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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기도

조망이 탁월한 고령산 앵무봉산행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4. 12. 27.

 

 

 고령산 형제봉 가는길에 바라본 북한산 원경 실루엣...

 

 

 

개명산 정상 (군부대) 뒤로 보이는 고령산 정상 앵무봉

 

 

12.28일 일요일은 친구모임 산악회의 태백산 산행이 계획되어 있다.

전날인 토요일...예상밖의 휴무로 가벼운 산행지를 물색하다 장흥의 고령산을 떠올린다.

이 코스는 전에 눈여겨 보아두었던 곳으로 환종주에는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답사산행을 겸해 다녀오기로한다.

 

 

 

 

                                   ㅁ 산행일시 : 2014. 12. 27 (토) 08:15 ~ 15:15  / 7시간   (단독산행)

                                   ㅁ 산행코스 : 청암민속박물관 ~ 응봉 ~ 형제봉 ~ 개명산(군부대)우회 ~ 고령산 정상(앵무봉) ~ 수리봉 ~ 원점

 

 

 

 

 

조금 일찍 다녀와 내일 태백산 산행을 준비하며 휴식을 하고자 07시경에 집을 나선다.

자가용을 이용 장흥의 청암민속박물관에 도착하니 7시50분경.

 

박물관 문은 닫혀있고 주차관리인이 없어 산행후 박물관을 둘러볼 요량으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건너편의 편의점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두어개 사고 신변정리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친다.

 

 

 

 

 

박물관 주차장 담벼락 풍경....컵이 도대체 몇개야? ㅎㅎ

 

 

 

 

 

주차장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50여미터 진행하니 전방으로  장흥~송추간 우회도로와 그 너머로 응봉의 모습이 보이고....

 

 

 

 

 

나는 쉽게 응봉 1km라는 이정목을 보고 몇백미터 진행하는데 느낌이 아니어서 주민에게 불어보고 속칭 빽도를...ㅠㅠ

응봉을 가려면 도로아래의 굴다리를 통과해야하는데 나중에 보니 위사진 논밭두렁 좌우 100미터이내에 굴다리 연결등로가 있다.

 

 

 

 

 

이곳을 통과하면 된다.

 

 

 

 

 

굴다리를 지나 뒤돌아 보니 멀리 북한산이 조금 보이고...

 

 

 

 

 

벌써 솟앗을 태양이 능선위로 나타나는 모습을 본다. 이것도 일출?? ㅎㅎ

 

 

 

 

 

등로를 오르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다.

초반 알바는 10여분에 불과했지만 예상밖의 길찾기 진행으로 조금 힘을 썻더니 응봉 오르기가 힘이 든다.

초반 산행리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는다.

 

 

어쩌면 긴긴 세월을 보내고 극적으로 저렇게 해후 했을까....연리목이 이채롭다.

 

 

 

 

 

 

예상보다 10여분이 더 걸려 40분만에 응봉 정상에 닿는다.

이곳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숨을 돌린다....에고 힘들어~

 

 

 

 

 

 

가야할 수려한 능선길에 눈길이 간다.

오늘 걷게 될 능선길은 어떤모습일지....높지 않은 산이라 편안할거 같기도 한데...

 

 

 

 

 

 

 

 

 

응봉(332m) 풍경

 

 

 

 

 

다음 목적지인 형제봉까지는 2.7km라고 표기되어 있다.

 

 

 

 

 

응봉 정상에 녹색 그물이 보여 눈길을 돌리니 골프연습기구가.....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 있나보다.

 

 

 

 

 

형제봉으로 예상되는 봉우리를 당겨본다.

그리고 이제 형제봉을 향해 출발..

 

 

 

 

 

형제봉 가는 등로 왼쪽으로 묘지가 형성되어 있다 .

신세계 공원묘원이라는데 벽제 용미리 공동묘지가 개명한것인가?

 

아뭏든 등로 왼쪽으로 펼쳐진  북한산과 도봉산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너무나 아름답다.

날씨가 조금 흐린탓도 있고, 아침 역광으로 만들어진 풍경이 신비스럽기 까지 하다.

 

 

 

 

 

 

당겨보니 북한산의 인수봉과 백운대, 염초봉과 원효봉이 뚜렷하고...멀리 비봉능선도 조망된다.

인수봉 왼쪽으로는 영봉이 오똑하고....

 

 

 

 

 

노고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산을 제대로 볼수 있다고 느꼈고 설경이 멋졌는데 이곳은 또 다른 감흥이다.

