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2010. 9.19)

숨은벽산행..

산행시작때는 비가 오지 않았으나 중턱부터 줄기차게 내리는 비로 숨은벽 감상을 제대로 못해 아쉬웠다.

결국  백운대를 거쳐 대남문쪽 계획을 수정하여 하산했다.

 

 

 

친구4명이 즐거운 출발을 할때만 해도 기대가 컸다.

 

 

 

 계곡물은 수량이 많지 않았지만 정말 맑고 깨끗하다.

 

 

 

 

 

 

 

 거북이 형상을 한 바위....사진이 흔들려서 영~~

 

 

 

 

멀리 악어능선과 염초봉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해골바위 아래쪽 난간에서...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숨은벽...그런데 운무가 백운대를 가리고 있다.

 

 

 

 

맞은편 염초봉능선

 

 

 

 

 

 

 

 

 

 

 중앙의 숨은벽이 좀 선명해졌다.

 

 

 

 

 

 

인수봉에서 내려선 악어능선

 

 

 

 

 멀리 오봉이 아련히 보인다.

 

 

 

 

 

 

 

우려했던 비가 내리니 쌀쌀해진다. 소나무밑에서 잠시 비를 피해보고..

 

 

 

 

 

 

 

점점 흐려지니 더 선명한 풍경은 어려울듯...

 

 

 

 

 

 

 

 비구름속의 숨은벽.

 

 

 

 전투식량으로 요기를하며 옛추억에 젖어도보고..

 

 

 

 

 하산하여 효자동 다슬기전문집에서 다슬기전과 다슬기 무침으로 막걸리 한잔.