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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서울근교산

광명 구름산과 가학산(동굴) 연계산행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2. 7. 11.

 

 

가학산에서...사람얼굴과 괴물형상의 바위.

 

구름산과 가학산 산행은 회사동료들과 단합산행으로 진행했다.

구름산은 여러차레 산행경험이 있으나 가학산과 광산은 처음인데....

무더위에 광산에서 나오는 냉풍과 동굴탐방도 새로운 경험.

 

 

            ㅁ 산행일시 : 2012. 7. 7 (토)  08 :10 ~ 11 : 40  (3시간30분 - 가학광산 탐방시간 포함)

            ㅁ 산행코스 : 광명보건소 ~ 구름산정상 ~ 가학산 ~ 가학광산탐방 ~서독산갈림길 ~ 7273부대정문 / with 동료 15명 

 

 

 

 

08시 10분

출발지 광명보건소 풍경...

이곳주변에도 보리밥등 식당이 있어 산객들이 많은편이다.

차량을 이곳에 주차하고 산행출발한다.

 

 

 

 

 

구름산은 237m의 낮은산으로 육산이며 낮아도 경사도가 있어 걸을만하다.

 

 

 

20여분 걸어 올라가면 돌산전망대를 만난다.

여기서 관악산과 수리산등이 잘 조망된다.

 

 

 

관악산 원경과 오른쪽 삼성산....

 

 

 

수리산이 오른쪽의 수암봉부터 왼쪽으로 태을봉과 관모봉까지 멋진모습을 보여준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08시50분 구름산전망대에 도착

 

 

 

 

 

 

 

 

 

 

구름산 (237m) 정상석

 

09시10분에 도착...1시간정도 걸렸다..

더운데도 부지런히 걸었나보다.

 

 

 

 

정상의 팔각정

 

 

 

 

이정표에 가학광산이라고 표기된 방향으로 가게 된다.

 

 

 

 

 

 

 

 

 

 

구름산 정상에서 가학산 가는길은 초반 내리막이 꽤 가파르다.

하지만 곧 걷기좋은 숲속길이 이어진다.

 

 

 

 

 

 

 

 

노두라고 표기된 곳으로 50여m 진행하면 깊은 동굴이 하나 나타난다.

 

 

 

 

 

 

상당히 깊고 물이 뚝뚝 떨어진다. 카메라주의...

내려가서 구경하고 얼른 복귀.

 

 

 

 

다시 back하여 노두 이정표에서 위로 올라간다.

 

 

 

 

 

 

이 쇠말뚝이 있는 곳에서 가학광산 동굴로 내려간다.

 

 

 

 

 

 

가학광산은 광명쓰레기 소각장 인근.

 

 

 

 

 

 

급경사의 계단을 내려가는데...난간을 잡고 조심해야..

 

 

 

 

 

 

동굴을 나와서 뒤돌아본 모습.

 

 

 

 

215m의 가학산은 낮은고도이나 전부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같다.

광산을 발굴하면서 갱도를 만드는데 가학광산은 갱목을 볼수 없다.

모두 암반이라 고임목이 필요없는 지형.

 

 

 

 

 

 

 

 

10 :35분 가학광산에 도착한다.

 

동굴입구풍경.

동굴에서 세차게 뿜어져나오는 냉풍은 산행에 땀으로 젖은 몸이 추위를 느끼게한다.

일부 산객들은 쟈켓을 꺼내 보온하는 모습.

 

 

 

 

더운 여름에 피서차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난 대천의 냉풍욕장은 가본적이 있지만 지척에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가학광산동굴은 100년된 동굴인데 60여년 광산개발을 하고...

1972년 폐광된후 40년이 흘렀다고한다.

 

작년에 광명시에서 이 폐광을 매입하여 동굴을 정비하고 관광지로 개발중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듯하다.

시원한 동굴내에서 동굴음악회, 영화상영등도 계획중이라고..

 

 

 

 

 

 

 

 

동굴안내자의 안내를 받아 동굴탐방을 한다.

 

 

 

 

동굴입구..이곳에서 냉풍이 불어나온다.

 

 

 

 

동굴내부에 프로포즈를 할수 있게 이벤트장소를 조성해 놓았다.

꽃만 준비하면 이용료는 무료..ㅎㅎ

 

 

 

 

입구 초입에선 추위를 느끼지만 동굴 탐방중에는 괜찮은편.

광산 설명중인 장면.

 

 

 

 

동굴이 여러갈래 길로 되어있어 혼자 다니다간 길 잃어버릴수도...

또 여러층으로 되어 있다.

모두다 암반층이라 갱목이 없는것이 특징. 무너질 염려가 없다는것.

 

 

 

 

이런 급경사 사다리를 오르는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라 한다.

젊은이들 담력테스트用...

 

 

 

 

 

 

폐광된지 40년만에 동굴정비하다 발견된 기름통...

기름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고..

 

 

 

 

 

 

 

 

 

 

좀전에 본 담력테스트(?)용 사다리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동굴내에 자연적인 커다란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영화상영등 공연을 위해 만든 돌의자.

 

 

 

 

이 갱도는 발굴당시의 갱도를 손데지 않고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보존중이라고..

낮고...작업에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갱도따라 흐르는 지하 암반수..조명때문에 녹색으로 보인다.

 

 

 

 

동굴음악회를 하고 있다.

 

 

 

 

프로포즈장소..

 

 

 

 

 

 

 

 

 

 

 

동굴을 나와 하산하다보면 우측으로 서독산 갈림길이 있고...

계속 직진하면 7273부대 정문으로 하산한다.

 

11시40분경 하산완료.

 

서울근교의 산행과 동굴탐방을 같이할수 있는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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