도봉산에서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조금 더 걸으니 조망이 좋은곳에 산소가 하나 보인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지키고 서있는 모습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가히 압권이다.

누구의 묘인지 살피지는 않았지만 규모나 위치로 보아 아주 좋아 보인다.

 

 

 

 

 

이제 묘원을 지나 본격적으로 형제봉을 향해 간다.

 

 

 

 

 

 

 

 

 

기이한 모습의 나무들도 더러 만나는데

나뭇잎 아래는 빙판이라 미끄럽고 두어번 미끌거림을 당하니 신경이 쓰인다.

 

 

 

 

 

 

 

 

 

헬기장을 만나는데 목암동 방향과 형제봉 방향 갈림길이다.

 

 

 

 

 

 

 

 

 

 

 

 

 

 

 

 

 

 

 

 

 

 

가끔 급경사도 있어 조심스러운데 아이젠을 하진 않고 걷는다.

대신 시간이 꽤 걸린다.

 

 

 

 

 

 

 

 

 

형제봉까지 걷는동안 한사람의 산객도 만나지 못했다.

 

 

 

 

 

응봉을 떠난지 1시간10분정도 걸려 형제봉에 도착한다.

아직까지 산행에 그리 어려움은 없고...이곳에서 처음으로 부부산객을 만난다.

정상석 뒤로 파란하늘이 좋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간식을 하고 가기로 한다.

배낭을 내리고 주변을 살피니 군부대 (개명산 정상) 뒤로 고령산 정상 앵무봉이 뾰족하게 머리를 들고 있다.

 

 

군부대가 왜 높은곳을 버리고 낮은곳에 위치할까 잠시 의문을 가져보는데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린다.

지역민 같아 잠시 산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인증샷을 부탁한다.

 

 

 

 

앵무봉을 가려면 군부대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형제봉 후사면인 이곳으로 내려가도 된다고는 하지만

보아하니 무릎깊이는 넘을것 같고 선행자도 없는데 굳이 이길을 가고 싶지는 않다.

정규 등로를 이용해 진행하기로 하고 막초 한잔과 떡으로 요기를한다. 

 

 

 

 

 

 

 

 

형제봉에서 응봉방향으로 10여미터 내려서면 군부대방향 등로가 있다.

길이 미끄럽고 급경사라 조심해서 내려선다.

 

 

 

 

 

지난번 블친의 산행기에서 이곳에서 대원정사 방향으로 진행하지 않고

 군부대방향으로 직진해 고생했다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정목의 거리표시가 미터단위까지....ㅎㅎ 대단하다.

 

 

 

 

 

이곳부터는 길이 급경사에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한다.

 

 

 

 

 

아래로 대원정사가 보이고 11시방향 봉우리가 수리봉으로 보인다.

멀리 크게도는 환종주는 말머리고개~한강봉~챌봉~일영봉으로 이어지는데

오늘은 군부대를 우회하여 (정상등로임) 앵무봉을 갔다가 수리봉을 거쳐 하산할 생각.

 

  

 

 

 

당겨본 대원정사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는 오늘 두번째 만나는 산객들...인사를 나누고..

 

 

 

 

 

이제는 사패산과 도봉산의 실루엣이 오른쪽이다.

 

 

 

 

 

앵무봉정상 1.7km 이정목,

 

 

 

 

 

사패산 ,도봉산과 불암/수리산도 보인다.

 

 

 

 

 

길이 안보여 아래위를 찾다보니 아랫쪽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오늘 표지기가 많은 참고가 된다.

 

 

 

 

 

군부대를 우회하며 진행하던중 뒤돌아본 형제봉 모습.

 

 

 

 

 

발목정도의 눈인데 누군가 아이젠이 풀린걸 모르고 갔나보다.

아니면 전에 깊은눈 이었거나..저런 4발톱은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데...

 

 

 

 

 

 

오른쪽 경사로 미끄러져 내려간 흔적도 보인다. 얼마 안된듯..

아이젠을 했지만 조심해야겠다..혼자산행이기도 하고...

 

 

 

 

 

이제 지뢰지대 경고판까지 만난다. ㅎㅎ

수거작업을 했지만 남아있거나 유실된 지뢰가 흘러 왔을수도 있다고....헐~

 

자세히보니 공군부대인데 그럼 공군부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드디어 기다리던 이정목을 만난다.

앵무봉과 수리봉 갈림길 이정목으로 군부대를 우회하여 제대로 잘 왔다는 표시.

