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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경기도

가평 유명산 산행 & 유명계곡 물놀이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4. 7. 15.

 

 

유명산 산행은 ROTC중앙회산악회 313차 정기산행.

 

 
유명계곡의 마당소 전경
 
 

ㅇ.산행일: 2024년 7월 14일(일요일)
ㅇ.산행지: 경기도 가평 소구니산,유명산 (862m)
   (선어치고개~소구니산~유명산~유명계곡 마당소~용소~박쥐소~휴양림) / 7.7km
ㅇ.산행시간: 4시간 50분 (09:40~14:30) / 휴식및 물놀이 포함
ㅇ.날씨: 맑은 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36명
       
 

 
버스가 09시30분 선어치고개에 도착한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들머리라 휴게소 경유없이 논스톱으로~
 
왼쪽으로 유명산 들머리가 보이고,
건너편은 몇해전 총회산행을 했던 중미산 방향이다.
 
 
 

 
들머리 근처 도로변에 너른 공터는 체조에 안성맞춤이다.
 
 

 
춘천 박사마을 행사에 참석한 최유화회장이
현지참석하여 35명이 함께한다.
 
 
 
  (선어치고개~소구니산~유명산~유명계곡 마당소~용소~박쥐소~휴양림) / 7.7km

 
 
 

 
선어치고개는 해발 557m.
 
 

 
안내판에 선어치유래가 씌여있다.
숲이 우거져 하늘이 서너치만 보인다고 해서 그리 불린다는데

또 다른 이야기로는
고개를 넘던 사람이 고개에서 쉴때 들고가던 생선이 싱싱해져서
선어치로 불린다는 얘기도 본적이 있다.
아뭏든 고개가 꽤 높은 지대임을 알수 있다.
 
 
 

 
들머리의 밧줄.
기록을 찾아보니 10년전인 2014년 겨울에
이 길로 하산한적이 있는데 그때 미끄러웠던 기억이..
 
 
 

 
들머리 초입에 예쁜 동자꽃이 반긴다.
싱싱한 동자꽃 가족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오늘 산행리딩을 하기로 한 장선배가
갑작스런 일로 참석을 못해 내가 산행리딩을 한다.
 
숲속은 그래도 뜨거운 햇볕을 피했지만
무더운 여름이라 천천히 진행한다.
 
 



 
농다치 고개 갈림길.
소구니산을 오르는 방법은 선어치와 농다치고개가 들머리.
 
 
 

 
농다치고개 갈림길에서 300m만 가면 소구니산 정상.
 
 
 

 
하늘나리
 
 

 

소구니산 정상(10시24분)
 
 

 
소구니산~ 농다치고개 1.8km
소구니산 ~선어치고개 1.6km
소구니산 ~유명산정상 1.6km
 

 

 
소구니산에서 보는 용문산.
오른쪽에 백운봉이 보이고, 용문산정상은 구름에 살짝 가렸다.
 
 

 
먼저 도착한 분들 기념샷을 하고
오늘도 텃밭에서 딴 싱싱한 토마토를 나누어 먹는다.
 
 
 

 

오늘 13기 선배님이 세분참석.
오랜만에 뵙는민병창선배님도 오셨다.

 

 

 

 
또 만나는 동자꽃.
 
 

 
까치수염
 
 

 
김영식동기는 다음달 TMB에 사용할
75리터 배낭을 메고왔다.
 
 

 
큰뱀무
 
 

 
 

 
산꿩의 다리도 만난다.
 
 

 
일월비비추
 
 

 
노루오줌
 
 

 
 

 
 

 
이제 개망초가 핀 좋은길을 잠시 걸으면 정상이다.


 

 
 

 

유명산 정상에 도착 (오전 11시)
 
 

 
유명산 정상에서 보는 용문산
 
 

 

 

 

 

 

 

 
알프스 사나이 김영식동기와 함께.

 

 

 

 

 
 58도 고량주에 오디주, 대구포전과 싱싱야채~

 

 

 
오늘은 58기 젊은후배 서윤식후배가 참석했다.
 

 

 

 

 
금마타리
 
하산은 능선길과 계곡길이 있는데
우리는 계곡 물놀이를 위해 계곡길로~
 
 

 
페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이 보인다.
 
 

 
미역줄나무
 


 

 

하산길에 멀리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합수지점.
 
 

 

 

 계곡구간은 2.7km로 마당소,용소,박쥐소를 지나게된다.
 
 

 
산행안내를 맡기 전에는
어비산을 다녀올까도 생각했었는데...
 
 

 
 

 
마당소.
회원들의 물놀이 장소로는 날머리에서 너무 멀어
조금 더 진행해서 용소로 진행한다.
 
 

 
산꿩의 다리 군락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계곡을 찾은 산객들.
 
 

 
 

 
 
 

 
용소에 도착하니 모르는 한분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이곳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하고 가기로 한다.
 

 

 
 
 

 
회원들을 기다리며 신나게 물놀이~!!
 
 

 
회원들이 도착해 함께 물놀이 중.
 
 

 

 

 
 

 
 

 
 

 
주차장이 가까운 박쥐소에는 산객들이 많다.
 
 

 
  

 
오늘의 식사장소인 산여울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14시30분)
물놀이 포함 5시간 계획에 4시간50분이 소요되었다.
 

 

 

선어치고개~소구니산~유명산~유명계곡~휴양림(240714).gpx
0.07MB

 

 

 

 

오늘의 메뉴는 흑마늘오리백숙.

내일이 초복이다.

 

 

 

8000산을 등정한 8기 김주일선배님께 기념패를 전달하고,

1기 선배님 두분과 막내58기의 인사말.

 

 

 

 

 

 

귀경하는 버스안에서 열린음악회를 감상한다.

마지막 무대는 존재감 확 느껴지는 윤시내의 무대.

ROTC창설 63주년 기념 열린음악회인데 관객석에는 동기들도 보이네. ㅎ

 

이른 귀경을 하니 임원모임이라나

몇명은 한잔 더 하는 분위기.

나도 예매한 버스시간 여유가 있어 참석했다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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