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세상사는 이야기

(홍천)자연다물학교 방문기

by 송재(淞齋) 정관식 2024. 7. 12.

 
24. 7. 11일 (목요일)

 
순관동기가 홍천 영식농장에 개복숭아 효소를 만들러 간다고 한다.
동행이 없는듯해 픽업해주면 동행하겠다고 하니
오전9시경 순관이가 미평리로 와서 차한잔하고 홍천으로 간다.

작년 10월 방문하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홍천 하나로마트에서 설탕과 효소담을 통을 사고
시원한 쏘맥한잔 할 준비를 해서 농장으로 간다.

비포장도로중 절반정도가 포장이 되어 많이 편리해졌다.

 

★다물자연학교 / 강원도 홍천군 도사곡길 805★


 

 

 
오전 11시40분경 도착한

영식이의 다물자연학교 농장은
가족의 이름을 따서 동현농장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농장의 계곡으로 가니
그동안 내린비로 계곡물도 많고 시원스럽다.
 
 



 

영식이는 계곡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삼겹살을 구울 가마솥뚜껑도 준비를 해두었다.
 
 

 

 
물이 꽤 깊어
파라솔 의자의 다리가 거의 잠길 수준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먼저...
가마솥뚜껑의 삼겹살은 순식간에 익어 노릇노릇하다.
 
 
 

 
먼저 삼겹살과 쏘맥으로 배를 채운다.
커다란 깻잎과 아삭이 고추가 또한 일품이다.

 

 

라면과 오가피주로 또 한잔~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는데
두분은 할일이 있어서 그러는지 ㅋㅋ
 
 

 
루드베키아가 피어난 자연다물학교
 
 

 

농장의 도로를 따라 개복숭아 나무가 줄지어 섰다.
 
 

 

 
 

 
개복숭아는 나무를 자르는게 좋다.
가지를 싹둑잘라 가지도 정리하고,개복숭아도 따면 금상첨화.
 
 
 

 

자...이제 개울로 가서 씻어야지.
 
 
 

 

물살이 세서 여러개를 놓쳤네 ㅠ
 
 

 
통에 담아 뒤집어서 물기를 쫙 빼고~
 
 

 

 

물기가 마르는 동안 물놀이를 한다.
 

 

 
적당한 수온에 그늘이 진 계곡..
천국이 따로 없다.
 
 

 


 


계곡이 좋다고 마냥 놀수만은 없어
이제 효소를 담그기로 한다.
 
 

 
개복숭아와 설탕을 1:1 비율로 배합한다.
설탕한포대로 효소를 담그니 딱 맞다.

 
 

 

 
수많은 장독에는 된장이 많은 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후 4시경 귀경길에 나선다.
 
 

 
백암을 지나며 유명한 백암순대국 한그릇씩 하고~
미평리 집에 픽업을 해주는 순관이 덕분에 편하게 간다.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칠수모 펜션 수영모임  (0) 2024.06.05
손녀딸의 새해인사  (0) 2024.01.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