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 2024년 11월 2일(토요일)
ㅇ.산행지: 용인 독조봉~된봉
( 3.1만세운동기념공원~독조봉~용실산~갈미봉~칠봉산~형제봉~된봉~남곡리) / 약 9.6km
ㅇ.산행시간: 3시간 38분(휴식포함) / 10:45~ 14:23분
ㅇ.날씨: 맑은 가을 날씨
ㅇ.참석자: 단독산행
오늘 들머리는 3.1만세운동 기념공원으로 정한다.
가을느낌이 묻어나는 호젓한 길.
독조봉으로 오르며 뒤돌아보면
전원주택마을 뒤로 지산cc와 건지산이 보인다.
양지면
들머리인근의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을 체육행사를 하는지 스피커소리가 크게 울린다.
진달래가 왜 이럴때 피어서 고생인지...
독조봉도착 (11:19분)
깨끗하던 데크에도 낙엽이..
날씨가 좀 흐려 조망은 별로~
돌탑도 보이고, 차돌과 기이한 소나무도 여전하다.
용실산은 나무에 가려 볼수가 없었는데
역시 가을이라 낙엽이 떨어지니 모습을 보이네.
독조지맥/앵자지맥 분기점을 지나고~
날씨가 가뭄이 심해
단풍은 예쁜모습을 뽐내기도 전에 말라가는듯.
용실산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 상단도 억새밭..
멀리 경기광주의 마구산,태화산,미역산 조망.
갈미봉
갈미봉 주변은 단풍나무가 많아
여름에 이곳을 지나며 기대를 했는데 거의 말랐다.
그래도 군데군데 빨간 단풍을 만나니
산행하는 기분도 나고 좋다.
단풍도 좋지만 매번 만나는 이 소나무는
변치않는 모습을 보여주니 또 좋다
가을을 느끼며 걷다보니 어느새 칠봉산 (12:19분)
칠봉산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쉬어가기 좋다.
하지만 바람이 조금 불어 쌀쌀한 느낌이 든다.
준비한 간식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어두니고개
어두니고개에서 은이성지 방향으로..
신덕고개.
여기서 은이성지나 반대쪽 와우정사로 갈수 있다.
천주교신자들로 보이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어 서둘러 지나쳐 간다.
은이봉.
신덕고개에 이어 이곳에서도 와우정사로 갈수 있다.
가야 할 형제봉이 살짝 보인다.
좀작살나무
지난번에 걸었던 칠봉산~기상청 능선
형제봉 오르는 길
형제봉 도착 (오후 1시31분)
형제봉에서 가을을 느끼며 쉬어간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 된봉으로~
독조봉 오르는 길옆에 누리장나무가 많았는데
모두 열매를 떨구어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누리장나무 열매를 만난다.
오늘 산행 유일한 짧은 암릉구간.
된봉도착 (오후2시7분)
된봉이후 하산길은
급경사 내리막길이 두어번 나타난다.
낙엽이 많아 미끄러워 조심하며 진행한다.
날머리부근 이정목.
오늘의 날머리 용인시개인택시조합 건물,
오후 2시23분 산행을 종료한다.
남곡리 버스정거장은 날머리 바로 앞에 있다.
10여분 기다려 10번 버스로 3.1만세기념공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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