형제봉에서 이곳까지가 좀 힘이드는 구간이다.

 

이제 500미터면 고령산 정상 앵무봉.

수리봉으로 진행하려면 정상을 갔다 되돌아 와야한다.

 

 

 

 

 

 

나뭇가지 뒤로 앵무봉이 조망된다.

 

 

 

 

 

왼쪽군부대와 오른쪽 앵무봉으로 나뉘는 이곳은 헬기장으로 보인다.

 

 

 

 

 

앵무봉이 보이고 오른쪽 나무에는 등로에 사격표지판...무슨용도일까?

 

 

 

 

 

 

 

 

 

 

 

 

 

 

 

 

 

 

 

 

11:30분 앵무봉에 도착한다.

출발지에서 3시간15분 소요되었는데 등로가 미끄러워 시간이 좀 더 걸린듯.

 

 

 

 

 

앵무봉만을 오르는 경우는 보광사에서 오르면 수월할것 같다.

 

 

 

○ 보광사
보광사는 고령산 서쪽에 자리잡은 고즈넉한 절 이다. 보광사는 894년(신라 진성왕 8년)에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1215년(고려 고종2년)에 원진국사가 중창을 했고, 1388년(우왕 14년)에는 무학대사가 삼창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임진왜란 때 폐허화된 것을 1622년(광해군 14년)에 중수했다.
1740년(영조 16)에는 숙종의 후궁으로 영조 임금을 낳은 숙빈 최씨의 묘인 소령원이 보광사와 가깝게 있어 이 절을 숙빈 최씨의 원찰로 삼아 대웅보전, 광응전을 중수하고 만세루를 창건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한국전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전쟁 뒤 중창이 이루어졌고 관음전을 새로 지었으며. 만세루를 해체, 복원하였다.오른쪽 둔덕에 어실각이 있다. 보광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용미리에 석불입상이 있다. 이 석불은 낮은 언덕에 소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곳에 있어 한나절의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우회해서 지나온 군부대....앵무봉에선 내려다 보인다.

군부대 뒤로 도봉산과 북한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이 보이는데 선명하지 않아 아쉽다.

 

 

 

 

 

 

개명산과 고령산 지명사용이 좀 애매한듯...

 

 

 

 

 

 

 

 

 

앵무봉에서는 산객들을 몇팀 만난다.

이곳에서 컵라면을 하나 먹고 한참을 쉬었다가 진행한다.

수리봉을 경유 하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지 않다.

 

 

 

 

 

 

앵무봉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과 양주군 장흥면 경계에 놓인 앵무봉(622m)은 흔히들 고령산(高靈山)이라고도 부르기도하고 장흥 유원지 뒷산 또는 보광사 뒷산으로 불려져왔다. 앵무봉은 경기 서북부 지방에서는 감악산(675m)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오래 전부터 군사시설들이 자리잡고 민간인 출입을 막아왔기에 등산을 못하는 산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출입통제가 풀리면서 많은 등산인들이 보광사 뒤로 해서 앵무봉을 올라 다니기 시작했다. 흔히들 산 너머 기산리 안고령으로 내려간다.
반대로 기산리 안고령 마을에서 서쪽 능선이나 동쪽 능선을 타고 앵무봉을 오른 다음 보광사로 내려오기도 한다. 아니면 원점회귀산행으로 안고령에서 서쪽이나 동쪽 능선을 타고 앵무봉을 오른 다음 돌아 내려온다.

 

말머리고개에서 앵무봉을 잇는 주능선에 올라서면 장흥계곡과 멀리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줄기와 북동쪽으로 신불산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다 보면 돌무더기가 흘러내린 봉우리에 오른다. 사방이 툭 터져 정상처럼 보이나 이곳이 기산리 봉수터다. 
봉수대는 함경도나 평안도의 변방에서 일어난 위급한 사태를 한양에 알리는 봉화불을 지폈던 자리다. 기산리 봉수터는 2~3m 높이로 석축을 쌓아 40~50평 정도의 평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봉화대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석축과 터만 남아 있다. 석축의 일부는 무너지기는 했으나 나머지 구간은 잘 보존되어 있다. 


 

- 한국의 산천에서 일부 발췌 -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서 주변을 조망하니 얼마전 다녀온 양주 불곡산이 보인다.

사실 이 풍경도 보고 싶었는데 흐린날씨가....

 

 

 

 

 

 

앵무봉의 팔각정

 

 

 

 

 

정상 헬기장의 이정목

 

 

 

 

 

급조된 산행의 식단...전투식량도 있었지만 라면과 떡,과일로 점심을 하고.

