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4월에
야생화농장 태백산맥에서 영입해온 추명국.
추명국은
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 가을꽃으로 오래가는꽃이란다.
피어난지 조금 시일이 지났는데
오늘에야 시간을 내서 자세히 살펴본다.
유난히 뜨겁고 더운 여름이라
물을 주며 정성껏 보살폈는데 예쁜꽃으로 보답을 한다.
4월 추명국의 영입당시 모습.
어떤색깔로 피어날까 궁금했는데 연한 분홍꽃이다.
추명국은 뒷태도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다,
그런데 꽃말이 '시들어가는 사랑'이라니...
꽃을 감상하는 사이
어느새 활짝 피었던 꽃이 움츠러든다.
뿌리 번식이 좋은 꽃이라고 하니
내년 봄에 가족을 좀 늘려봐야겠다.
4월에 함께 영입해온 야생화중에는
꽃을 피운 후 벌써 시든 녀석들도 있지만
블루세이지는 보라색꽃을 오래도록 보여주고 있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
정원에는 국화가 많은데 점점 개화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만개한 국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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