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남양주)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 탐방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 여유당(與猶堂)

 

 

 

○ 답사일 : 2022. 5. 20일 금요일

○ 답사지 :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 여유당(與猶堂) ＆ 묘소

○ 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주차를 하고 여유당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 문화관건물이 보인다.

 

 

 

 

 

생가 여유당을 보러왔는데

생가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생가터도 관심인데

안내문을 보면 여유당의 위치가 현재 주차장으로 쓰는곳이라니 갸우뚱해진다.

홍수로 유실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생가터에 복원을 해야하는게 아닐까...

 

 

 

 

거중기

화성 축조당시 거중기를 설계하여 4만냥을 절약할수 있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 유형원과 이익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여 실학을 집대성한 실학자. 본관은 나주, 자는 미용, 송보, 호는 사암, 여유당이며 그는 출중한 학식과 재능을 바탕으로 정조의 총애를 받았다. 신유사옥 후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되었는데, 그는 이곳에서 독서와 저술에 힘을 기울여 그의 학문체계를 완성했다. 그는 피폐한 농촌사회의 모순에 관심을 갖고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에 대한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특히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를 통해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에 가까운 인물로, 자연과학에도 관심을 기울여, 홍역과 천연두의 치료법에 대한 책을 내기도 했고, 도량형과 화폐의 통일을 제안했으며 건축기술인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여유당(與猶堂)과 뒷편 언덕위의 묘소

 

 

 

 

 

 

 

 

 

대문

 

 

 

 

 

 

부엌과 안채

 

아내가 어릴적 얘기를 꺼낸다.

부엌출입문 윗쪽의 다락에서 어머니가 맛난 먹거리를 내오던...

 

 

 

상량문(上樑文)

 

 

여유당 상량문에는 여유당의 재건이유와 내력이 적혀있고,

정약용선생의 일대기도 함께 담겨있다.

이 상량문의 현판은 퇴계선생의 14대손이자 당대 최고한학자인 이가원선생이 짓고 썼다고 한다.

 

안내서를 보니

선생께서 돌아가신뒤 150주년이 되는 병인(丙寅 1986)년 6월에 썼다.

 

 

 

앞,뒷문이 모두 들문으로 되어있다.

양쪽을 모두 열어두면 정말 시원할것 같다.

 

 

 

안방의 모습

 

 

 

안방

 

 

 

부엌

 

 

 

 

 

 

사랑채

방3칸 정도의 공간을 터서 길다란 사랑방의 모습이다.

 

 

 

 

 

 

 

 

뒷뜰로 가면 묘소가 올려다 보인다.

 

 

 

 

 

 

대문을 나서 묘소로 간다.

 

 

 

 

 

 

 

 

 

 

 

 

여유당

 

 

 

다산 정약용선생의 묘소

 

다산선생은 75세때 홍씨부인과의 화혼일에 마현에서 별세했다고 한다

 

 

 

 

 

 

 

묘소 후경

 

 

 

펜스가 쳐저있다.

 

 

 

 

 

 

 

 

 

 

 

 

 

 

 

 

 

 

 

 

 

 

 

 

 

 

날씨는 화창한데 무척 더운날씨다.

올해 가뭄이 심해 농작물피해도 걱정되는 상황이다.

 

 

다산 정약용선생의 유적지를 보고 오는길에 본 능내옥 막국수를 먹으로 간다.

맛집인지 차량이 많다.

막국수와 만두로 든든하게 먹고 잠시 폐역인 능내역으로 간다.

 

 

 

주변이 너무나 조용한 능내역.

뒷문으로 들어가니 앞쪽에는 도로가 있고 자전거길도 보인다.

언젠가 아내와 둘이 세미원,두물머리를 보며 덕소에서 팔당까지 걸었던 생각이 살아난다.

 

 

 

폐역사는 전시공간으로 활용중이다.

 

 

 

전에는 무궁화호, 정차역마다 서는 완행열차 비둘기호를 타고 다녔지..

요즘 빨리빨리가 대세인 시대에 살다보니

옛날 느림의 미학의 묘미가 너무나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