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을 거쳐 소래산정상을 정복하고 인천대공원을 둘러보고 귀가했습니다.
날씨는 맑은데 가끔 찬바람이 심해 일행들도 힘들어합니다.
인천대공원은 벚꽃이 늦어 만개한 벚꽃까지 구경하는 행운...
산행시작▼
송내역주변에 주차하고..
오늘 산행은 알파인23산악회 회원,가족 총 10명이 함께했습니다.
약수는 마실만한데 수량이 쫄~쫄...아주 적습니다.
대부분 부대 철조망을 따라 능선산행을 하나 우리는 둘레길을 따라 걸으니 한적하고 좋습니다.
막걸리한잔에 계란1개로 간식.
성주산정상도 둘레길을 따라 지나쳐갑니다.
여기가 8부능선쯤..
멀리 소래산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있어 일행중 절반은 지름길로 하산하고 우리는 소래산정상으로 오릅니다.
여기서부터 정상~대공원까지 1시간30분정도 예상.
인천대공원의 저수지가 보입니다. 저기까지 가야하지요..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고 빠른 급경사길을 선택해서 애좀 먹습니다.
산의 높이에 비해 상당히 가파릅니다.
하산완료하여 먼지를 털어내고..
가운데 계단길이 보입니다.
오늘 뒷풀이집인데 숯불구이 삼겹살이 일품입니다. 직접 사장님이 구워주시네요... 추천합니다.
1인분에 11000원^^ 산에들에 TEL 032-471-3424
대공원가는길 중간의 장수동 은행나무..
수령이 무려 800년이라네요.
1시20분에 출발하여 4시간 가까이 산행하고 식사를 마치니 어느덧 석양이..
인천대공원 조각상...
어두워져서 아쉬웠습니다.
소래산 산행은 근교산행이지만 즐거움이 많았습니다.
코스도 걷기좋았고..벚꽃구경에...맛난 음식까지... 알찬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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