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용아릉과 공룡능이 만나는곳...천왕문.
ㅇ.산행일: 2018년 5월 20일(일요일)
ㅇ.산행지: 설악산 만경대 (922m)
( 백담사 ~ 영시암 ~ 만경대 ~ 오세암 ~ 백담사 / 10km )
ㅇ.산행시간: 4시간 30분 (식사,휴식포함) / 11:04 ~15:34분
ㅇ.날씨: 맑은 날씨
ㅇ.참석자: 용인신바람산악회 / 단독참여 (신바람산악회 100회산행 70여명 참석)
셔틀버스가 백담사에 도착한다.
용대리에서 백담사를 갈때면 어찌 그리 좁은도로를 쏜살같이 달리며 공터를 이용해 교차주행을 하는지...
오늘은 용인 신바람산악회 100회 산행이란다.
월 한번의 산행에 100회면 8년이 넘는 시간이다.
오랜만에 깨끗하고 시원스런 설악의 계곡을 본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세암인데 회원들은 대청봉이라도 갈것처럼 걸음이 빠르다.
영시암.
약수를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이동하는데
마루에 걸터앉은 분들은 어딘지 참 여유로워 보이고...
영시암을 지나 오세암 갈림길에 도착한다.
백담사를 출발한지 조금 빠른걸음으로 57분 소요.
앞서가는 다른 산악회 회원들이 있어 조금 지체 된다.
12:40분. 만경대로 오르는 지점에 도착한다.
만경대는 비탐구간....이지만 오늘은 실례.
조금은 가파른 구간을 지난다.
만경대 오르며 뒤돌아보면 보여주는 풍경.
10여분 올라 만경대에 도착한다.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용아장성의 멋진모습에 가슴이 뛴다.
뒤로는 중청과 서북능선이 멋스럽다.
오른쪽으로는 용아가 왼쪽으로는 공룡이 버티고...
이렇게 멋진 조망을 선사해 주는곳이 만경대다.
공룡능선은 마등령으로 이어지고...
내려다 본 오세암.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용아장성.
용아를 당겨본다.
한번밖에 가보지 못한 용아장성이지만 기억은 너무나 생생하다.
4~5년전 어느해 가을이 무르익던 10월 친구 영준이와 함께한 용아장성.
야음을 틈타 가다보니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7km를 걷고...
개구멍바위를 처음 만나고 용아의 아찔한 암릉과 멋진 단풍이 함께 한 잊지못할 산행이었다.
2013년 10월 용아사진 두컷.
용아장성 산행기 보시려면 아래에~
용아장성1편
http://blog.daum.net/mathew98/1218
용아장성 2편
http://blog.daum.net/mathew98/1219
천왕문
멋진조망을 보며 간식을 먹는다.
하산후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 참치김밥과 계란1개 그리고 막걸리한잔.
5월이지만 만경대의 바람이 차갑다.
오세암 가는길.
많은분들이 오세암을 패쓰하고 영시암으로 돌아가지만 나는 오세암으로~
연세가 지긋하신 회원한분...
가을철이면 다리가 무너질듯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오늘은 한산하다.
산행시간이 4시간반 주어졌는데 좀 부족하지 않나했는데
부지런히 걸어 4시간반에 들어왔지만 예상대로 40~50분 지체되어 출발한다.
임원진들의 케익커팅과 경품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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