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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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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행 1일차 / 파리 개선문 & 에펠탑 2024. 10. 4일 (금요일) 이태리 베네치아 마르코폴로공항에서 파리 오를리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은 저가항공이지만 우려했던 지연출발도 없이 순조로운 출발이다. 베네치아는 비가 내렸지만 프랑스는 맑은 날씨여서 기대감을 갖게한다. 캐리어도 아무 문제없이 회수해 오를리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간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뤽상부르공원 인근에 있다.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근처의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와 콜라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오늘 첫번째 목적지는 개선문. 전철을 이용해 개선문으로 간다. 개선문 예매한 통합이용권으로 입장이 가능한지 문의하니 몇정거장 떨어진 곳에가서 표를 바꿔와야 한단다. 뭐가 이렇게 불편하지...? 우리는 줄을 서고 딸아이는 표를 바꾸러 갔는데 하필 데이터까지 한참동안 먹통이 되어 꽤.. 2024. 10. 11.
이태리여행 7일차 / 코리티나 담페초를 지나 베네치아로 2024. 10. 3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오늘도 안개가 짙고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좀 아쉽다.오전만이라도 좀 개어서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를 볼수 있기를 바랬는데...오늘 마지막 도착지인 베네치아는 비가 더 내린다는 정보다.    그래도 머뭇거리지 않고 식사후에 곧장 출발하기로 한다.렌터카 반납시간이 오후 3시까지라 시간을 지키고우중이라도 베네치아 구경을 좀 해볼예정이다.   아침식사는 뷔페식이고오믈렛은 따로 주문을 하면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두개정도면 세식구가 먹기 좋은듯.     차량은 지하주차장에 주차중.좀 비싼 호텔에서 묵은셈인데날씨가 안도와줘서 떠나면서도 좀 아쉽다.   코르티나 담페초로 가는 중간에꾸불꾸불 한 도로를 올라서자 기념품샵이 보여 잠시 들린다.샵주변은.. 2024. 10. 11.
이테리여행 6일차 / 티롤알프스 돌로미티 2024. 10. 2일 (수요일)  우리가 묵는 호텔은 크리스탈로(Hotel Cristallo).어제 긴 여행을 하고 푹자고 아침에 창문을 열고 맞는 풍경.그림같은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비가 내린다. 오늘과 내일 일정은 티롤알프스 최고의 절경이라는돌로미티를 가는것인데이런 날씨면 꼭 만나고 싶었던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트리 치메 디 라바레도를 못볼것 같은 느낌이다.    야외 수영장의 물이 따뜻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가끔 수영을 하는 투숙객이 보이지만 한산하다. 호텔측에 세체다 탐방을 문의하니 혹시 가려거든 오후가 좋겠다는 답변을 내놓는데일단 가서 상황을 보기로 한다.날씨가 개며 멋진풍경을 만날수도 있으니... 야외수영장은 다녀와서 이용하기로~    알페디 시우시와 세체다를 오르려면오르티세이(.. 2024. 10. 11.
이테리여행 5일차 / 볼차노와 카레르시(Lago di Carezza) 호수 2024. 10. 1일 (화요일)  우려했던대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모녀는 뜨개실을 산다고 어디론가 가고나는 어제 가죽제품산 곳에서 기다린다.   비가와도 천막을 치고 시장이 열렸다.우리는 보스턴백과 벨트를 추가 구입하고 호텔로 복귀짐을 챙겨서 피렌체역으로 간다.   피렌체역은 인파가 넘쳐나고~  우리의 행선지 볼차노행 열차는연신 연착을 알리며 출발이 늦어진다.10시36분 열차였는데 45분이나 지연출발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열차안에서 문제가 발생한다.승차권의 내 자리로 가니 식당칸인데 2/3정도는 식당, 나머지는 객실이다.그런데 5코치 2b 내자리에 마주보고 커플이 앉아있어승차권을 보여주며 내 자리라고 하니그사람도 승차권을 보여주며 자기자리란다.어떻게 이런경우가 있지?  어렵사리 확인한결과 .. 2024. 10. 10.
이태리여행 4일차 / 피렌체 (Firenze) 2024. 9. 30일 (월요일)  로마를 떠나 피렌체로 가는 날이다.호텔에서 조식을 하기전 트레비분수를 보러 간다.엊그제는 저녁때 갔었는데 너무 붐볐지만이른시간이라 좀 한산한 편이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호텔로 돌아간다.   트레비분수 옆의 이른 새벽 골목 풍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Colonna di Marco Aurelio) 원주를 지나 호텔로 간다.기원후 2세기에 만들어진 대리석 기둥으로군대의 행적을 조각하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승리를 기념했다.   오늘 아침은 좀 일찍 식당으로 가서실외에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식사를 한다.   그런데어제 처럼 택시를 타면 여유있게 테르미니역으로 가는줄 알고호텔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는데 이른아침이라 택시가 .. 2024. 10. 10.
이태리여행 3일차/ 남부 살레르노(Salerno) 아말피해변 2024. 9. 29일 (일요일) 로마에서 3일째 아침. 당초계획은 로마에서 하루를 더 보내는 것이었는데 정말 로마는 볼거리가 많지만 어제 하루 힘들게 다녀본 결과 오늘 하루를 더 투자해도 긴 대기줄만 떠오르는 상황이라 남부지역의 해변을 가보자고 급히 계획을 변경 기차를 예매했다. 호텔에 택시를 요청해 편안하게 로마 테르미니역으로 간다. 정말 소풍가는 편안한 기분이다. 고속열차를 타고 나폴리를 지나 살레르노까지 간다. 혹시 날씨가 도와준다면 해변에서 수영까지 할 요량이라 준비한 수영복을 챙겨들고 나폴리보다는 살레르노에서 배를타고 아말피해안으로 가기로 한것. 열차는 점점 속도를 높여 300km를 넘나들며 달린다.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살레르노까지는 1시간35분이 소요된다. 살레르노에서 아말피해변까지는 이탈리.. 2024. 10. 9.
