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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강원도

정선 함백산 설산 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4. 1. 15.

 

 

 

ㅇ.산행일: 2024년 1월 14일(일요일)
ㅇ.산행지: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1573m)
   (만항재~함백산기원단~함백산정상~주목군락지~중함백~적조암입구 ) / 7.2km
ㅇ.산행시간: 3시간 32분  (12:00 ~ 15:32)
ㅇ.날씨: 눈내리는 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39명
         ◎ ROTC 중앙회산악회 307차 정기산행

 

 

 

양평휴게소에서 한차레 휴식을 하고 

들머리 만항재로 가는 길은 버스와 승용차들이 뒤엉켜 있다.

하는수 없이 하차해 몇백M는 걸어서 이동한다.

 

 

 

 

 

 

들머리에 모여 인증샷을 하고 출발한다.

오늘 산행에는 회원과 가족39명이 함께한다.

 

 

 

 (만항재~함백산기원단~함백산정상~주목군락지~중함백~적조암입구 ) / 7.2km

 

 

들머리 인근의 등로는 오고가는 산객들로 정체다.

정상까지 가려다 돌아내려오는 등산객들도 꽤 많은듯.

아마 출발지 고도가 1330m로 높아 수월하다고 생각했을법 한데...

 

 

 

나는 며칠전부터 감기에 걸린 상태라

산행참여를 망설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한다.

 

 

20여분을 걸어 오르니

산객들의 모습이 드문드문 줄어 좀 여유롭다.

 

 

 

 

함백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있다.

 

 

 

 

 

 

 

12시33분경 함백산 기원단에 도착한다.

 

 

12시경에 출발을 한터라 어느새 점심시간이다.

식사하는 산객들이 많은데 우리도 적당한 장소를 살피다

마땅치 않아 좀 더 진행하기로 한다.

 

 

문술동기생과 함께 이동중~

 

 

정상부가 살짝 열려 모습을 보인다.

 

 

 

 

도로를 가로질러 진행한다.

 

 

정상부를 향한 급경사가 시작되는 지점.

많은 분들이 식사중인데 비닐쉘터가 많이보인다.

정상 지나 주목나무가 있는곳이 좋은장소라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지는 듯해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한다.

바로쿡으로 순대국을 끓여 따뜻한 정종과 야관문주와 함께~

 

 

 

 

 

 

 

정상 주변은 세찬 칼바람이 몰아친다.

 

 

 

 

 

 

 

 

 

역시 강추위와 칼바람에도 인증샷을 하려는 줄은...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는 손이 무척 시리다.

 

산행대장은 시간이나 산행여건을 고려

회원들이 정상에서 원점회귀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우리 동기생 넷은 계속 산행을 이어가

적조암입구로 가겠다고 얘기를 하고 진행한다.

 

 

이곳은 언제 그랬냐는듯 바람이 없다.

 

 

함백산의 명물 주목나무 군락지.

 

 

주목나무에서 식사를 하겠다고

먼저 출발했던 6명의 회원들을 여기서 만난다.

어묵탕을 따뜻하게 드신듯...

 

 

정상이후는 산객들이 거의 없어

우리들만의 산행이라 룰루랄라 즐거운 산행이다.

 

 

바람도 잦아든 지역이라 인증샷놀이도 한창.

 

 

 

 

 

 

 

 

 

 

 

 

 

 

 

오후2시28분 중함백에 도착한다.

 

 

함백산을 여러번 와봤다.

최근에 온것은 대간산행때였는데

이곳 중함백에서 멸종위기종 기생꽃을 만난 기억이 생생하다.

 

 

 

 

 

 

등로에서 예상못한 회원 네명을 만난다.

이분들은 제대로 가고있는지 약간 의문을 갖고 있었던것 같은데

우리를 만나니 안심이 되는듯해 다행이고 함께 이동한다.

 

 

적조암입구 갈림길.

정상지나 적조암입구로 진행하는 회원들이 모두 모였다.

 

 

지난대간산행때는두문동재로갔지만

오늘은 왼쪽 적조암 방향으로 내려간다.

 

 

39명의 회원중 14명의 회원들만 종주로 진행.

 

 

 

 

 

 

 

 

 

 

 

 

 

 

적조암 입구에 도착한다.

아침에 버스가 만항재로 지나갔던 곳이다.

여기서 기다려 버스를 타면 된다.

 

 

 

 

 

 

종주팀의 완주건배.

 

 

산행 후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원점회귀한 회원들은 하산해서

아마도 도로를 따라 걸어서 버스로 갔을듯.

 

 

 

함백산(만항재~정상~중함백~적조암입구).gpx
0.07MB

 

 

 

함백산 주변은 산객들이 많아

단체회원들의 식사장소 섭외가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운영진이 준비한 식당은 능이오리백숙집.

 

 

 

출출하던차 따뜻하고 맛난 능이오리백숙은

맛이 기막히게 좋아 반주를 곁들여 맛나게 먹고~~

 

 

오늘 산행에 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기림산방 방주 13기 김종수 선배님이 찾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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