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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전체 글1049

수영반 별헤는팬션 가을모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1. 7.
야생화 추명국 꽃이피다. 올 봄 4월에 야생화농장 태백산맥에서 영입해온 추명국. 추명국은 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 가을꽃으로 오래가는꽃이란다. 피어난지 조금 시일이 지났는데 오늘에야 시간을 내서 자세히 살펴본다. 유난히 뜨겁고 더운 여름이라 물을 주며 정성껏 보살폈는데 예쁜꽃으로 보답을 한다. 4월 추명국의 영입당시 모습. 어떤색깔로 피어날까 궁금했는데 연한 분홍꽃이다. 추명국은 뒷태도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다, 그런데 꽃말이 '시들어가는 사랑'이라니... 꽃을 감상하는 사이 어느새 활짝 피었던 꽃이 움츠러든다. 뿌리 번식이 좋은 꽃이라고 하니 내년 봄에 가족을 좀 늘려봐야겠다. 4월에 함께 영입해온 야생화중에는 꽃을 피운 후 벌써 시든 녀석들도 있지만 블루세이지는 보라색꽃을 오래도록 보여주고 있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 정원에는 국.. 2024. 11. 3.
(용인) 독조봉~칠봉산~형제봉~된봉산행 ㅇ.산행일: 2024년 11월 2일(토요일)ㅇ.산행지: 용인 독조봉~된봉    ( 3.1만세운동기념공원~독조봉~용실산~갈미봉~칠봉산~형제봉~된봉~남곡리) / 약 9.6km ㅇ.산행시간:  3시간 38분(휴식포함)  / 10:45~ 14:23분ㅇ.날씨: 맑은 가을 날씨ㅇ.참석자: 단독산행   오늘 들머리는 3.1만세운동 기념공원으로 정한다.   가을느낌이 묻어나는 호젓한 길.   독조봉으로 오르며 뒤돌아보면전원주택마을 뒤로 지산cc와 건지산이 보인다.   양지면들머리인근의 청소년수련원에서가을 체육행사를 하는지 스피커소리가 크게 울린다.     진달래가 왜 이럴때 피어서 고생인지...   독조봉도착 (11:19분)  깨끗하던 데크에도 낙엽이..      날씨가 좀 흐려 조망은 별로~   돌탑도 보이고, 차돌.. 2024. 11. 2.
미평리 마을공동체 "짚풀공예" 현수막 제작 2024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진행중인미륵들 농부사랑의 짚풀공예팀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했다. 간단한것 같으면서도 쉽지않은 업무~!!완성된 현수막과 배너가 좋은 역할을 할수 있길기를...  1) 건물 외부 부착 홍보용 현수막 (가로 5m × 세로 90cm)  2) 짚풀공예 공방 실내용 현수막 (가로140cm × 세로110cm)   3) 행사용 배너 (가로 60cm × 세로 180cm) 2024. 11. 1.
홍천 팔봉산 (박병찬동기 100명산 완등 동행) 박병찬동기와 명산100 완등기념  ㅇ.산행일: 2024년 10월 26일(토요일)ㅇ.산행지: 강원도 홍성 팔봉산 / 327.4m    ( 매표소~1,2,3봉~해산굴~4,5,6,7,8봉 ~원점회귀 ) / 2.9 km ㅇ.산행시간:  3시간48분   / 08:32~12:20분ㅇ.날씨: 안개후 맑은날씨ㅇ.참석자: 9명 ㅇ.특기사항 : 23기 박병찬동기 블랙야크 100명산 완등산행   산행팀 8명은 사당역에서 모여 승합차로 출발한다.출발이 너무 이른시간이라 합류가 어려워나는 자차로 홍천 팔봉산으로 간다.   홍천강 팔봉교를 건너 매표소에 도착한다 (08시25분)바로 옆에 도로변따라 주차공간이 있다.   홍천강 주변에 안개가 짙다.오후에는 개겠지만 이른시간이라 조망이 어떨지..   프랭카드가 펼쳐지니함께했던 산행의.. 2024. 10. 26.
포천 명성산(鳴聲山) 억새꽃 산행 ㅇ.산행일: 2024년 10월 13일(일요일)ㅇ.산행지: 경기도 포천 명성산 (922m)   (하동주차장~산정호수~등룡폭포~억새꽃 군락지~전망대~책바위~산정호수~산비탈식당) / 11.2kmㅇ.산행시간: 5시간 13분 (10:24~15:38) ㅇ.날씨: 맑은 날씨ㅇ.참석자: 회원 및 가족 42명(중앙회산악회 316차 정기산행)   7기 김장수선배님(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가족께서이번 산행 버스에서 아침요기겸 따뜻하게 먹을수 있게떡 두말을 준비해오시니 감사하다.   명성산 하동주차장에 도착 버스를 주차하고 제조를 한다.(10:15분)   오늘 명성산 산행에는 회원과 가족42명이 참석했고~   요즘 대세기수인 21기 동문들이 7명으로 최다참여했다.  23기 동기생은 4명이 참석.김문술동기는 8월에 갔던 알프스 .. 2024. 10. 14.
프랑스여행 3일차 / 파리 오르세 & 루브르박물관 2024. 10. 6일 (일요일) 이태리와 프랑스 여행 마지막 날. 파리에는 아침부터 예상대로 비가 내린다. 비를 예상해 마지막 날 일정은 오르세미술관과 루브르박물관으로 정했다. 캐리어를 정리해서 호텔에 맡기고 두정거장을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위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13세기 성당으로 현재는 공사중이라 임시휴업중. 노트르담을 뒤로하고 오르세미술관으로 걸어간다. 오르세미술관 미술관에 입장하여 작품설명 오디오를 구입(한개4유로) 관람을 시작한다. 미술관을 들어서면 자유의 여신상을 만난다. 오르세 미술관은 주로 1800년대 이후 부터 1900년까지의 미술 사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자연주의화가 너무나 유명해 문외한인 나도 아는 그림. 죽은 아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부부 모습이라고 안다.. 2024. 10. 11.
