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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추억산행...남한산성 문무대를 찾아서.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3. 6. 5.

육군학생군사학교(문무대) 옛터.
 

 
 
 
ㅇ.산행일: 2023년 6월 4일(일요일)
ㅇ.산행지: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문무대)
   (남위례역~문무대 옛터~남문앞~수어장대~서문전망대~북문~산성로타리) / 8.5km
ㅇ.산행시간: 4시간 21분 (10:04~14:25)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ROTC23기 동기생 8명
 (김문술,김습,남노현,방순관,유승배,정관식,정성환,정영준)
 
 
 
 

산행출발 집결지는 남위례역 4번출구.
 
 

5명이 산행출발(3명은 문무대교장에서 합류예정)
오늘의 리딩은 남한산성을 밥먹듯 오르내리는 정성환동기.
 
 

국방전직교육원을 지나고~
윤상윤중령이 전직교육을 받았던곳이라 한다.
 
 
 

창곡천 너머 래미안위례아파트가 보이는 이곳이
옛날 문무대(육군학생군사학교) 교장이 있던곳(1976.3월~2011.11월)으로 괴산으로 이전후
지금은 밀리토피아 호텔의 정원이다.
 
 
 

문무대 교장 전경.
친구들을 기다리며 정성환동기의 설명을 듣는데
그러고보니 훈련받던때가 80년대 초반이니 벌써 40년이 훌쩍 넘었다. 
 
 


 
 

 친구들이 도착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창곡천을 따라 걷는다.
 

 

사격장 아래 피알아이를 하던 곳.
문술이도 그때는 더 날렵했을거 같은데
지금은 몸매가 많이 후덕해졌다.
 
 

 
 

본격적인 산길로 진입한다.
햇볕이 뜨거워 얼른 숲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그늘지고 등로가 걷기에 좋다.
 
 

유격훈련을 받던곳.
 

 

특공대출신 영준이는 배낭을 메고도 아직도 균형을 잘 잡네.
 
 

이제 수류탄교장을 찾아서..
 
 

계단에 박힌 쇠말뚝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
 

 

수류탄교장의 흔적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당시의 모습을 아련히 간직하고 있다.
 
 

11시20분.
산행시작한지 1시간20분이 지난시간 첫번째 간식 타임.
 
복분자주와 막걸리에
골뱅이 초무침을 상추에 싸서 먹으니 맛이 기막히다.
 
 
 

 
 

이제 남문(지화문)방향으로 진행한다.
 

 

 
 

 
 

 
 

남문 못미처 공사구간이 나오는데
우리는 왼쪽으로 난 희미한 길을따라 수어장대로 곧장 가기로 한다.
 
 

 
 

지난 폭우에 상처입은 계곡모습.
 
 
 

수어장대로 진입하면 간식장소가 마땅찮아
그전에 적당한 장소에서 2차 간식타임을 갖는다.
 
족발에 닭강정, 황도샤베트까지 푸짐한 간식시간을 갖는다.
꽃사과주와 목청주, 막걸리등등 술 종류도 다양하다.
 
 
 

 
 

먹은 자리는 말끔히 정리하고~
 
 

수어장대 앞 암문에 도착한다.
 
 

 
 

 
 

 
 
 

오늘 참석한 8명 단체인증샷.
 
 

 
 

약간 뿌연 날씨지만 조망이 좋다.
 
 

 
 

 
 

 
 

서문의 아이스크림 아저씨
서문 전망대 가기전에 사먹었어야 하는건데...
 
 

 
 

 
 

서문 전망대 가는길
여름꽃 노란 금계국이 많이피었다.
 
 
 

멀리 인천에서 참석한 방순관,정영준 동기
 
 

남노현, 김습, 유승배동기
 
 

기린초도 많이 보인다.
 
 

 
 

서문전망대
 
 

관악산방향
 
 

남산,롯데 두 타워.
 
 

 

북한산, 도봉산 방향
 
 

 
 
 

서문전망대는 조망이 참 좋은곳.
 
 

 
 

단속반이 와서 서문앞이 소란스럽다.
 
 

 
 

전생에 칼을 좀 쓰신듯.
 
 

강건너 예봉산도 잘 보인다.
 
 

대원 두명이 오후 일정이 좀 빠듯해
벌봉은 다음을 위해 남겨두고 북문을 거쳐 식사장소로 곧장간다.
 
 

산성로타리
 
 

정성환 동기 부인이 애용(?)한다는 빈대떡집.
뭘 많이 드시는지는 잘 모름.
 
 

 
 

오늘의 식사장소는 함지박.
 
 

메뉴는 옻닭과 능이백숙
 
 

한양동물병원 김문술원장님의 고객이
진료요청을 해서 잠시 다녀와서 마무리 인증샷~
 
 

왼쪽 유승배,김습 동기는
오랜만에 함께한 산행이라 더 반갑다.
 
 

아까 진료상담이 미흡해 다시 고객을 찾아가는 김문술원장.
음식점을 하시는 분이라 우리는 지원부대로 함께 한다.
상담하는 동안 우리는 추임새를 넣으며 한잔한다.
벌써 몇번째 술자리인지...ㅠㅠ
 
 
 

두부라는 이름의 이 애완견은 아토피로 고생이 심한것 같다.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에 서비스까지 대접받고~
 
 

이제 상담도 잘 마쳤으니 다시 위례역으로~
버스를 타니 수월하다.
 
 

헤어지기 아쉬워 가볍게 생맥주 한잔하고 귀가한다.
 
23기 동기들의 다음 산행은
홍천에서 다물자연학교를 운영중인 김영식동기를 찾아가는것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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