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옥순봉 산행.

옥순대교

구담봉가는 길에 바라본 제비봉과 장회나루

ㅇ.산행일: 2019년 2월 10일(일요일)

ㅇ.산행지: 충북 단양/제천 구담봉~옥순봉.

    ( 계란재 ~ 삼거리 ~ 구담봉/왕복 ~ 옥순봉/왕복 ~ 계란재 원점회귀 ) / 5.8km 

ㅇ.산행시간:  3시간50분 (휴식과 간식포함)  / 10:46 ~ 14:36분

ㅇ.날씨: 맑은 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52명.

10:40분 들머리 도착.

구담봉~옥순봉 산행에는 회원과 가족 52명이 함께한다.

버스가 만차되어 정성환회장이 카니발 1대를 지원해서 운행한다.

차가운 새벽날씨는 산행할때 쯤 많이 누그러진 상태라 산행하기에 좋다.

지도에서 보듯 우리는 구담봉 먼저 다녀와서 옥순봉으로 진행 예정.

34기 어성용 /어철홍부자.

삼거리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일행을 기다려 함께 구담봉으로~

충주호(청풍호) 왼쪽으로 말목산 (710m)이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이곳 이정목에서 구담봉까지는 400m의 가까운 거리지만

급경사와 계단이 어우러진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가은산,금수산을 배경으로 1기 선배님들의 멋진 모습...

박명훈, 김진규, 이전언, 김신길선배님 오래오래 산행에서 뵙고 싶습니다.

오늘은 임관을 앞둔 57기 후보생 딸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산행기회다.

전날 토요일 넌지시 일요일 무슨 계획이 있나 물어본후 특별한 계획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깝고,산이 낮고, 풍경좋고, 선배님들 보면 좋을거라 꼬드겨 결정적으로 산행에 동참시켰다.ㅎㅎ

결과는 날씨도 좋고 많은 선배동문들의 격려와 호응에 만족한 산행이 된것 같다.

언젠가 제비봉 산행을 하고 장회나루로 내려와 버스로 계란재로 이동

구담봉~옥순봉으로 산행을 했던 기억이 난다.

타 산악회원과 섞여 조금 지체되기도 하지만

멋진 풍경을 조망하며 가기에는 그만이다.

1기 대선배님과 산행은 아무나 할수 없는 기회라고 격려해주고...

1기 이전언선배님은 오늘 죽전에서 처음 뵈었는데

"배낭명찰을 보고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산행을 합니까?"하시길래 선배님인줄 몰랐다.

(1기 이전언,1기 김신길,6기 김종연동문)

구담,옥순봉 감상은 유람선이 제격이라는데...

회원예약이 버스만차를 초과하자 선뜻 카니발을 협찬한 23기 정성환 회장...

산악회를 위한 배려에 산악회 활성화가 더 잘 될일만 남은것 같고...

멋진 장소를 찾아 추억을 만들어내는 21기 박민열동문의 참여도

산악회의 유쾌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바 큰듯하다.

이제 서울시 산악연맹 이사직을 마치셨으니 중앙회산악회에 여력을 많이 보태주실듯...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구담봉 정상이다.

5기 윤정길동문.

뒤로는 23기 박주홍동문이 협찬한 올방개묵으로 간식을 하는 동문들의 모습이~

올방개묵 파티~~

정성환회장과 19기동문들(김연섭,최창환,임종헌)

구담봉전망대에서....

(23기남노현/최동용, 32기 강수문, 25기 이중선대장, 1기 이전언/박명훈, 25기 박경호/이상덕, 22기 김종열동문)

1기 박명훈선배님은 102동문 주1회 산행팀을 리딩하신다고 한것같은데 859차 산행을 했다고...

15기 김채홍감사님과 17기 남택갑 역대회장. 

29기 정진생/구본협/김현웅부등반대장.

구본협동문은 영월 내리계곡에 이어 두번째 참석하였으며 삼성물산 건설부문 근무중이라 소개했다.

나도 딸아이와 구담봉 정상 인증.

이 팀은 연태00주 파티~

구담봉에서 삼거리로 돌아나와 주변에서 간식을 하는 동문들...

25기 동문들(박기명대장부부,최병오,진인택,최유화사무총장)

삼거리에 배낭을 모아두고....

난 왜 이 생각을 못했지...ㅎㅎ

오늘 선두대장 25기 박기명대장 부부

23기 안원길/방순관/남노현/강상석/서정평동문

옥순봉 가는중에 구담봉을 배경으로 한컷.

32기 전종진동문과 강수문부부.

강수문동문은 산행팀 부등반대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막강 산행팀으로 변신중.

21기 이경호 부회장 부부...요즘 가족 참석율이 좋습니다^^

 

19기 동문들.

이번 산행 최다참석 23기 10명과 가족1명,

32기 전종진, 31기 윤상윤중령, 29기 김현웅부등반대장, 29기 구본협, 32기강수문가족,

23기 정영준부회장과 방순관동문 (속칭 인천파)

옥순봉에서 보는 청풍호반의 모습이 좋다.

오늘 계란 무려 120개와 올방개묵을 협찬한 23기 박주홍동문부부.

21년 군생활을 하고 현재는 남양주에서 예비군 지휘관으로 있다고...

이런 동문은 자주 나와야 ㅎㅎ

요즘 산악회 운영에 열정을 쏟는 회장님이 고마워서....ㅎㅎ

유빈이도 멋진풍경에 좋아해서 다행이고~

옥순봉 바로 앞은 전에는 출입금지가 아니었는데...잠시 실례.

21기 박민열동문 비상구포즈..김상일동문과 함께 나온다니 기다리겠습니다.

14기 조병구 역대회장.

고향의 산에 왔다고 뒷풀이 막걸리,소주,음료일체 협찬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중국양주를 협찬해준 25기 최유화동문도 감사^^(사진은 23기 정영준부회장 ㅋ)

전에 이용한 적이 있는 월악산토박이 식당에서 능이 오리백숙으로 맛난 식사를 하는데 밑반찬도 맛나다.

인심넉넉한 주인장께서 막걸리,소주 몇병을 주시니 감사히 받아서 버스에 탑승한다.

3월 산행은 중앙회산악회 가장 큰 행사인 시산제 산행...

이제는 배가 아닌 버스로 가는 강화도 해명산 산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