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리 전원생활17 4월의 미평리 정원풍경 겹진달래는 개화시기가 늦어 빨간 연분홍과 같은 시기에 피어난다. 4월하순은 연산홍이 울굿불긋 절정이다. 메발톱 도로변에서 흔히 보는 조팝나무는 이런모습이지만... 장미조팝은 좀 늦게피고 모양도 몽싱몽실 너무나 귀엽다. 보라색 자태를 뽐내는 무스카리는 이제 열매가 달리려 한다. 보라색꽃은 나도있다고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노란펜지 박태기나무 정말 밥풀이 달려있는것 같다. 할미꽃 올해 이른봄 야산에서 데려와 식구가된 녀석이다. 취나물과 곰취는 돌나물과 함께 4월에 매일 밥상에 오르는 쌈채소들~ 살짝 데쳐서 부드럽게 먹으면 꿀맛. 이웃에서 참나물을 조금 얻어서 여기저기 심어본다. 하얀민들레는 좀 번식을 시켜야겠다. 작약은 꽃봉오리가 보이지만 개화한 예쁜꽃을 보려면 좀 인내해야한다. 꽃사과나무에도 하얀꽃이 많이.. 2024. 4. 23. 목련 식수하기 24. 4. 1일 수영을 마치고 동네를 지나쳐 백암 백다방에서 커피한잔 하고 귀가할때 도로 건너편 꽃과 묘목을 판매하는 곳에서 하얀목련 한그루를 구입한다. 3년 키웠다는데 5만원이라고.. 5천원 할인해서 4만5천원에 구입.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이동한다. 분을 잘 심고 죽쓰기해서 공극을 없애고 삼발이를 해서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물을 듬뿍준다.. 꽃봉오리를 보니 조만간 활짝핀 목련을 볼수 있을듯. 데크에서 잘 보이는곳에 심었다. 빨간 홍매화도 아내가 탐을 냈는데 그냥 온게 조금 아쉽다. 홍매화는 다음에 더 멋진 녀석을 만날수 있기를.. 2024. 4. 1. 정원의 데크&지붕 재설치 스토리~ 약 10년이 넘은 데크는 여기저기 많이 망가졌다. 제일 큰 이유는 길이6m에 1.5m정도의 폭을 가진 데크가 사이즈가 어정쩡하고 지붕도 없어 별로 실용적이지 못하다보니 관심부족으로 오일스테인을 두어번 밖에 칠하지 않은 게으른 탓이 크다. 어떻게 할지 이런저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다. 완전철거후 본체 증축을 고려해보기도 하고, 데크재설치를 할까도... 결론은 데크재설치로 결정하고 상판 철거작업을 시작한다. 군데군데 철물지지대가 상했지만 재활용을 할 요량으로 못도 제거한다. 망치보다는 빠루가 제격이다. 좀 이른 계절에 시작을 했으면 좋으련만 10월31일에 작업을 시작한다. 퇴직후에 쉬는 중이라 시간여유가 있어 쉬엄쉬엄 해볼 생각이고 이 데크작업은 전원생활에 좋은 경험도 될것 같다. 고양이는 놀아주지 않아서 .. 2023. 11. 1. 경계선 펜스 설치사연. 미평리집의 한쪽 울타리는 사시사철 푸른 사철나무로 되어있다. 1년반쯤전.. 사철나무 옆의 나대지를 텃밭으로 사용하던 이웃이 두달만에 예쁜 전원주택을 지었다. 정년퇴직후에 집에 머물던때라 공사를 지켜보는데 기초공사부터 완공까지 딱 두달만에 후다닥 지어지는 집을 보고 이렇게 빨리 집이 지어지는구나... 놀랐다. 사철나무 바깥쪽은 40~50cm정도의 도랑과 같은 우리쪽 여유공간이 있었고 사철나무나 소나무전지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웃과 얘기해 도랑을 메워 평탄화작업을 하니 공간활용이 더 좋아졌다. 아내와 이웃은 꽃도 서로 나누어 심으며 잘 지낸다. 문제는 이웃이 외부인의 출입이 신경쓰인다며 없던 대문을 달면서 발생한다. 도랑출입이 자유로웠는데 대문을 설치하니 사철나무중간쯤에 녹색펜스가 있어 이웃의 대문을 통하지.. 2023. 10. 31. 미평리 가을풍경 23. 10. 28일. 가을국화가 피기 시작한다. 며칠후에는 만개한 국화가 가득할듯... 메리골드 백일홍 다알리아는 잊지말고 구근을 캐서 잘 보관했다가 내년 봄에 심어야지... 백일홍은 꽃이 오래피고 단정해서 참 좋다. 금화규 화살나무도 단풍이.. 뒷뜰에 만든 미니 맨발걷기 코너.. 아내가 건강을 위해 애용하는 장소로 20~30분 걸으면 아주 좋다. 2023. 10.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