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블랑호수(2352m)와 몽블랑
ㅇ.트레킹 일자 : 8.23일 ( 07:40 ~ 17:20분 )
ㅇ.코스 : 산장~샤모니~플레제르(1894m)~랭덱스L'lndex(2396m)~락블랑(2352m)~플레제르~샤모니
ㅇ.숙소 : 샤모니 르 제너피 호텔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동기생 5명 (김영식대장,김문술,방순관,정관식,정성환)
이른 새벽 여명을 받아 빛나는 몽블랑을 감상한다.
오늘 가야 할 락블랑 방향에도 햇살이 비춘다.
아침식사는 산장에서 하고
07시40분경 산장을 출발한다.
도로를 따라 걷기도 하고,
지름길이 있으면 가로질러 내려가기도 한다.
사람이 다니는 길과 자전거 도로가 구분되어 있는데
자전거 길로 잠시 하산하다 경고음에 급히 비키기도 한다.
급경사에 바이크 속도가 있어 사고위험이 있다.
남은일정은 크게 부담되는 일정이 아니어서
영식대장도 이제는 마음이 좀 편안해졌을듯..
버스정류장에 도착.
샤모니시내까지는 버스를 이용해 호텔까지 이동한다.
8일전 트레킹 출발하던 호텔에 도착하니 고향에 온 기분.
호텔앞에서 무사히 복귀인증샷을 남긴다.
그리고 곧 배낭과 짐을 잠시 정리하고 다시 호텔을 나선다.
2일 이용권
햇볕이 강해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걷는게 힘이든다.
케이블카는 LES PRAZ에서 출발하여
플레제르전망대(1894m)를 지나 L'lndex(2396m)까지 2단으로 운행된다
<락블랑호수 트레킹 개념도>
플레제르 산장까지 케이블카 타고, 다시 랭덱스까지 곤돌라이동후
락블랑을 돌아 플레제르까지 도보트레킹후 케이블카 하산이다.
당초 검토했던 브레방전망대로 올라
몽블랑을 보며 락블랑까지 능선길을 따라 트레킹하는 방법도
시간여유만 있다면 참 좋아 보인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모습
모두 개인카트를 끄는 모습
중간 기착지인 플레제르에 도착한다.(1894m)
인공호수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오르는 사람들.
2단계 구간은 리프트를 타고 간다.
순관과 문술
암벽타는 사람들
L'lndex에서 내려 락블랑으로 트레킹을 시작한다.(11시10분)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힘도 덜들고 시간도 여유롭다.
정확히 몽블랑 정상을 가리키는 문술
가는길에 빙하가 보이고 그곳에 노니는 사람도 있다.
나중에 확인하니 늦은 이유가 우리팀도 저길 갔었나보다. ㅎ
테트오방돌탑
락블랑 가는길이 만만치가 않다.
사진을 많이 찍는지 기다려도 일행들이 오지 않아 먼저 락블랑으로~
반대쪽 쉐저리 호수 방향에서 오르는 트레커들.
락블랑 호수는 2개로 되어있다.
멀리있는 호수가 사이즈가 더 크다.
락블랑산장은 예약이 무진장 힘들다고 한다.
하룻밤 묵고싶은곳이기도 하다.
등로쪽을 계속 쳐다보지만 친구들이 오질 않네.
기다리다..
친구들이 오기전 먼저 한바퀴 돌아본다.
락블랑호수와 몽블랑.
꼭 보고싶었던 전경이었는데 좋은 날씨로 소원을 이룬다.
안쪽의 큰 호수
친구들이 도착해 먼저 라면부터 끓인다.
라면3개, 너구리3개를 두번에 나누어서 계란도 많이 넣고 든든히~
전에는 락블랑에서 수영도 했다는데
지금은 금지된 상황인지 발을 담그는 사람조차 안보인다.
산장에서 락블랑호수와 몽블랑을 보며
친구들과 마시는 맥주맛은 정말 기막히다.
화장실에 다녀오려고 하니 사용료가 1유로.
산장 카페이용시 무료.
케이블카를 이용한 덕분에 휴식시간이 많아서 좋다.
충분히 쉬고 중간 기착지 플레제르로 내려간다.
한국의 김순탄 유투버가 어머니를 모시고 락블랑에 왔다.
아들은 알프스 가이드 일을 하는것 같다.
하산길에 만나 인증샷 한컷.
플레제르산장이 보인다.
콤럼비아 여성트레커가 혼자 야영으로 TMB를 완주했다고 한다.
영식대장이 대단하다며 즉석에서 모자의 마크를 떼어서 기념으로 준다.
문술은 TMB 공인티를 입고 있다.
중간기착지 플레제르에 도착 케이블카로 하산한다.
8.16일 샤모니를 출발 트레킹에 나선지
꼭 8일만에 샤모니의 호텔에서 하는 저녁만찬이다.
우리의 쉐프 문술회장이 삼겹살과 목살구이, 대하구이에
버섯볶음요리등 푸짐하게 준비를 해서 맛나게 먹는다.
납작복숭아도 먹고 싶었는데 맛나다.
내일은 출국전 마지막 날 일정인 관광일정이 남아있다.
산악열차도 타고, 브레방전망대와 에귀디미디 전망대를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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