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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관악산 산행하며 보낸 하루2.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3. 9. 19.

 

 

언제봐도 멋진 연주대

 

 

 

 

응진전 암자는 관악산의 명물로 손색이 없다.

 

 

 

 

 

 

 

 

 

 

연주대 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말바위방향으로 올라간다.

 

 

 

 

 

등로 주변의 꿩의비름이 예쁘게 피어 눈길을 끈다.

 

 

 

 

 

 

 

 

 

 

 

 

 

 

지난번 국기봉 종주한다고 여기까지 진행했다가 안개로 전혀 앞이 보이지 않아 포기했던곳.

 

 

 

 

 

 

 

 

말바위

 

 

 

 

 

 

 

 

 

 

 

제3 깔딱고개

 

 

 

 

케이블카 능선

 

 

 

 

 

 

 

 

 

 

 

깔딱고개 부근을 지나는데 평평한 바위가 비어 있어 자리를 잡고 식사를한다.

막걸리한잔에 과일까지 먹고 커피까지 한잔하고 푹쉬고 이동한다.

 

 

 

 

 

연주암과 관악사지를 거쳐 파이프능선으로 갈 생각이다.

 

 

 

 

 

 

 

 

 

 

 

 

거울에 비친 내모습 ㅎㅎ

 

 

 

 

 

 

 

 

효령각을 보고 연주암으로 내려선다.

 

 

 

 

연주암 대웅전

 

 

 

 

 

 

단풍이 들면 참 멋질것 같은 풍경

 

 

 

 

 

지난번엔 이길을 따라 자하동천 계곡으로 내려갔었다.

 

 

 

 

 

천수관음전

 

 

 

 

 

 

 

 

 

 

 

 

 

 

 

 

 

 

법당지

 

 

 

 

 

 

 

 

 

 

 

관악사지 우물

 

 

 

 

 

 

 

 

 

관악사지 주변에도 식사등 휴식하는 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관악사지에서 본 연주대

 

 

 

 

 

 

 

 

 

 

여뀌

 

 

 

 

 

 

 

쇠서나물

 

 

 

 

 

 

 

 

윗쪽의 법당지로 올라가니 누리장나무가 예쁘가 열매를 맺었다.

 

 

 

 

 

 

 

 

 

 

 

 

 

 

 

청산당대사 사리부도를 보고 곧장 6거리안부로 발걸음을 옮긴다.

날씨가 생각보다 더워 땀을 많이 흘린다.

 

 

 

 

 

조그만 샘이 있어 둘러보고 간다.

 

 

 

 

연주샘은 아직 못가봤는데 방향이 이곳이 연주샘은 아니지? ㅎㅎ

 

 

 

 

등로가 돌길에 좀 울퉁불퉁하다.

 

 

 

 

 

삼거리?  이곳이 삼거리는 아닌듯한데...

이곳을 6거리안부라고 하는게 아닌가 한다.

연주대/연주암/암반개천/자하동천/용마능선/사당능선의 갈림길인듯한데...

(전문가의 설명을 필요로함)

 

 

 

 

 

 

 

연주대 방향.

 

 

 

 

암반개천계곡 방향

 

 

 

 

 

 

 

산행하는 외국인들도 오늘 몇팀 보는데 이사람들이 느끼는 관악산은 어떨까...

말바위 근처에서 본 동남아쪽 산객들은 엄청 시끄럽던데..

 

 

 

 

 

14시13분

파이프능선으로 가기위해 기억해 둔 K11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 헬기장 오른쪽이 파이프능선 진입로인데...

 

 

 

 

출입하지 말라는 안내문 (군부대 현수막?)인데 이게 공식적인 탐방제한 표지인지?

아뭏든 오늘 파이프능선을 볼 생각이라 곧장 진입한다.

 

 

 

 

초입에서 거대한 바위를 만난다.

 지금부터는 관삼기모 카페에 의존해 바위군들을 탐색해 볼까 하는데 인터넷이 안터진다. 헐~

그래서 눈에 보이는 그럴듯한 바위들은 일단 카메라에 담으며 진행하기로 한다. 

 

첫눈에 알만한 바위도 몇개 있더라.

