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8명 전원이 공룡능선에 들어섭니다.
공룡능선에 들어서니 날씨가 갑자기 변하기 시작합니다. 마등령까지는 괜찮았는데...
짙은 안개에 간간히 빗방울인지 진눈깨비인지 몰아치기도 하고...
마등령에서 희운각이나 오세암으로 가는 갈림길.
와중에도 여유를 갖고 단풍이 들기시작하는 나무를 감상.
바람이 세차고 춥습니다. 우비를 입는 회원도 있습니다.
급경사도 몇군데 있습니다.
급경사를 오르내리고 잠시 휴식하며 체력을 보강합니다.
안개가 없으면 배경이 좋겠지만 단체사진도 한장 찍고...
작년에 왔을때는 이 포스트가 전망이 참 좋았던거 같은데 오늘은 안개가 많습니다.
기다리다가 안개가 그나마 좀 걷힌상태가 이정도.
물개바위도 여러장 찍어 봤는데 이 사진이 젤 낫네요..
곰바위. 정말 그럴싸한데 가까이 가면 아무 형상도 느낄수 없는..
공룡능선 5.1km구간중 3km남은 상황
다람쥐가 먹이에 달려옵니다.
가까이 가서 접사로 촬영때까지도 도망을 가지 않습니다..다람쥐 맞나요?
한번 내려가면 몇백m도 내려가고 올라가고 합니다.
4번정도 큰 봉우리를 넘는듯합니다.
신선대에 도착했습니다.
힘들게 왔는데 전망이 안좋아 너무 아쉬움이 큽니다.
신선대에서 희운각으로 먼저 출하는 회원 (식사장소 확보차).
신선대의 산객들..
식사를 마치고 이제 길고 긴 하산길에 나섭니다.
이때가 13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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