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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답사

32.(남양주) 풍양조씨 시조 조맹(趙孟)의묘와 성묘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2. 6. 18.

풍양조씨 시조 조맹(趙孟)의 묘소

 

 

 

괭해군 생모 공빈김씨의 성묘(成墓)

 

 

 

 

○ 답사일 : 2022. 6. 17일 금요일

○ 답사지 : 풍양조씨 시조 조맹의묘와 광해군 생모 공빈김씨의 묘

○ 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진겁읍 송능리 산 53-4

 

 

 

 

 

 

 

 

 

나무아래 주차를 하고 왼쪽도로를 따라 마을길을 걷는다.

 

 

주택뒤로 보이는 야산에 조맹의 묘와 성묘가 있다.

 

 

 

개인주택옆으로 난 길을 걸어 오른다,

 

 

 

 

 

 

 

 

성묘는 펜스가 쳐져 있고 문이 잠겨있어 들어갈수 없다.

 

 

 

우리는 왼쪽 계단으로 오른다.

 

 

 

 

 

화강암으로 만든 대(臺)가 나타난다.

 

 

 

고려 개국공신 문하시중 조맹(趙孟)의 묘소.

 

 

 

 

 

 

 

 

 

 

 

 

조맹의 묘에는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맹의 묘소 뒤에 나중에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김씨의 묘가 왕릉으로 조성되었다.

왕릉 주변의 묘는 이장을 해야하니 고려 개국공신이며 풍양조씨 시조인 조맹의 묘도

이장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으나 평장의 묘수를 써서 봉분을 없애고 이장을 면하지만

묘표도 지하에 묻히게 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공빈김씨의 능은 성묘로 강등되어 조맹의 묘는 봉분이 다시 만들어지고 묘표도 지상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조맹의 묘 바로 뒤에 성묘가 있다.

 

 

 

자료사진을 보면 펜스가 없는 사진도 보이는데 지금은 출입이 통제되는 상황.

 

 

 

광해군이 왕위에 올라 생모를 공성왕후로 추존하고

왕릉의 격에 맞게 석물을 조성했다.

광해군이 인조반정으로 폐위되고 생모도 공빈으로 강등되지만 석물은 그대로 남아있다.

 

 

 

 

 

문무석인

 

 

 

 

 

 

 

 

 

 

 

 

 

 

성묘에서 본 조맹의 묘 후경

 

 

 

 

까치수염이 예쁘게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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