고 놀았답니다......한잔 먹고 내려가도 빠를줄 알고 ㅎㅎ

증거사진입니다..아이 한명빼고 10명!

 

 

 

 

그것도 모르고 수암봉팀은 쉼 없이 좀 빠르게 진행한다.

먼저 내려간팀 기다릴까봐...

 

 

 

 

이 내림길은 1.25KM 정도의 거리

 

 

 

 

 

 

 

하산해서 본 수암봉.

15시40분경 하산하니 헐~~아무도 내려오지 않았다.

우리가 너무 빨랐나???

 

나중에 보니 헬기장에서 식혜,막걸리 사먹으며 파티하느라고 늦은거다.

수암봉 안가니 시간이 여유있다고 생각한듯..ㅎㅎ

 

아뭏든 무사히 산행을 완료하고 소래포구로 이동하는데 걱정보다 차는 안밀린다.

친구의 지인이 운영하는 중앙횟집에서 2층 손님을 안받고 우리에게 통째로 빌려준셈.

편안히 전어구이,전어회,생선회등과 매운탕을 먹고  연휴 마지막을 정리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친구가 도움을 많이 준 식당(중앙회집 031-441-0011)ㅎㅎ

 

 

@@ 뒷풀이 한컷 @@

 

 

산행은 못하고 뒷풀이에 부인한명이 아이들 둘 데리고 왔다.

시집보내서 올해 할아버지가 되는 친구가 있는데,

늦장가간 이 친구 막내가 만2살....헐~~ 언제 키우나..

그런데 막내 결혼식때 모두 참석하란다...그리고 당부한다.

'그때까지 꼭 건강하게 살아서 얼굴볼수 있도록 하자고...'

계산해보자 저녀석이 30세에 결혼한다고 치면 앞으로 28년.....아...80이 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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