 

 

 

 

진행해가는 파이프능선과 왼쪽은 나란히 가는 사당능선.

 

 

 

 

 

누가 이름을 붙였는지 파이프 따라 이어진 능선을 파이프능선이라 잘 붙여 놓았다.

 

 

 

 

노간주나무가 보이고.

 

 

 

 

 

파이프따라 계속 걷는다.

 

 

 

 

 

전망이 기가막힌 곳에 자리잡은 참호..이용하지않는듯 ..

 

 

 

 

 

 

 

 

 

 

 

 

 

이거 혹시 코끼리바위가 아닐까?

 

 

 

 

 

 

 

 

단풍이 들면 참 멋질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 바위는 <절 하는 여인바위>인데 금새 알아본다.

꼭 철모바위와 흡사하기도 하다. 거북이 같기도 하고...

 

 

 

 

반대쪽에서 본 절하는 여인바위.

 

 

 

 

 

파이프능선은 사당능선에서 보면 바위군락이 참 멋진데 정말 그렇다.

 

 

 

 

동물형상의 바위도 보이고...

 

 

 

 

 

고민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 바위도 보인다. 주관적이지만 ㅎㅎ

 

 

 

 

 

 

 

 

 

 

 

 

 

 

 

 

 

 

 

 

반대편에서 오는 산객이 있어 파이프능선 사진 한컷 부탁해서 남긴다.

 

 

 

 

 

사진 찍어주신분.

 

 

 

 

 

 

 

 

 

 

 

 

 

 

끊어진 파이프?  이 파이프는 용도가 무엇일까...갑자기 궁금해진다.

 

 

 

 

 

 

 

바위군락과 산객이 한명.

 

 

 

 

과천방향으로 내려선 저 능선의 이름은?

 

 

 

 

 

전망이 좋아 사진 한장을 찍다가 우연히 바위를 하나 발견.

 

 

 

 

 

토끼같다 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정말 < 토끼바위 > ㅎㅎ

절하는 여인바위와 토끼바위 2개는 확인 ㅋ

 

 

 

 

 

 

 

세번째 확인된 바위...<  횃불바위 >

 

 

 

 

 

 

 

 

거대한 바위군락이다.

울퉁불퉁 기묘한 바위들중에 숨은그림처럼 나중에 찾게될 바위가 있을것 같아 사진을 찍어둔다.

 

 

 

 

 

 

 

 

 

 

 

 

 

네번째 확인된 < 하마바위 >

 자세히 보니 오른쪽이 하마의 입으로 보인다.

 

 

 

 

 

 

 

 

 

또다른 바위군락이 이어지는데 < 절하는 바위 >다. 다섯번째 확인된 바위.

왼쪽끝에 절을 하는 듯한 모습..

 

 

 

 

 

 

 

 

 

 

 

엉덩이?   ㅎㅎ

여섯번째 확인된 바위 ..< 엉덩이 바위 >

엉덩이에 뾰루지가 난듯...ㅋ

 

 

 

 

 

 

 

 

 

우락산님의 파이프능선 기암소개 자료에 보이는 <돼지바위 >

일곱번째 확인된 바위인데...돼지모양?

 

 

 

 

 

파이프능선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수많은 바위군상 중에서 숨은그림 찾듯 찾아보기..

 

 

 

 

8번째 확인된 바위는..< 물소바위 >

 

 

 

 

 

 

 

 

 

 

 

 

 

 

 

9번째 확인된 바위...< 물고기바위 >

 

 

 

 

 

이제 왠만큼 사진에 담은듯해 바위를  내려서는데 다행히 로프가 묶여있다.

 

 

 

 

기왕 묶을거라면 좀 길게 하지...

 

 

 

 

 

전방에 사당능선의 마당바위가 보인다.

 

 

 

 

마당바위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사당능선.

 

 

 

 

 

바위하나 발견...열번째 확인된 < 오리바위 >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다.

 

 

 

 

 

 

 

 

 

 

 

 

 

 

전면에 보이는 사당능선으로 올라 다시 마당바위쪽으로 진행하다가 서울대쪽으로 하산할 계획.

