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9. 17일 추석연휴때.
광주방문 둘째날.
유성이 당직근무후 퇴근하고 귀가해 은지와 나들이 나간다.
날씨가 무더울듯해 우산까지 챙겨들고~
은지는 할머니가 사준
반짝거리는 불들어오는 신발을 신고.
노란색 옷과 조끼 모자도 할머니 작품.
좋아하는 선글라스도 끼었다.
토끼는 필수.
목포로 가서
먼저 팥빙수를 먹는다고 망고루에 들린다.
팥빙수를 사먹은게 언제던가...
망고루는
요즘 인기있는 전국에 많지않은 체인점 인듯..
시원하고 달달하고 맛있다. ㅎㅎ
은지를 안아보는 것도 행운이지 ㅋ
망고루에서 나와 자연사박물관으로 가는데 비가 쏟아진다.
보통 비가 아니다...장마비처럼 내리는 가을비다.
사냥하는 녀석과
초식동물의 발모양이 너무달라..
철갑상어.
메갈로돈 이빨형상에서 기념샷.
메갈로돈은 260만년전 멸종한 대형상어로
백상아리보다 3배는 커 지구역사상 가장 강력한 포식자였다고,
메갈로돈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커다란 이빨'이라는 뜻이라는데
5열 276개의 이빨이 나며 최대 18cm까지 자란다니 무시무시하다.
백조어.
설명을 보니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으로
아랫턱이 위턱보다 길게 튀어나온 특이한 모습.
은백색인데 등쪽이 푸른갈색이다.
아르케론.
세계최대 거북이라는데 깅리가 무려 4.5m라고 한다.
공룡모형이 많다.
원형 입체상영관
코코넛게.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다.
킹크랩 두세배 만 한듯.
비가 그친것 같다.
자연사 박물관을 나와
바로 옆의 도자박물관으로 간다.
향토기업 보해양조의 제품들
2층까지 돌아보고 내려왔는데
은지는 아직 1층에서 놀고 있다.
함께 투호놀이를 하는데 쉬워보이는데 잘 안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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