 

 

 

 

 

 

 

 

 

 

 

 

 

이제 가야할 능선을 한번 보고 출발한다.

 

 

 

 

 

다시 형제봉 / 수리봉 갈림길을 지나 이번엔 직진이다.

 

 

 

 

 

앵무봉

 

 

 

 

 

지리산에서도 못만난 곰을 만난줄 알았다. ㅎㅎ

 

 

 

 

 

 

 

 

 

12:45분 바위전망대에 도착한다.

등로는 눈길로 조금 미끄럽지만 조심해서 진행하니 별 무리는 없다.

 

 

 

 

 

바위전망대의 이정목

 

 

 

 

 

 

바위전망대는 조망이 이름처럼 멋진곳이다.

또 이곳에서 조망을 즐기며 쉬어간다. 이제 수리봉을 거쳐 하산만 하면 되니...

 

 

 

 

 

장흥 유원지

 

 

 

 

 

 

 

 

 

맑은날은 어떤 모습일까..궁금해진다.

 

 

 

 

 

 

 

 

 

군부대와 왼쪽으로 형제봉

다음에 친구들을 안내한다면 응봉이 아닌 권율장균묘에서 형제봉으로 진행...을 생각해본다. (시간단축)

 

 

 

 

 

 

 

 

 

 

 

 

 

 

 

 

 

 

 

 

 

 

 

 

 

 

 

 

 

 

 

 

 

 

 

 

 

고령산과 수리봉의 갈림길이 있는 작은 봉우리...

 

 

 

 

 

아뭏든 수리봉 가는길은 확실하다.

 

 

 

 

 

또 헷갈려...앵무봉이 고령산 정상인데 고령산은 뭐지?

 

 

 

 

 

 

수리봉

 

 

 

 

 

군부대와 앵무봉

 

 

 

 

 

고령산 방향의 봉우리...

아마 왼쪽의 봉우리가 봉화대가 있는 기산보루성으로 보인다.

 

 

 

 

 

13:36분 수리봉에 도착한다.

 

 

 

 

 

수리봉에서 도봉~북한산 조망이 좋고 날씨가 포근해 봄날씨같다.

의자에 앉아 한참 쉰다.

 

 

갑지기 울리는 전화벨.....

청암민속박물관인데 차를 이동주차 하란다..당장?

산행중이라고 하는데도 막무가내고 기분이 썩 좋지 않다.불법주차라도 했다는것처럼....견인이야기도 꺼낸다.

주차관리인도 없고 주차금지 안내문도 없어서 세운것이고 주차비를 내던지 박물관 관람을 하겠다고 하는데도...

좋은산행중인데 이미지를 구기네...

 

그래도 양심상 서둘러 내려간다.

 

 

 

 

 

이제 1.9km만 가면 되겠다.

 

 

 

 

 

한강봉과 챌봉을 도는 환종주를 한다면 보이는 봉우리를 돌게 될것 같다.

 

 

 

 

 

 

 

 

 

 

 

 

 

 

 

 

 

 

 

 

 

하산길에 만난 이정목.

장흥자생수목원으로 우틀하지 않고 직진한다.

 

 

 

 

 

이제 날머리가 가깝다.

 

 

 

 

 

 

 

 

 

유원지에 온 손님을 유혹하는 식당의 현수막....ㅎㅎ

군침이 돌긴하지만.... 패쑤~

 

 

 

 

 

14:40분에 도로에 나왔는데 버스를 타야하나 물어보니 타라고 한다.

청암민속박물관 까지 20분 걸린다고....버스로 20분이냐 물으니 도보 20분이라는 답변.

 

걷기로 한다...그런데 40분 걸렸다 ㅎㅎ

 

 

 

 

 

 

 

 

 

 

 

 

 

 

 

 

 

 

 

 

 

 

일영봉 가는길을 가르키는 이정목.

 

 

 

 

 

 권율장군 묘를 지나는데 잠시 들려본다.

 

 

 

 

 

 

 

 

 

 

 

 

 

 

 

썰매타는 모습도 정겹다...뒤는 응봉인듯.

 

 

 

 

 

 

 

 

 

장흥~송추 우회도로 아래를 지나도 한참을 가야 청암민속박물관.

주차문제로 기분이 상했지만 좋은코스를 알게되어 만족스럽다.

 

 

 

 

 

 

 

              (청암민속박물관~응봉~형제봉~앵무봉~수리봉~돌고개입구~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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