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바위에서 보는 옥녀봉
ㅇ.산행일: 2020년 5월 5일(화요일)
ㅇ.산행지: 경기 여주 오갑산(609m)
(원부저수지~밤골고개~노루목고개~오사고개~국수봉~오갑산정상~삼형제바위~옥녀봉(삼태봉)~밀고개~원부저수지) / 12.2km
ㅇ.산행시간: 5시간 15분 / 10:30 ~ 15:45
ㅇ.날씨: 흐린후 비내리는 날씨
ㅇ.참석자: with 이진희선배님.
10시20분 여주시 점동면 원부저수지에 도착한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어우실낚시터)
차량주차를 하고 있는데
낚시차량 주차장소라 산행객은 주차불가인데 오늘만 봐준단다.(아마 시즌에는 도로주차해야할듯)
사진에 보이는 어우실 낚시터관리소 왼쪽으로 등로가 있다.
(원부저수지~밤골고개~모루목고개~오사고개~국수봉~오갑산정상~삼형제바위~옥녀봉~밀고개~원부저수지) / 12.2km
10:30분 어우실 바로 왼쪽 들머리로 진입한다.
50여미터 진행하다 보면
왼쪽으로 등산로입구라 쓰인 이정목을 만나 이쪽으로 진행한다.
산행시작 9분만에 두둠이산 정상에 도착하여 가볍게 산(山) 한개 등정 ㅎㅎ
신록의 5월 산행~
벌목지를 만나는데 가야할 오갑산 정상과 옥녀봉이 보인다.
밤골고개 이정목은 힘이드는지 누워있다.
밤골고개
특이한 조망없이 육산의 편안한 등로를
줄기차게 걷다보니 노루목 이정목이 나타난다. (11:26분)
노루목 이정목 아래 임도에도 이정목이 보여 궁금해서 가본다.
임도의 이정목,,,이 임도가 관한리 임도.
노루목 이정목은 10분전에 지났는데 또 노루목?
도로 노루목이네...이정목 정비가 필요할듯.
노루목을 지나고 꽤 경사가 있는 오름길이 이어져 땀을 쏟아낸다.
족도리풀
12:00 정각에 오사고개에 도착한다.
둥글레
첫번째 헬기장을 지난다...헬기장이 3개인듯.
등로주변에는 병꽃나무가 많다
조망이 없는 육산의 등로라 철쭉이 반갑다.
이 구간은 철쭉터널이 수십미터는 되는 철쭉천국이다.
두번째 헬기장.
날씨가 흐린데 비가 약간 예보된 상태.
애기나리군락
홀아비꽃대도 군락을 이루어 피어났다.
12:30분 갑자기 나타난 오갑산 정상석.
충주시 앙성면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오갑산은 여주와 충주, 그리고 음성등
3개의 행정구역이 접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이곳에 1개, 이진봉 정상에 2개(동봉과 서봉)의 정상 표지석이 있다.
오갑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이곳은 지도상의 국수봉(594m)
쥐오줌풀
진터는 임진왜란때 명나라 이여송이 진을 쳤던곳이라고..
병꽃나무와 조팝나무의 조화
오갑산에는 멋진 소나무가 많다
정상직전의 갈림길에서 잠시 착각해 삼형제바위를 보러가다 돌아온다.
정상을 갔다가 진행하는 코스인데 ㅋ
원통산이 보인다.
12:57분 오갑산 정상에 도착한다. (출발지에서 2시간27분소요)
여주군에서 설치한 정상석으로 임진봉으로도 불리나보다. 지도에 서봉으로도 표기됨.
건너편에서 오는 산객을 처음 만나는데 조금 더 가면 정상석이 또 있다고 해서 가본다.
이건 음성군에서 세운 정상석으로 근처에 이진봉이라 되어 있다.
지도에는 동봉으로 표기된것도 있다.
오갑산 [梧甲山] 609m
오갑산 북서쪽 37번 국도변의 덕평리 정류소에서 다리를 건너 뇌곡리로 들어가도 되고 원부리에서 원부저수지를 거쳐 들어가기도 한다. 뇌곡리 계곡 끝 부분의 외딴집에서 남쪽 고개를 넘어 마당재로 바로 갈 수도 있고 고개에서 남쪽 계곡으로 식수가 있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오를 수도 있다.
마당재에 오르면 묘지가 있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군데군데 억새밭이 있다. 오갑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주변은 억새밭으로 민등봉이며 정상 서쪽 바로 밑에 묘가 있는 넓은 비탈에 휴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
하산시는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오갑재를 거쳐 복성 저수지로 하산할 수도 있다. 정상에서 남쪽 웃오갑으로 내려가는 계곡에는 억새가 우거져 있고, 웃오갑 마을에는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있다.
