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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금북정맥

금북정맥8구간(봉수산~천방산~명우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5. 11. 24.

 

금북정맥 천방산(479m) 정상

 

 

ㅇ.산행일: 2025년 11월22일(토요일)
ㅇ.산행지: 봉수산~천방산~명우산구간
    (각흘고개~봉수산~천방산~부엉산~극정봉~명우산~절대봉~차동고개) / 19km   
    ※ 빨간글씨가 정맥길, 인증장소는 천방산,명우산정상
ㅇ.산행시간: 8시간16분 (식사,휴식포함)  / 08:42분~16:48분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용인 명산산악회 정맥팀 13명 (신입회원 솔이 첫출전)

 

 

 

용인시청역을 07시10분에 출발한 버스가

들머리인 아산시 송악면 각흘고개에 도착한다(08시35분경)

 

 

 

각흘고개는 국도 39호선 상의 고개로 마을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인데,

이 고개는 소의 뿔에 해당한다고 하여 ‘각흘고개’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각흘고개 길은 남쪽으로는 공주를 거쳐 호남 서부 지역으로 이어졌고,

북쪽으로는 온양을 거쳐 한성부로 이어졌다.

 

 

 

출발할때의 날씨는 제법 쌀쌀해

스트레칭을 하고 가벼운 바람막이를 걸치고 시작한다.

 

 

 (각흘고개~봉수산~천방산~부엉산~극정봉~명우산~절대봉~차동고개) / 19km   

 

 

 

 

오전 08시42분 각흘고개를 출발 긴 여정에 나선다.

 

 

 

이정목을 보니 산행한적이 있는

배방산,설화산,광덕산등은 낮이 익지만

오늘 가는 산봉우리 이름은 대부분이 생소하다.

 

 

 

마라톤코스 안내가 있고, 오토바이 진입금지 표식도 보인다.

 

 

 

봉수산까지는 초반 경사가 있다.

봉우리도 몇개는 넘어야 하는 길이다.

 

 

 

 

지난 구간의 광덕산이 보인다.

 

 

 

오늘 중산님의 초청으로 첫출전한 여대생 솔이.

산은 경험이 거의 없다는데 잘 갈수 있을지..

첫봉우리 하나를 오르고 있을뿐인데 벌써 힘든기색이...

 

대간을 여러번씩 완주한 베테랑 언니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관심으로 이끌어 주는 상황.

 

 

 

 

 

 

 

 

 

 

 

 

정맥은 아주 높은 산은 없지만

무수히 많은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 산행이기도 하다.

 

반복되는 업다운코스가 힘이드는 이유가 된다.

 

 

 

 

 

오른쪽으로 봉우리 하나가 살짝 보인다.

봉수산.

 

 

 

처음엔 안내판이 보여

이곳이 봉수산 정상인줄 알았다.(10:06분)

 

 

 

봉수산은 여기서 100m정도 가야한다.

일부회원들은 멈추고 일부회원들은 봉수산으로 간다.

 

 

 

요즘 바쁜일이 많아 사전준비를 소홀히 해

매번 하던 사전준비가 부실해 이곳이 인증장소인줄...

 

 

 

다시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로 돌아와 간식타임을 갖는다.

가볍게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는데

보온병의 호박죽이 뜨끈해서 좋고....

 

 

 

이제는 명불허전이 된

자두님의 도토리묵은 인기만점이다.

 

 

 

이제부터 아산시와는 이별이다.

예산군과 공주시의 경계선을 따라 걷게된다.

 

 

 

표정이 약간 좋지않은 솔이..

뒤에서 다그치는 냉혈한 사부 중산님의 표정도 재미있다 ㅎㅎ

 

다행인것은 젊음도 한몫하겠지만

20대 젊은이의 체력이 생각보다 좋고 잘 따라온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은 깊이도 상당하지만

낙엽아래 자갈들때문에 미끌어지기 십상이다.

 

 

 

조망이 열리는 구간에선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천방산 1km전방...11시30분경.

조금 기다리니 솔이의 후미가 도착했지만 

3시간정도의 산행을 너끈히 지나왔다.

 

 

 

솔이 덕분(?)에 여유가 생겨 룰루랄라 회원들.

기다려주는 베테랑들의 마음씨가 참 좋다.

 

 

 

이제 1km만 가면 식사장소인 천방산.

 

 

 

누군가 표고버섯을 발견했다.

길다란 운지버섯윗쪽의 버섯을 발견하다니 참 대단~

 

 

 

 

 

 

천방산 정성도 등로에서 100여m 떨어져있다.

다녀와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천방산 정상은 인증장소.

 

 

 

자두님의 오늘은 메인쉐프..

도토리수제비를 준비해 오셨는데

버섯과 갖은 야채라 들어간 수제비가 별미다.

 

대장님은 신속간결히 먹을수 있는 물만두를 준비했는데

겨울에는 제격인듯..

 

 

 

이제 극정봉을 향해 ~

 

 

 

 

 

꼬박 5시간이 지난 시점인데

솔이는 스피드는 없지만 꾸준한 지구력을 보여준다,

 

 

 

 

 

삼각점이 있는 극정봉에 도착한다(오후2시9분)

아무런 표식은 없다.

 

 

 

후미를 기다리는 시간들이 조금 발생하지만

그래도 큰 무리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

 

 

 

계속 반복되는 업다운 등로와 미끄러운 낙엽길.

 

 

 

두번째 인증장소인 명우산도착.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에 손글씨만 보인다.

 

 

 

조금전 지난 명우산 정상의 이정목은

정상이 아닐거라며 지나친 회원들이 다시 다녀오길 기다리는중.

혹시 모르니 인증할분들은 인증하고 가라 했건만 ㅎㅎ

 

 

 

 

3-10표지판과 깊은 땅굴이 있는 이곳이 절대봉.

땅굴은 용도를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 차돌들이 보인다.

 

 

 

힘들때쯤인데 무수히 나타나는 봉우리...ㅋ

 

 

 

연리목이 있는 봉우리에서 간식타임.(산행7시간경과)

솔이에게 근육이완제등등 약간의 조치를 하고~

 

 

 

 

 

곧 사라질것 같은 서재 시그널.

 

 

 

도대체 종착지는 언제 나오는거야....

모두들 그런 표정이다..ㅎㅎ

 

 

 

갑자기 대장님이 멈춰서더니 긴급제안을 한다.

 

 

 

멀리 날머리와 우리 버스가 보이는데

솔이가 힘들어 하니 차도로 내려가 도로로 가는게 어떠냐고...

 

 

 

아싸~!!를 외치며 대장님과 솔이가 내려가는데

따라가는 여성회원분들은 뭐지...?

대간을 몇번씩 하신분들이니

힘들어서가 아니고 솔이 케어때문이겠지...ㅎㅎ

 

 

 

우리는 예정대로 등로를 따라 마지막 294봉을 넘는다.

 

 

 

 

 

 

 

날머리 차동고개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04시57분)

신입회원때문에 시간이 좀 오래 걸렸지만

미끄러운 낙엽길 아무 사고 없이 마쳐서 다행이다.

 

나는 한달전쯤 설악산 화채능선에서 다친 무릎때문에

재활하며 가벼운 산행 두어번 했지만

긴 산행은 한달만에 처음인데 괜찮아서 다행이다.

 

금북(각흘고개~봉수산~천방산~명우산~차동고개)2511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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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식은 전과 머릿고기..

.즉석에서 데워먹는 전이 전집인줄,,

 

 

 

(금북정맥 구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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