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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청계산(淸溪山) 응봉 ~ 이수봉 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2. 4. 13.

중앙회산악회 286차 청계산(淸溪山) 산행

 

 

 

ㅇ.산행일: 2022년 4월 10일(일요일)

ㅇ.산행지: 청계산

 ( 대공원역~응봉(매봉)~절고개~헬기장~이수봉~옛골) / 11.7km  

ㅇ.산행시간:  5시간 2분 (휴식및 식사시간 포함) 10:21~15:23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38명.

 

 

 

지난해 11월 관악산 정기산행이후 5개월만에 진행되는 산행이다.

집결지 대공원역 4번출구 주변으로 동문 산악회원들이 서서히 모여든다.

 

 

 

29기 김현웅등반대장 주관으로 체조를 하고

박기명회장님 인사, 참석회원 소개와 신규회원 인사시간을 갖는다.

간식장소인 이수봉앞 헬기장으로 직접 오는 동문들도 일부 있다.

 

 

 

오늘 산행은 286차 중앙회산악회 정기산행이자

ROTC 8기 김주일동문의 5000산 완등을 축하하는 행사도 함께 한다.

 

 

먼저 와 계신 8기 김주일 선배님과 한컷.

 

 

 

 

 

 

10:21분 삼삼오오 산행출발~

 

 

 

벚꽃이 만개한 대공원 주변은 차량 정체가 심하고

좋은날씨에 나들이 나선 상춘객들이 많다.

 

 

 

 

잠시 도로가 한산한 틈을 이용해서~

 

 

 

 

 

 

 

청계산 정상

 

 

 

 

 

 

 

 

 

 

 

동기생 셋이 호숫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얘기에 집중하다 보니 일행과 다른 길로 가고 있는듯하다.

 

 

 

둘레길에서 오른쪽으로 경사가 있는길을 올라

능선길에 합류해서 응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앞서가던 동문들을 만난다.

 

 

 

 

 

 

11:36분 청계산 매봉(응봉)에 도착한다.

우리가 좀 늦은듯 많은 동문들이 휴식을 하고 있다.

 

 

 

 

 

박기명회장과 25기 동문들

진상현동문(맨오른쪽)은 오늘도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참여해

동문들에게 멋진사진을 선사한다.

 

 

 

 

매봉에서 내려다보는 출발지 대공원역 전경

 

 

 

이쪽 코스가 산객들이 적은편이라 조금은 한산한 코스다.

 

 

 

몇해전 단독으로 의왕대간 산행할때 생각이 난다.

의왕 부곡체육공원을 출발 지지대고개를 지날때 건널목이 없어 1km는 우회하고

이수봉지나며 일몰을 만나 응봉지나 이미마을로 진행하지 않고 청계사로 하산했던 기억이 난다.

청광종주, 광청종주를 해봤지만 의왕대간이 만만치 않은코스다.

 

 

 

2015. 4월 의왕대간 종주산행기를 보시려면 => https://blog.daum.net/mathew98/1440

 

 

의왕대간 종주산행기..

의왕대간 산행중 통신대헬기장에서 바라본 수리산~모락산~삼성산~관악산 금요일 밤부터 1박 2일간 회사 행사가 끝나고 토요일 느즈막히 시작한 산행이다. 토요일.. 오후에 행사가 끝나면 수리산

blog.daum.net

 

 

 

 

 

 

 

절고개통과

 

 

 

 

 

 

 

 

 

 

 

 

망경대

 

 

청계산 [淸溪山] 618m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던 곳. 청계산(618m)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치고 있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청계사

 

 

 

멀리 관악산 전경

 

 

 

 

 

 

간식장소인 헬기장 도착시간이 오후1시가 조금 지났다.

출출하던차에 간식타임이 즐겁다.

 

 

옛골에서 산행후 식사를 협찬하기로 하신 8기 김주일선배님은

'하산하면 또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잔뜩 먹으면 어떡하냐'고 하시지만

중앙회산악회원들의 먹성을 잘 모르셔서 그런듯 한데.. 전혀 걱정 안됨 ㅎㅎ

 

 

 

23기 김문술동기가 직접 담궜다는 물김치가 입맛을 돋군다.

 

 

 

 

출발지에서 나눠준 소금빵도 잘 먹었는데

배낭에 동문들 먹거리를 잔뜩 짊어지고 온 32기 강수문동문 부부.

이번에 등반팀에서 사무부총장으로 직책이 바뀌었던데 앞으로 동문들이 많이 즐거울 듯...

 

 

 

 

회장님, 명예회장님과 29기 이하 젊은 기수의 동문들.

앞으로 산행을 이끌어갈 등반팀, 사무국팀이 대거 포진되어 기대가 된다.

 

 

 

29기 신임 등반대장 김문수동문...

동문들을 위한 멋진 봉사와 역할을 기대합니다.~!!

 

 

 

 

 

 

 

5기 윤정길, 8기 김주일, 11기 박승철 동문.

 

 

 

헬기장 인증샷

일부회원들의 하산으로 몇분의 모습은 볼수 없다.

 

 

 

이수봉에 도착 기념샷을 하고~

 

 

 

 

 

32기 강수문 사무부총장 부부

 

 

 

이제 슬슬 하산에 나선다.

 

 

 

 

 

 

25기 신석 마라토너와 함께.

요즘은 배드민턴을 치신다고~~

 

 

 

줄을 잘 서면 멋진 산행사진이 많이 생긴다.

 

 

 

 

 

옛골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해 식당까지 곧장 진행한다.

 

 

 

 

 

 

 

 

 

 

 

 

 

 

 

오늘 산행후 식사장소는 옛골토성

 

 

 

 

 

 

 

 

 

 

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문들을 위해 앞으로도 멋진 행보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의 정기산행이 성황리에 잘 끝났다.

식대를 협찬하신 8기 김주일동문, 29기 이동성후배는 더 아름퀸(갱년기에 좋은)5개,

얼마전 딸 혼사를 치른 31기 윤상윤부대장, 32기 강수문사무부총장 소금빵등등...

오늘도 협찬하신 동문들 덕분에 더 즐거운 산행이 된다.

 

코로나때문에 산행에 참여하지 못한 동문들을 생각하면 좀 안타깝지만

다음 산행에서 더 많은 동문들과 함께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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