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는 1987년 길상화 김영한이 대원각을 법정스님에게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기를 청하여 1995년 법정스님이 그뜻을 받아들여 대법사로 등록한 사찰. 길상사는 법정스님의 입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게 되고 많은사람들이 찾게된 것 같습니다.
법정의 무소유의 행복을 읽으며 길상사에 대한 사연을 알게 되었고..
10월의 가을에 길상사에 들러봅니다. 성북동에 위치.
길상사로 가는 길가의 담벼락들도 가을느낌이 짙습니다.
도로변에서 이런꽃들도 만납니다.
이 꽃은 이름을 알수 없으나 여러가지 색깔과 특이한 모양이 이채롭네요.
도로변 거울에 비친모습.
상당히 먼거리를 걸어서 길상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전철역으로 돌아 갈때는 길상사에서 운행하는 차를 타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또다시 먼길을 걸어서 한성대입구역까지 걸어갑니다.
길상사에 사람들이 꽤 많네요. 도심에 있기도 하거니와 길상사의 가을풍경을 느껴보기 위해 많은분들이 찾은듯 보입니다..
둘레길을 따라 돌아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산사의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열리고...
담벼락을 봐도 가을이 깊어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법정스님의 입적이 작년 3월11일 이라하니 벌써 2년이 되어가는가...
길상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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