이렇게 바위밀집 군락을 지나는데 확인못한 바위도 여러개....다음을 기약하자.

 

 

 

 

 

암릉지역을 통과하니 이렇게 좋은 길이 나타난다.

 

 

 

 

 

 

 

 

갑자기 앞에 거대한 바위를 만나는데 유명한 <남근바위 >

열한번째 확인된 파이프능선의 유명한 바위다.

 

 

 

 

 

 

 

 

뒤돌아 본  지나온 파이프능선

 

 

 

 

 

빨간나무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

 

 

 

 

 

 

 

 

12번째 확인된 < 마귀할멈바위 >

이곳에서 좌회전해서 계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바위에 정신팔려 곧장 진행하다 아무래도 아닌듯해 빽~

 

 

 

 

 

 

 

 

이나무가 보이는 곳에서 좌회전이다.

 

 

 

 

계곡의 물이 많진 않지만 깨끗하고 시원해 잠시 머물기로 한다.

등산화벗고 족욕하며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신다.

 

 

 

 

 

 

 

아무리 여유산행 이라지만 벌써 15:30분이 되어간다.

이제 서둘러 하산을 해야겠다.

 

 

 

 

 

 

 

 

뒤돌아본 파이프능선

 

 

 

 

 

안내문을 보니 제대로 빠져나왔나 보다 ㅋ

 

 

 

 

파이프능선과 사당능선 합류지점의 이정목.

사당능선쪽에서 진행하다 파이프능선을 탈때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면 되겠다.

 

 

 

 

 

 

왼쪽에 안내문이 파이프능선 들어오지 마세요~~하고 서있다.

난 여기서 하마바위 방향으로 다시 사당능선을 탄다.

 

 

 

 

많이 봐왔던 하마바위

 

 

 

 

 

 

 

 

 

 

 

 

오늘은 내친김에 와근바위도 담아보고..

 

 

 

 

 

하산루트를 생각하던중 마당바위능선 보다는 계곡하산로를 타고싶어 다시 인터넷을 뒤진다.

하산로 들머리를 찾는것도 문제라 사진을 봐야겠어서 또 무주상님 산행기중 마당바위계곡 산행기를 참조한다.

이곳이 아닐까 예상은 했지만 확인사살해보니 정확히 일치되는 사진.

왼쪽의나무 옆으로 난 길로 내려서면 마당바위약수로 갈수 있다고 되어있다.

 

 

 

 

 

 

 

 

 

약수가 2곳인데 이곳약수를 한모금 마신다...시원하다.

 

 

 

 

 

이곳은 하마바위 능선과 갈림길인듯..

 

 

 

 

 

계곡하산길로 내려가다가 왼쪽길이 조금 나은듯해 그리로 가니 능선에 붙는다.

마당바위능선을 타고 하산하게 되었다.

 

 

 

 

 

전망바위가 있어 남은 음식을 처치하고 가기로 한다.

막걸리 한통중 조금 남은것과 과일....

 

 

 

 

 

마당바위,하마바위, 멀리 선유천국기봉까지 보이는데...

관악산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된다.

 

 

 

 

 

 

 

 

 

 

 

 

 

 

 

 

 

 

 

 

 

등산로폐쇄라고 되어있다. 그럼 내가 내려온길이 폐쇄된길?

등산로 방향으로 진행해본다.

 

 

 

 

계곡이 있어 좀 씻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니 셔츠도 갈아입고...

 

 

 

 

 

 

 

 

좀전 이정표대로 하산을 했어야 하나본데 바로 앞에 사람소리도 들리고 그냥 내려선다.

 

 

 

 

 

이쪽으로 나왔다.

한 학생이 왜 이곳에서 사람이 나오나 하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ㅎㅎ

 

 

 

 

 

도로변으로 나오니 관악사라는 표지석이 서있다.

시간이 오후5시...마을버스 2번을 타고 다시 낙성대로 가서 전철로 귀가.

 

 

오늘 8시간 동안 관악산의 속살도 느껴보고 한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초 목표대로 전차바위와 파이프능선을 탐방할수 있어서 다행이고

다음번엔 못가본 능선과 기암들을 만나보자.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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