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용인 쌍령산~시궁산~삼봉산 산행

 

 

삼봉산에서 바라본 시궁산과 화산CC

 

 

 

 

ㅇ.산행일: 2019년 1월 2일(수요일)

ㅇ.산행지: 용인 쌍령산,시궁산,삼봉산

    ( 곱든고개~문수봉/403.2m ~ 쌍령산/ 502m~미리내성지~시궁산/514.9m ~삼봉산/413m ~시미리) / 17.4km 

ㅇ.산행시간:  6시간13분 (식사/휴식포함)  / 10:05~ 16:18분

ㅇ.날씨: 개스 낀 날씨

ㅇ.참석자: 단독산행

 

 

 

 

 

 

곱든고개.

 

어제는 독조봉에서 일출을 보는 산행을 가볍게 했다.

오늘은 1월2일 모두 새해 첫 출근을 하는 날일텐데

계획에 없던 하루 휴가에 한번 가봐야지 했던 쌍령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영하14도를 가리키는 추운날씨지만 차가운 겨울산행도 묘미가 있다.

자가용을 곱든고개에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하얀차 한대가 주차를 하길래 나같은 사람이 또 있나 했더니 담배를 피고 떠난다 ㅎㅎ

 

 

 

 

 

 

이곳 곱든고개는 문수봉 산행때 두세번 터널 위로 지났던 곳인데 오늘은 이곳이 들머리.

 

 

 

 

 

곱든고개~문수봉~쌍령산~미리내성지~시궁산~삼봉산~시미리 / 17.4km 

 

 

 

 

 

 

 

 

 

 

이쪽 코스로 오르니 사암(용담)저수지가 막힘이 없이 제대로 조망된다.

 

 

 

 

 

 

 

 

 

 

독조봉을 거쳐 문수봉 산행때 간식을 먹던 곳.

 

 

 

 

 

 

 

 

 

 

 

 

 

10:35분 문수봉에 도착.

이곳에서 운동중인 나이가 지긋하신 한분을 만난것이 오늘 산중에 만난 전부다.

 

 

 

 

 

 

 

 

 

 

 

매봉재 방향으로만 몇번 가봤는데 오늘은 함박산 방향으로 진행이다.

 

 

 

 

 

여기부터 초행길~

 

 

 

 

 

오른쪽으로 석유비축기지가 보인다.

얼마전 고양시 화재사고가 생각나는데...풍등이 화재원인이라고...

 

 

 

 

 

조금 더 진행하면 계단길과 우회로가 나오는데 우회로를 이용해도 되고.

계단을 오르면 이정목을 만난다.

 

 

 

 

 

 

 

잠시 학일체험마을로 가야하나 헷갈렸는데 바로옆의 이정목이 답을 알려준다.

(혹시 몰라 GPX트랙은 준비한 상태)

 

 

 

 

 

 

미리내성지 방향으로 진행.

 

 

 

 

 

개스낀 날씨라 선명하진 않지만 멀리 쌍령산이 보인다.

 

 

 

 

 

 

 

 

 

쌍령지맥분기점 팻말이 붙어있다.

 

 

 

 

 

문수봉에서 이어진 한남정맥은 여기서 함박산으로 이어지고 나는 쌍령지맥을 따라 쌍령산으로~

 

 

 

 

 

 

망덕고개 1.2km 이정목이 보인다.

삼덕고개는 김대건신부의 유해를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까지 운구하며 넘었던 세고개를 말한다고 한다.

오늘 코스에서 벗어나 있는데 지난 산행때 신덕고개를 갔었고, 오늘은 애덕고개를 만날예정.

 

 

★ 신덕고개 산행기 => http://blog.daum.net/mathew98/1701

 

 

 

 

 

 

이곳은 '쉼터'라는 위치.

 

 

 

 

 

 

 

 

 

안내도에도 산길로 갈수 있는듯 표기되어 있어 임도대신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하지만 길이 좋지 않고 얼마가지 않아 임도로 나올수 밖에 없었다.

 

 

 

 

 

임도를 따라 500여미터 가면 산길로 이어지는 이정목을 만난다.

쉼터에서는 이 임도를 따라야 한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진입~

 

 

 

 

 

 

 

 

 

오늘 산행코스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어려움이 있고 가파른 하산로가 두세번 있지만 걷기좋은 코스.

주변을 둘러보니 조망은 없지만 문수산터널 위를 지나고 있는듯.

 

 

 

 

 

현재시각 11:39분.

쌍령산삼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 쌍령산까지는 약3km인데 쌍령산을 다녀와서(왕복 6.04km) 애덕고개 방향으로 진행하면 시궁산으로 간다.

나는 쌍령산을 찍고 미리내성지를 둘러보고 애덕고개로 갈 예정이다.

