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지1 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탐방 진도 첨찰산 산행후 들려 본 운림산방 (2020.10.3일) 운림산방의 운림지 진도에 가면 세 가지를 자랑하지 말라고 한다. 바로 글씨와 그림, 노래가 그것이다. 이중 글씨와 그림은 모두 운림산방(雲林山房)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른바 남종화의 산실로 일컬어지는 운림산방이 진도에 있기 때문이다. 운림산방은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섬에 있는 산치고는 비교적 높은 485m의 첨찰산이 있는데 이 아래 안온한 위치에 운림산방이 있다. 운림산방은 그 이름처럼 자연경개가 아름다우며 운무가 깃드는 유현하고 그윽한 곳이다 운림산방은 조선시대 후기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小痴) 허련(許鍊, 1808~1893)이 기거한 곳이다. 허련은 진도읍 쌍정리에서 허임의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 2021.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