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세이지2 야생화 추명국 꽃이피다. 올 봄 4월에 야생화농장 태백산맥에서 영입해온 추명국. 추명국은 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 가을꽃으로 오래가는꽃이란다. 피어난지 조금 시일이 지났는데 오늘에야 시간을 내서 자세히 살펴본다. 유난히 뜨겁고 더운 여름이라 물을 주며 정성껏 보살폈는데 예쁜꽃으로 보답을 한다. 4월 추명국의 영입당시 모습. 어떤색깔로 피어날까 궁금했는데 연한 분홍꽃이다. 추명국은 뒷태도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다, 그런데 꽃말이 '시들어가는 사랑'이라니... 꽃을 감상하는 사이 어느새 활짝 피었던 꽃이 움츠러든다. 뿌리 번식이 좋은 꽃이라고 하니 내년 봄에 가족을 좀 늘려봐야겠다. 4월에 함께 영입해온 야생화중에는 꽃을 피운 후 벌써 시든 녀석들도 있지만 블루세이지는 보라색꽃을 오래도록 보여주고 있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 정원에는 국.. 2024. 11. 3. 야생화 심기 용담저수지로 운동가는 길에 매번 만나는 태백산맥이라는 야생화농장이 있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산책겸 걸어가서 야생화를 영입해온다. 쭈욱 펼쳐놓으니 포트가 16개나 된다. 요개 전부 만9천원이니 천원의 행복이다~~ 이름마저 생소한 녀석들도 있고 아직 꽃을 피우기 전이라 확실하게 하려고 이름표를 붙여달라고 했다. 주인장은 평촌에 사는 분으로 수십년 종묘일을 했다는데 친절하고 잘 알려주신다. 아내는 내가 산행하며 흔히 만나는 노루귀,앵초등등 꽃들도 예쁘다며 관심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다음에 한번더 와야할듯.. 망종화는 물레나물과 흡사하다. 꽃핀 사진을 보고 냉큼 구입. 보라색 꽃이 예쁘다. 군락으로 피어나면 멋질거 같은데.. 이 녀석은 서양조개나물이라고도 불린다. 야산에서 만난 토종 조개나물과 비슷한거 같다. .. 2024.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