이태리여행 2일차/ 로마 성천사성(Castel Sant' Angelo)과 바티칸. 2024. 9. 28일 (토요일)  숙소 앞전경.어제 밤 늦게 경찰이 보이더니 24시간 근무중인듯.지도를 확인하니 몬테치토리오 궁전 (Palazzo Montecitorio).이탈리아 국회의사당의 하원실로 쓰이는 우아한 17세기 궁전이다. 호텔정문앞에 궁전이라니... ㅎㅎ       판테온 (Pantheon)서기 118~125년경에 지어진 상징적인 돔 사원으로 라파엘의 무덤을 비롯한 르네상스식 무덤이 있다. 오늘 갈곳이 많고 이른시간인데 대기줄이 있어외관만 보고 패쓰한다.     이건 판테온을 뒤에서 본 모습이다.   다른분이 물마시는걸 보고나도 물 한모금 마시고 간다.   갑자기 나타난 상점.바빠도 그냥 지니칠수는 없겠지..여행의 진정한 목적이 쇼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 확신함.ㅎㅎ   나보나광장의 모.. 2024. 10. 9.
이태리여행 첫날...로마 콜로세움(Colosseo) 야경 2024. 9. 27일 (금요일)  지난달 8월중순.친구들 5명이 몽블랑(TMB) 트레킹을 가며 건넌 인천대교..그때는 안개가 자욱했는데 오늘은 맑다. 지난번은 조금 TMB트레킹이라 조금 긴장되는 시작이었지만이번은 여행이라 조금은 편안한 느깜.   딸아이의 제안으로 가게 된 유럽여행.이태리와 프랑스 파리를 계획했고9.27일(금) ~ 10.7일(월) 까지 11일 일정이다. 셀프 수하물 부착하는 모습을 보며이제는 성숙한 아이의 도움을 받으니 격세지감이 든다.   12시간의 긴 비행시간이지만 깊은잠이 들지 않아 졸다 깨며간다.밤이어야 하건만 계속 낮이 이어지고 있다.창밖으로 거대한 카스피해와 흑해의 모습을 보고이태리 바닷가 풍경도 내려다 보고 로마 다빈치공항에 도착한다.(오후6시반경)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 2024. 10. 8.
목포 해상케이블카 27. 9. 17. 추석연휴기간에.박물관을 보고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간다.유달산을 지나 고하도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드디어 오늘 가족들과 함께 타보는 시간.   아직 낮에는 너무 더워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고저녁즈음에 케이블카를 타니 좋다.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한 케이블카는 유달산을 향해..     크리스탈 케빈은 바닥이 보여 스릴이 있다.   처음엔 잠시 긴장한 듯한 은지.     목포시가지           중간 기착지 유달산 스테이션         크리스탈캐빈 인증 ㅋ   뒤 돌아본 유달산       케이블카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고하도 산책로.날씨가 좋을때 걸어보면 좋을것 같다.   종착지 고하도 스테이션.     커다란 두꺼비     추석날이라 만월이.. 2024. 9. 18.
목포 자연사박물관 24. 9. 17일 추석연휴때.광주방문 둘째날.유성이 당직근무후 퇴근하고 귀가해 은지와 나들이 나간다.날씨가 무더울듯해 우산까지 챙겨들고~   은지는 할머니가 사준반짝거리는 불들어오는 신발을 신고.노란색 옷과 조끼 모자도 할머니 작품.좋아하는 선글라스도 끼었다.토끼는 필수.   목포로 가서먼저 팥빙수를 먹는다고 망고루에 들린다.   팥빙수를 사먹은게 언제던가...망고루는요즘 인기있는 전국에 많지않은 체인점 인듯.. 시원하고 달달하고 맛있다. ㅎㅎ   은지를 안아보는 것도 행운이지 ㅋ   망고루에서 나와 자연사박물관으로 가는데 비가 쏟아진다.보통 비가 아니다...장마비처럼 내리는 가을비다.         사냥하는 녀석과초식동물의 발모양이 너무달라..     철갑상어.   메갈로돈 이빨형상에서 기념샷.   .. 2024. 9. 18.
제천 월악산 산행(수산교~하봉~중봉~영봉~덕주사) 월악산 중봉과 충주호   ㅇ.산행일: 2024년 9월 8일(일요일)ㅇ.산행지: 충북 제천 월악산(1097m)    (수산교~보덕암~보덕굴~하봉~중봉~영봉~신륵사삼거리~마애불~덕주사~덕주골) / 11.4kmㅇ.산행시간: 6시간 29분 / 10:17 ~16:46분ㅇ.날씨: 맑은 날씨 ㅇ.참석자 : 32명(중앙회산악회 315차 정기산행)    산악회 버스가 오전10시10분 수산교에 도착한다.   수산교 지나서는 버스진입시 회차가 안되는데몇백미터를 들어온 버스는 후진으로 다시 나간다.   오늘 월악산 산행에는 32명의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데뉴페이스들이 몇명 보인다.     (수산교~보덕암~보덕굴~하봉~중봉~영봉~신륵사삼거리~마애불~덕주사~덕주골) / 11.4km   월악산은 1000m가 조금 넘는 산이지만계단.. 2024. 9. 9.
클레마티스 24. 9. 4일. 올봄에 영입해온 클레마티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타들어가던 여린 잎과 줄기가 정성껏 보살핀 덕분인지 잘 견뎌내고 예쁜꽃을 피웠다. 여러종과 색깔이 다양한 클레마티스. 다양한 가족으로 번창하길~~ 202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