프랑스여행 2일차 / 파리 몽마르트, 베르사이유궁전 2024. 10. 5일 (토요일) 아침에 식당으로 가니 호텔예약때 아침식사를 빠트렸나보다. 뭐 돈을 지불하고 아침을 호텔에서 먹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돌아다니다 간단히 먹기로 하고 호텔앞 전철역으로 간다. 뤽상부르 전철역 전철에서 내려 파리 시내를 걷는다. 이쪽 동네는 도로변에 노숙자도 보이고 시내와는 좀 다른 느낌을 받는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살짝 보이는 이곳은 천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은곳이다. 개점 첫손님 할인이라고 해서 아내는 5유로짜리 천을 4개 주문한다. 몽마르트 언덕으로 올라가고 싶지만 천에 관심이 많은 아내는 하루종일이라도 이곳에 머물수 있다나 ㅠ 아마 천이 있다면 저렇게 손녀딸 옷을 만들어 줄지도.. 사크르쾨르 대성당에 관광객이 많다. 몽마르트에서 보는 파리. 구글지도에는 이곳이 파리 조망.. 2024. 10. 11.
프랑스여행 1일차 / 파리 개선문 & 에펠탑 2024. 10. 4일 (금요일) 이태리 베네치아 마르코폴로공항에서 파리 오를리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은 저가항공이지만 우려했던 지연출발도 없이 순조로운 출발이다. 베네치아는 비가 내렸지만 프랑스는 맑은 날씨여서 기대감을 갖게한다. 캐리어도 아무 문제없이 회수해 오를리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간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뤽상부르공원 인근에 있다.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근처의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와 콜라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오늘 첫번째 목적지는 개선문. 전철을 이용해 개선문으로 간다. 개선문 예매한 통합이용권으로 입장이 가능한지 문의하니 몇정거장 떨어진 곳에가서 표를 바꿔와야 한단다. 뭐가 이렇게 불편하지...? 우리는 줄을 서고 딸아이는 표를 바꾸러 갔는데 하필 데이터까지 한참동안 먹통이 되어 꽤.. 2024. 10. 11.
이태리여행 7일차 / 코리티나 담페초를 지나 베네치아로 2024. 10. 3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오늘도 안개가 짙고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좀 아쉽다.오전만이라도 좀 개어서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를 볼수 있기를 바랬는데...오늘 마지막 도착지인 베네치아는 비가 더 내린다는 정보다.    그래도 머뭇거리지 않고 식사후에 곧장 출발하기로 한다.렌터카 반납시간이 오후 3시까지라 시간을 지키고우중이라도 베네치아 구경을 좀 해볼예정이다.   아침식사는 뷔페식이고오믈렛은 따로 주문을 하면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두개정도면 세식구가 먹기 좋은듯.     차량은 지하주차장에 주차중.좀 비싼 호텔에서 묵은셈인데날씨가 안도와줘서 떠나면서도 좀 아쉽다.   코르티나 담페초로 가는 중간에꾸불꾸불 한 도로를 올라서자 기념품샵이 보여 잠시 들린다.샵주변은.. 2024. 10. 11.
이테리여행 6일차 / 티롤알프스 돌로미티 2024. 10. 2일 (수요일)  우리가 묵는 호텔은 크리스탈로(Hotel Cristallo).어제 긴 여행을 하고 푹자고 아침에 창문을 열고 맞는 풍경.그림같은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비가 내린다. 오늘과 내일 일정은 티롤알프스 최고의 절경이라는돌로미티를 가는것인데이런 날씨면 꼭 만나고 싶었던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트리 치메 디 라바레도를 못볼것 같은 느낌이다.    야외 수영장의 물이 따뜻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가끔 수영을 하는 투숙객이 보이지만 한산하다. 호텔측에 세체다 탐방을 문의하니 혹시 가려거든 오후가 좋겠다는 답변을 내놓는데일단 가서 상황을 보기로 한다.날씨가 개며 멋진풍경을 만날수도 있으니... 야외수영장은 다녀와서 이용하기로~    알페디 시우시와 세체다를 오르려면오르티세이(.. 2024. 10. 11.
이테리여행 5일차 / 볼차노와 카레르시(Lago di Carezza) 호수 2024. 10. 1일 (화요일)  우려했던대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모녀는 뜨개실을 산다고 어디론가 가고나는 어제 가죽제품산 곳에서 기다린다.   비가와도 천막을 치고 시장이 열렸다.우리는 보스턴백과 벨트를 추가 구입하고 호텔로 복귀짐을 챙겨서 피렌체역으로 간다.   피렌체역은 인파가 넘쳐나고~  우리의 행선지 볼차노행 열차는연신 연착을 알리며 출발이 늦어진다.10시36분 열차였는데 45분이나 지연출발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열차안에서 문제가 발생한다.승차권의 내 자리로 가니 식당칸인데 2/3정도는 식당, 나머지는 객실이다.그런데 5코치 2b 내자리에 마주보고 커플이 앉아있어승차권을 보여주며 내 자리라고 하니그사람도 승차권을 보여주며 자기자리란다.어떻게 이런경우가 있지?  어렵사리 확인한결과 .. 202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