교통 요충지인 장호원에서 제천 방향으로 약 6km 나가다 동쪽에 위치한 산이며, 오갑교 옆으로 들어가는 차도를 따라 1km쯤 들어가면 웃오갑리가 이어지고 이어서 저수지 뚝이 올려다 보인다. 여기서 왼쪽 계곡길로 접어 들어 고개 안부를 향해 30분쯤 오르면 능선에 이른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한 숲길로 동북쪽 능선을 따라 급경사를 오르게 된다. 무덤하나를 지나서 억새밭 능선길로 변하고 정상에 이르러 하산길을 재촉한다.
하산은 동능을 따라 바위 능선길을 오르 내리면서 오갑 고개에 내려서 바로 오갑 저수지를 경유하는 큰 길을 택하면 제일 빠른 코스다. 또 모점리 저수지 아래 저전리 마을에서 완장리를 지나 완장고개로 올라가서 585 고지를 경유 정상에 이르는 길도 있다.
-한국의 산하-
정상에서 보는 조망..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진다.
흐리지만 보련산(765m),국망봉(770m),승대산,원통산(645m)이 조망이 된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 2019.8.31일 원통산 산행기 => http://blog.daum.net/mathew98/1785
오갑산 산행 짧은 코스로
오갑저수지~오갑고개~정상~옥녀봉~원점회귀코스(아래지도 분홍색표시)를 많이 이용하는것같다.
파란색표시는 오늘 우리가 진행한 코스.
정상옆 소나무 아래에서 식사를 한다.
비가 올듯해 가능한 서두른다.
다시 삼형제봉 갈림길에서 삼형제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금까지 등로보다는 까칠하고 잡목이 방해한다.
70m는 좀 아닌듯.
200m라고 했으면 좀 빨리 만난듯해 좋아라 했을텐데 ㅎㅎ
왼쪽은 부부바위로 보이고, 오른쪽은 삼형제 인듯.
가야 할 옥녀봉
조망이 좋은 전망바위를 만난다.
뒤돌아 본 오갑산 정상
왼쪽 능선을 타고 하산하는데 출발했던 원부저수지가 아직도 멀다.
정상에서 삼형제바위 거쳐 옥녀봉가는 등로는 좀 정비를 해야할듯하다.
힘들게 옥녀봉에 올라선다 (13:57분)
빗방울이 점점 굵어져 우비 착용하고 진행한다.
밀고개 방향으로 go~
포장도로에 내려서는데 밀고개인듯한데 이정목이 없다.
100여미터 진행하다 포장도로를 버리고 다시 산길(임도)로 진행을 한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보면 오른쪽으로 잘 정비된 묘를 만난다.
나무사이 등로로 진행하는데 소로길이 헷갈리게 많다.
사면길을 따라 걷다 능선으로 올라서서 가기로 한다.
능선길에서 만난 이정목
밀고개 500m, 종점이라고 쓴것 같은데 이정목 정비좀 하시지...
밀고개 구간은 제대로 된 등로 확인이 좀 필요할것 같다.
(포장도로로 내려서지 않고 진행하는 길이 있는지...)
갈림길이 나타나 gpx트랙을 확인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길이 희미한데 조금가다보니 시그널이 있고 진행방향이 맞다.
비가 줄기차게 내리다보니 초행길에 조금 애를 먹는다.
이정목을 만나면 그래도 제대로 진행을 확인할수 있어 안심이 된다.
어렵게 진행을 해도 알바는 없었는데
이곳 갈림길에서 gpx 확인을 하지않고 오른쪽이라 확신하고 (시그널도 있슴) 진행하다 알바...ㅠ
등로도 확연하고 이 녀석이 확신을 주는통에 ㅎㅎ
가다가 gpx를 확인하니 저수지 중간으로 내려가고 있다.
저수지따라 우회길이 있을수도 있지만 저수지를 가로질러 갈수는 없는 법.
다시 갈림길로 와서 왼쪽 묘가 있는길로 진행한다.
강동대학교 건물이 왼쪽에 보인다.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칠줄 알았는데 줄기차게 이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원부저수지 끝자락에 도착한다.
산책로를 따라 윗쪽으로 50여미터 진행한후 녹색펜스를 따라 돌면...
이렇게 연결통로가 있다.
비에다가 세찬 바람까지 몰아쳐 힘든산행이 되었는데
함께하신 이진희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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