 

 

 

 

 

 

 

 

나뭇가지사이로 미리내성지가 보인다.

 

 

 

 

 

돌탑이 있는 이곳에서도 미리내성지로 내려갈수 있는듯 바닥에 깔린 이정표가 있다.

 

 

 

 

 

 

 

 

 

 

쌍령산이 0.8km.

다녀와서 이곳에서 미리내성지로 갈예정.

 

 

 

 

 

오늘 만난 암릉구간? ㅎㅎ

 

 

 

 

 

 

 

 

 

 

12:26분 쌍령산정상에 도착한다.

 

 

 

 

 

 

 

 

잠시 정상지나 가보니 헬기장 같은데 수풀이 우거졌다.

 

 

 

 

 

쌍령산에서는 셀프인증샷 한컷 남긴다.

3년이 넘으니 핸펀이 말썽이라 노트9으로 교체했는데 S펜으로 원격촬영이 되니 편리하다.

타이머 맞춰놓고 후다닥 뛰어가지 않아도 되고 삼각대만 있으면 굿...난 삼각대가 없어 배낭에 올려놓고~

 

준비한 컵라면과 바나나 한개로 식사를 간단히 하고 출발한다.

 

 

 

 

 

다시 미리내성지 갈림길로 돌아왔다.

여기서 밧줄을 따라 내려간다.

 

 

 

 

 

 

오늘 코스 가파른곳중의 한곳.

 

 

 

 

 

단풍이 제철일 때는 멋진 풍경일듯..

 

 

 

 

 

하산하는 등로는 게쎄마니동산으로 연결된다.

 

 

 

 

 

게쎄마니동산

 

 

 

 

 

 

 

 

 

고해소

 

 

 

 

 

 

 

 

 

 

 

 

 

 

 

 

 

 

 

 

 

 

 

한국순교자 103위 기념성전

 

 

 

 

 

 

 

 

 

 

김대건신부 동상

 

 

 

 

 

 

 

김대건신부동상 왼쪽으로 진행하면 애덕고개 이정목을 만난다.

 

 

 

 

 

 

 

 

 

 

 

 

 

'도보순례길'이라고 리본이 달려있다.

 

 

 

 

 

 

 

애덕고개에 도착

 

 

 

 

 

 

 

 

 

 

 

 

포장된 도로가 있어 애덕고개는 차량으로 올수 있을듯..

 

 

 

 

 

 

 

 

 

 

 

애덕고개 뒤 밧줄이 걸린 비탈진 능선으로 오른다.

 

 

 

 

 

 

 

 

 

 

 

미리내성지에서는 애덕고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곳으로 올수있다는 이정목,

좀 경사가 가파라 보이는데 나무를 걸쳐놓은것을 보니 가지말라는?

 

 

 

 

쌍령산 산행을 검토하며 미산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코스도 알게되었는데

이곳이 갈미봉으로 갈수있는 갈미봉삼거리.

 

 

 

 

 

시궁산으로 가는 오름길~

육산이라 걷기에는 좋지만 오르내림에 꽤 먼거리라 만만치가 않다.

 

 

 

 

 

쌍령산이 이제 멀어졌다.

 

 

 

 

 

14:49분 시궁산에 도착한다.

 

 

 

 

 

한쪽은 한글, 한쪽면은 한자.

 

 

 

 

 

 

 

 

 

 

 

쌍령산과 시궁산 모두 조망이 없다.

삼봉산을 향해 서둘러 출발한다.

 

 

 

 

 

 

 

 

 

 

오늘 코스중 급경사 구간을 만난 곳.

삼봉산은 완전히 내려섰다 올라야...

 

 

 

 

 

 

삼봉산 정상직전 나무계단에서 뒤돌아 보면 보는 풍경.

이곳에서 비로서 조망이 열린다.

 

 

 

 

 

멀리 이동저수지도 보이는데 역광.

 

 

 

 

 

삼봉산은 이곳 헬기장이 정상이다.

사방으로 조망이 열려 주변풍경을 감상한다.

 

 

 

 

 

삼봉산 3봉우리중 제1봉이라는 얘기인데 유일한 정상석.

 

 

 

 

 

 

시미리 방향으로 하산해야 교통편이 좋다고 한다.

 

 

 

 

 

시미리 하산길은 낙엽이 많지만 급경사가 아니라 다행이다.

 

 

 

 

 

쌍괴저수지 방향으로~

 

 

 

 

 

독막재

 

 

 

 

 

 

 

 

 

 

도랑의 얼음을 보니 어릴때 스케이트 타며 놀던 생각이...

 

 

 

 

 

 

쌍괴저수지

 

 

 

 

 

시미1리 정거장에서 용인터미널행 버스(22-1번)를 타고 이동해

16번 버스로 갈아타고 곱든고개에서 차량을 회수해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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